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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3점 안되는 여자.. 공무원 준비가 답일까요?

신한은행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1-04-21 11:06:32
서류에서 다 떨어졌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토익점수 785예요. 이번달에 보면 오를테지만..
죽겠어요 ㅠㅠ....................... 으...... 같은학교 애들은 신한은행 떴다고 하고 있는데
3.0이 안되서 지원조차 안돼요.. 지원해도 까다로운 지원서를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만 넌 메롱.. 하겠지만..
으으..
토익 900만드는 것은 취업하려면 필수겠지만 덧붙혀서 토익스피킹도 따야겠지만
어짜피 취업이 안된다면..  토익 그만하고 공무원쪽으로 발을 돌리는게 나을까 싶어요
공무원도 붙는다는 보장이 없고 고생도 많이 해야하니 가능하다면 취업쪽이 나을것도 같고
학점 3.0이 안되서 죽는소리 하다가도 결국엔 어디든지 다 취업해서 다니더라, 하는 것이
주변 사람의 말이지만..
잘 모르겠어요 ㅠㅠ 공무원도 필기셤에 붙어도 면점에서 3/1이나 떨어트린다고 하고..
점을 보았더니 보는 곳마다 틀려요 -ㅅ-;;
어느곳에서는 공무원이 좋다. 어느곳에서는 취직이 된다. 어느곳에서는 안된다..
다 저의 심리상태를 말하는것 같아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114.206.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
    '11.4.21 11:15 AM (125.208.xxx.30)

    인생은 마라톤이에요
    1-2년 먼저 가는 것 같지만... 머 도낀개낀 입니다

    취업도 여러 각도로 알아보시고
    공무원도 참 좋습니다
    돈이 안되는것 같은 공무원이지만
    삶의 질이 높은것 같아요

    제네시스 안타고 마티즈 타도 제네시스 타는 사람보다
    행복도가 높을 수 있거든요

    공무원 가능하다 싶으면 도전도 좋은 것 같네요

  • 2. ..
    '11.4.21 11:20 AM (203.145.xxx.189)

    솔직히 쓰면요 학점 3.0도 안되고 토익 800도 안되고...
    학교 다니면서 공부쪽으로 4년간 노력한 게 없는 데
    딱히 목표의식도 없이 공무원 공부요? 될까요 과연?
    그 스펙 가지고 신한은행 생각하는 것도 전혀 현실성이 없잖아요.
    3/1이 뭡니까 대학생이....
    공무원 공부한다고 시간 돈 까먹지 말고 눈높이를 낮춰서 취업하세요.

  • 3. 목캔디
    '11.4.21 11:24 AM (218.155.xxx.103)

    윗분. 말씀 너무하신데요..
    금융권 보시면 토익 높으시면 농협 6급이나 이런 것부터 찾아보시구요. 열심히 하실 자신 있으시면 공무원도 괜찮아요.

  • 4. 대학때
    '11.4.21 11:26 AM (59.28.xxx.106)

    학점 안좋아도 지금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열심히 하세요.~~``

  • 5. 저도
    '11.4.21 11:28 AM (125.132.xxx.46)

    원글님 눈높이를 낮춰서 취업하라고 하고싶네요~
    공무원 요즘에 쉬운것도 아니고요... 어디 이름 알만한 곳 취직은 하고 싶은데..그게 안되니 이제와서 공무원공부로 도피하고 싶어하는 느낌이에요..
    4년동안 취업 스펙 기본적인 것 만드는 것도 설렁 설렁 하신것 같은데...과연 공무원 공부는 피 터지게 할까요??

  • 6. 따끔하게
    '11.4.21 11:29 AM (175.127.xxx.237)

    위에 ..님 말씀을 강하게 하셨지만, 틀린소리는 아니예요.
    공무원공부가 될 보장도 없고 고생도 많이 해야 한다고 벌써부터 생각하신다면,
    공부를 더하기보다는 취업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맞을거구요,
    따끔한 충고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 7. 원글 쌍둥엄마
    '11.4.21 11:39 AM (110.69.xxx.159)

    너무 혼내시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학점 3.0 안되었구요. 대학시절 이도 저도 아니게 어영부영하다가..졸업하고 작은 회사 취직했다가 때려치우고 전문직 시험 공부해서 합격했네요..물론 기간은 3년 좀 넘게 소요되었는데 늦게라도 정신차려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글쓴님의 마음에 달렸어요. 그리고 뭐든 이악물고 하면 되거라구요~^^

  • 8. 윗 닉네임
    '11.4.21 11:41 AM (110.69.xxx.159)

    아이폰에서 작성하다보니 댓글 닉넴에 저렇게 올라갔네요-.-; 예전 댓글달 때 입력되어있던...혹시라도 원글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오해들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가 댓글 달아요..-.-;

  • 9. 영어공부더하세요
    '11.4.21 11:51 AM (121.166.xxx.106)

    원글님 학교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좋은 학교라면 3.0이라도 그래도 서류 통과가 되는 곳이 있는데,
    학교도 영 아니고~ 학점도 3.0도 안되고~ 문과가 토익 800도 안된다면~
    어느 회사가 뽑아줍니까.

    공무원 시험을 도피처로 생각하고 가지 마세요.
    거기에서 인생 어영부영 하다가 아무것도 안됩니다.
    우선 학점은 어찌 안된다 치더라도 영어 공부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영어 점수는 몇개월만 바짝 해도 올릴 수 있어요.

    몇년전에 KICPA 시험에 공인 영어 점수 제출을 의무화했죠?
    아마 토익 점수 하한컷이 700이었던가요.
    1년인가 기간을 주고 시행했는데도, 도입 첫해에 경쟁률이 반토막 났어요.
    그해 CPA 경쟁률이 반토막 되었다고 해서, 아무도 그 기수를 날로 거저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더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다른 해와 똑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CPA 합격한 사람들일 뿐이에요.
    하위권이 떨궈져 나간 것일 뿐이거든요.
    상위권은 똑같이 남아 있었고, 실력자인 그들만의 경쟁? 진검승부?가 이루어진거죠.
    CPA 합격을 하더라도, 메이져 회계법인에 들어가려면 어차피 또 학교, 학점, 영어 점수 또 보거든요.
    만약 그 700이 안되는 애들 중에 합격권인 사람이 있었다고 쳐요.
    그래도 그 사람은 합격해도 법인에는 취직 못했을 사람이에요.

  • 10. 글쎄요
    '11.4.21 11:52 AM (203.142.xxx.231)

    대기업이나 금융권보다는 떨어질지 모르겠지만(비교하는것도 우습죠. 시험방식이나 범위가 틀린데)
    학점 3.0도 안될정도로 공부에 취미가 없었다면 공무원공부도 취미가 없을듯한데요.

  • 11. ...
    '11.4.21 11:57 AM (121.141.xxx.29)

    취업이든 공무원이든 길을 확실히, 빨리 정하세요. 그리고 죽을만큼 노력하세요.
    힘든거 진짜 이해해요. 하지만 이만큼 노력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 뿐이에요.
    특히 취업 쪽으로 생각한다면 여자니까 더욱 시간 지체 할 수 없어요. 스펙도 중요하지만
    1-2년만 지체하면 진짜 취업 못하잖아요.
    화이팅!!

  • 12. 원서를
    '11.4.21 12:45 PM (152.99.xxx.7)

    3.0 이상어어야 쓸수 있지 않나요?
    거 쓰셔봐야.. 사진 버리는 꼴.. 종이 버리는 꼴...

  • 13. ...
    '11.4.21 1:12 PM (218.148.xxx.50)

    학교가 많이!! 좋다면 3점 초반대까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합니다만,
    문과면서 토익 900 못 넘기고 대기업 지원...그것도 여자지원자...

    원글님.
    동일스펙이면 절대 여자 안 뽑습니다.
    약간 뛰어난 정도로도 여자 지원자 안 뽑아요.
    여자 신입으로 내 눈에 좋아보이는 만큼 남들 눈에도 좋아보여서 경쟁이 치열한 조직체에 들어가려면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해요. 뭐..HR컨설턴트들 말로는 그래도 여자를 뽑을 땐 밑에서 깔아줄 클라스로 분류해서 뽑는거라고 합니다만, 밑에서 깔아주고 막 굴리면 막 굴려질 것 처럼 보이는 성실성이 학점에서도, 토익 점수에서도 안 보이는데 뽑히기 쉽지 않죠, 당연히.

    개인적으론 지금부터라도 죽도록 열심히 할 각오라면 공무원 권합니다. 삶의 질이 더 나아보여서요.

  • 14. 냉정해보여도
    '11.4.21 4:44 PM (121.134.xxx.44)

    솔직하고 현실적인 댓글들이 원글님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 애 북돋워주는 것도 아니고,,뜬 구름 잡는 희망만 나열해선 아무 도움 안되죠.

    원글님 학점이야,,,대학 수준에 따라,,의미 있을 수도 있고,없을 수도 있으니,,,차치하고,,
    토익점수를 봐선,,,문과 대학 졸업반 성적으로는 한참 아래 수준인 것 같습니다..

    윗님들 말씀처럼,,토익 900이상도 다른 능력과 동시에 구비될때 의미가 있지,,
    토익,토플 만점도 아니고 어중간한 점수로는,,,큰 의미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는 게 먼저 할 일이고,,
    독한 마음 먹고(개과천선한다는 기분으로),,뭔가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 맞게 눈을 좀 낮춰,,적당한 수준으로 취업할지,,고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생각이시라면,,
    지금까지의 원글님과는 이별한다 생각하시고(학점 3.0을 땄던 원글님의 생활),,,
    몇 배,몇 십배, 강도 높는 노력을 지속적으로(몇년이상) 할 각오가 된 후에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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