옛날에 쇼바이벌이란 프로 재미있게 보신 분 계세요?

[크릉]

이영자랑 한준호가 사회보고
심사위원에 정원관, 신해철 등등 나왔었는데...

1집내고 망한 가수들 모아서
룰렛돌려 그 회차 참가자 정하고
기성곡 카피해서 무대 치르고
현장 투표로 1위팀 정해서 그 팀은 엔딩 무대에서 본인들 곡 불렀고요.
몇회 연속 1위하면 음악프로 출연권 주고

마지막에 토너먼트해서 최종 1위했던 팀이
룰렛에서 맨날 탈락하던, 운 지지리도 없던 에이트였죠.
요새 이현 많이 나오는 거보니 대박났네.. 싶어요.ㅎㅎ
그때 그 그룹 누군지는 기억 안나는데
해질녘 공원가면 아줌마들 운동하고 산책하는데
자기도 유명해져서 엄마가 저녁에 일 안나가고 운동다녔음 좋겠다고 한 얘기가 기억에 남아요.

카라는 맨날 찌질(!)한 무대만 보이다 어느날 사라지더니 대박났고..
그 때 잘나가던 슈퍼키드랑 카피머신은 요새 뭐하나요?
스윗소로우랑 VOS도 인상 깊었었는데...^^

[꿈꾸는나무]

즐겨본것까진 아니고 본 기억이 나요 ㅎㅎ 근데 어느날 갑자기 폐지됐죠. 오래하지도 않았는데...
그프로가 이영자가 사기사건으로 한참 쉬었다가 다시 엠씨 맡았던 프로그램이라서
언론에서도 좀 주목했었는데 시청률때문인지 오래 못버티고 폐지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재밌게 봤어요..
요즘 이현 많이 나오는게, 괜히 흐뭇해하고 그럽니다.
그래도 에이트는 셋일때가 더 좋은데....

[전..]

정말 챙겨봣는데요..
슈퍼키드의 편곡과 노래실력에 뜰거라 예상했는데..
요즘 통 보이질 않네요..

글고 카라...스윗소로우..vos...에이트...베이지...등
신인들이 지금 왕성한 황동하는거 보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