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화장글보고 질문드리는데요.. 30대 중반에 화장 안하는사람 어떻게 어색하지 않게 화장하고 다닐까요?

민폐녀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1-04-20 12:52:29
제목대로 30대 중반까지 화장해본 횟수 50번(?)도 안되는 사람인데요.. 지금까지 절 보는 사람들의 괴로움을 체감하지 못하고 살았거든요. 결혼도 안하고, 잡티는 무지 많지만 피부톤은 좀 하얀 편이라.. 괜찮다고 착각하고 안하고 다녔는데 얼마전 문득 거울을 보는 순간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자연스럽게 그냥 지저분하게 보이지만 않을정도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이섀도우 그런거 대학 졸업 후 면접날 외엔 해본적 없구요, 쌍커풀은 없지만 눈은 큰편이라 마스카라 그런것도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세련된 82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8.168.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0 12:53 PM (220.80.xxx.28)

    저도 잘 안하고 다녀요..
    무슨 자리 참석하는날만 가볍게 하구요...
    그냥 선크림에 비비크림 바르고 파우더 톡톡.. 눈썹 그리고 립글로스 바르는게 다에요..
    그것만해도 뽀얘보이던걸요 ㅡㅡ;;

  • 2. 피부만하셔도 달라요
    '11.4.20 12:56 PM (58.145.xxx.249)

    단 피부의 상태가 좋아야하니까 스킨케어 잘해주시고요
    최대한 얇게 약간 핑크나 펄이 들어간 베이스나, 메이크업베이스를 발라주시면
    화사합니다.. 피부가 하얗다고 하시니.
    파우더로 마무리해주시고요

    그리고 눈썹도 자연스럽게.. 눈썹용 쉐도우나, 에보니로 살살 눈썹숱처럼 채워주시고요
    쉐도우나 마스카라없이 뷰러로만 살짝 찝어주셔도 예쁠거에요.
    립스틱, 쉐도우 모두 자기 피부와 얼굴에 어울리는 색이있어요.
    대보시고 얼굴이 살아나는것같은 색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 3.
    '11.4.20 12:56 PM (14.200.xxx.139)

    저두 회사다닐땐 자연스런화장 (기초라인-영양-썬크림-비비-파우더살짝에 아이라인 립글)정도
    하고다녔는데 결혼하구 외국에살다보니 하이힐두 안신구 특별한일 없음 화장 안해요
    그런데 화장안하면 자외선에 보호가 덜되서 빨리 늙는다는 소리듣구
    겁나서 다시 화장하구 다니려구요~~^^

  • 4. ..
    '11.4.20 12:58 PM (121.143.xxx.240)

    이목구비 뚜렷한 분들은 비비크림에 마스카라 립스틱만 발라도 또렸하겠지만
    그냥저냥인 사람들은 또렷해보일려고 눈썹이며 아이라인까지 그리지요 그리고
    그게 더 이쁘기도 하고요

    사람 생김에 따라 화장법도 틀려서 뭐라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요
    이것저것 많이 발라보고요 자기 얼굴에 맞는 화장을 찾아 보세요

    이쁜 제 친구는 파우더 아이섀도만 바르는데도 화사해요

  • 5. T
    '11.4.20 12:58 PM (59.6.xxx.67)

    선크림-BB크림-립글로스
    마스카라, 아이라인 이런거 없이 뷰러로 속눈썹만 올림.
    이정도만 하셔도 한듯 안한듯 화사해 보이실 겁니다.

  • 6. ..
    '11.4.20 1:01 PM (1.225.xxx.110)

    피부톤 정리에 입술이 퍼석해뵈지 않을정도로 뭘 바르면 어색하지 않고 무난하죠.

  • 7. --
    '11.4.20 1:36 PM (112.186.xxx.97)

    전 솔직히 생각이 윗분들 하고 달라요 피부가 뾰얗다고 해도 30대 중반되면 이미 피부 탄력도 별로고 팔자주름도 있을 것이고..
    눈화장 이런건 너무 진하면 안 어울리더라고요 요즘 유행하는 스모키 이런건요
    그냥 아이라인 하고 마스카라 하고 립스틱 화사한거 해주고 그러세요
    에전 30대 후반 여자 분이 자기는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닌다고 피부 좋아서 괜찮다고 하는데..거울은 보고 저러는 건지...좀 그랬거든요

  • 8. 민폐녀
    '11.4.20 1:42 PM (58.168.xxx.27)

    우아.. 댓글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_^ 저도 외국이에요. 공부 중이구요. 어린 애들이랑 같이 있다보니 좀... 머랄까 느즈막히 와서 공부하는데 좀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애들은 넘 뽀송뽀송 이쁜데.. ㅋ 그냥 좀 이쁘게 하고 다니면 기분이 좋아질까 해서요..ㅎㅎㅎ 피부는 요.. 그냥 하얗기만 해요.. 주름도 많고 주근깨도 많고 엄청 건조하답니다.. 그래도 하얗다고 겨울에 한국가서 백화점가면 막 화장 해주잖아요.. 메이크업 하시는 분이 색 넘 잘나온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암튼 피부가 젤 중요하군요.. 팩도 좀 하고.. 생활비 아껴서 화장품 좀 사야겠네요..ㅋ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471 방사능과 불투명한 미래 탓에 느는건 한숨과 쇼핑중독뿐..... 17 에휴~~ 2011/04/20 1,346
639470 "이 사람, 내가 뽑았는데...수신료를 인상하겠다고?" 이것보세요 2011/04/20 211
639469 원전주변에서 제2의 피난행렬... 1 .. 2011/04/20 687
639468 머리숱 많아지는방법.. 없을까요? 4 ㅜㅜ 2011/04/20 1,016
639467 [1보]日, 후쿠시마 원전 주변 20㎞ 출입제한 검토 7 ... 2011/04/20 807
639466 [접수 마지막날]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가정의 달 맞이 "T.um 특별 가족 투어" 신청하.. SK 텔레콤.. 2011/04/20 458
639465 저환율계속되면 수출기업지장없나요? 21 ,,, 2011/04/20 920
639464 비데 웅진 2011/04/20 157
639463 법무사에게 등기시 수수료 얼마나 내는건가요? 2 알려주세요 2011/04/20 422
639462 인터넷이나 홈쇼핑으로 옷,신발 잘 사는법 전수해주세요. 6 옷사기 2011/04/20 1,285
639461 하남, 미사리 주변에 뛰어놀 정원이 있는 음식점좀 추천해 주세요.. 1 음식점 2011/04/20 595
639460 김치냉장고 모델을 하나봐뒀는데요 2 여름 2011/04/20 338
639459 아기 낳고 뚱뚱해지신 분들 옷 어디서 사 입으세요? 4 아줌마 2011/04/20 989
639458 난소에 혹이 있다네요..ㅜㅜ 9 ... 2011/04/20 1,496
639457 가스요금이 이상한 것 같아요. 8 가스요금 2011/04/20 1,143
639456 오늘 환기는 시키셨나요? 2 방사능걱정 2011/04/20 794
639455 원전 .일본의대책 .소금사재기 ? 2 위너 2011/04/20 951
639454 한혜진이랑 김민정 중에 누가 더 이쁜가요? 48 궁금 2011/04/20 3,253
639453 앞머리는 왜 빨리 안 길까요ㅠㅠ 헤어스탈고민 2 조언절실 2011/04/20 475
639452 거짓말 하지 마라 인가요? 1 십계명의 첫.. 2011/04/20 465
639451 33개월 남아..핑크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 18 초보맘 2011/04/20 1,534
639450 목에 난 점 붉은점.... 1 봄``` 2011/04/20 481
639449 ‘학동마을’은 라이벌 밀어내준 대가 1 세우실 2011/04/20 342
639448 로봇청소기 쓰시는 분? 2 질문 2011/04/20 609
639447 우리 동네 장애아 엄마.. 7 2011/04/20 2,138
639446 재수생 아들 던져버리고 싶어요(2) 33 기운빠진 엄.. 2011/04/20 7,030
639445 아픈 과거사를 말해야 할까 5 쿨잡 2011/04/20 1,137
639444 밑에 화장글보고 질문드리는데요.. 30대 중반에 화장 안하는사람 어떻게 어색하지 않게 화장.. 8 민폐녀 2011/04/20 2,031
639443 혹시 중국이나 싱가폴에 자녀만 유학보내신 분 계세요? 3 중국 2011/04/20 826
639442 파혼후 예단예물을 돌려주지 않을경우 법적 대응법 알려주세요 7 고민녀 2011/04/2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