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경제권을 갖고 있고
남편은 아무 터치 안하는 믿고 맡기는 사람이구요
알뜰하게 사는 편입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데
살림을 시어머니께서 해주시는데요
어른이 하다보니 장보시는걸
이래라 저래라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어려울때는 조금 더 적게 먹고 알뜰하게 살고픈데
어머님이 해주시니 쉽지 않네요
근데 제가 가계부가 자꾸 마이너스가 되다 보니
저혼자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가계부를 오픈하고
가족과 상의하려는데요(특히 어머님)
어떤식으로 얘기하면 좋을까요
괜히 잘못얘기했다가 서로 상처가 될까 싶어서요
서로 함께 공유하면 서로 아끼고 노력하게 되서
좋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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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가계부 함께 공유하나요
가계부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1-04-20 12:39:24
IP : 115.22.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지 마셨으면
'11.4.20 1:11 PM (110.10.xxx.57)생활비의 일정 부분을 시어머니께 일임하시는 것이지요?
그 분께 드리는 몫에 대해선 함구하시는게 낫겠는데요.
님이 나머지 부분 갖고 아껴보시는게 나을 듯해요.2. ..
'11.4.20 1:42 PM (121.165.xxx.191)윗글님 말이 맞아요..살림하면서 어느정도 자기의 영역이 있어야지.. 안그러면 파출부입니다..
3. 원글
'11.4.20 2:26 PM (115.22.xxx.185)안받으시려해요
그때그때 쓰시고 말씀해주시면 계산해서 드리는걸로 하고 있어요
계획도 없고 얼마쓸지 알수도 없구ㅠㅠ4. ㅎㅎ
'11.4.20 2:37 PM (175.113.xxx.242)원글님이 먼저 우리집 생활비는 얼마이고 얼마내에서만 쓰겠다고 공표하세요.
그 이상은 못쓴다고...
어른들은 자기 고집이있어서 자기 맘대로 하시길 원하시죠.
그래도 이런 걸 하기 위해 요만큼만 쓰려고 한다라고 말씀하셔요.
아껴야 겠다라는 말씀은 마시고...5. 음..
'11.4.20 2:40 PM (121.135.xxx.237)만일 냉장고에서 음식이 썩어 나간다. 필요없는 물품이 집에 자꾸 생긴다 그러면.. 원글님이 상황을 오픈해야겠지만.. 아니면 어느정도 마이너스인지 모르겠으나 일임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1달의 상한 금액을 -현재 쓰시는 것과 얼추 비슷하게 정해서- 의논해서 생활비용으로 미리 돈을 드리면 어떨지요..
정말.. 어머님이 파출부처럼 되는 건 아닌거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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