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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떠나보냈을 경우..?

문의요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1-04-19 16:10:47
제 얘기가 아닌 남의 얘기라 혹시나 하는 맘에 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IP : 125.179.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4:12 PM (114.203.xxx.5)

    그냥 불임 클리닉이든 뭐든 먼저 이야기 안하심이 나을듯하네요..

  • 2. .
    '11.4.19 4:14 PM (121.181.xxx.204)

    모른척 하는게 도와주는것 아닌가요? 맘이 힘들텐데 옆에서 조언해주는것이 오히려 짜증날 수도 잇어요.
    본인들이 오죽 잘 알아보겠습니까..요즘 정보 구할 곳도 많고...

  • 3. .
    '11.4.19 4:15 PM (203.226.xxx.138)

    그것이 답이어도 그쪽에서 먼저 질문해오지 않는이상 함구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여럿 있거든요
    그저, 빨리 좋은 소식 찾아오길 뒤에서 기원하는 수 밖에요...

  • 4. .
    '11.4.19 4:15 PM (64.180.xxx.223)

    계류유산일수도 있지요 자세한건 말안한다면서요
    저같음 불임에 불자도 안끄낼거 같은데요 젊은 사람들은 알아서 잘 하지 않나요?

  • 5. ...
    '11.4.19 4:16 PM (220.80.xxx.28)

    자궁상태는 사람마다 달라서..한번 유산으로 임신이 힘든사람도 있고,
    여러번 유산시켜도 임신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냥 모르는척 해주시고.. 털어놓는 말만 들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
    '11.4.19 4:43 PM (125.186.xxx.13)

    동생분이 먼저 말꺼내시면
    잘하는병원 있다면서 조언해줘도 될것 같아요.
    오히려 일반산부인과는 임산부들이 많아서 그게 더 스트레스더라구요...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만 전문으로 보는병원 요즘 많이 있어요.
    그런쪽 병원으로 추천해줘도 될것 같아요.

  • 7. 글읽고
    '11.4.19 5:21 PM (125.176.xxx.145)

    제가 좀 울컥하네요. 저 삼주전에 둘째 아기 보냈습니다.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 딸이라 엄청 행복해하면서 애기 만날날만 기다렸는데 정밀초음파에서 이상이 발견되서 양수검사도 시기 놓치고 탯줄에서 혈액뽑아서 염색체 검사했어요.그런데 염색체 하나가 돌연변이였어요. 초음파에서 이미 이상이 있었고 태어나도 어떠한 이상이 있을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경우라 결국 7개월 넘어 아기 보냈습니다.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매일 울다가 겨우 추스리고 있는데 제 주위에서 님처럼 생각하는 친구가 있다면 전 친구관계 끊을거 같네요. 동생분이 힘들어서 님한테 얘기했는데 벌받아서 임신이 안된다는 생각을 하시다니요. 그 동생분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저도 지금 제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매일 자책합니다. 님 너무하세요.그런 마음으로 무슨 조언을 하시나요

  • 8. /
    '11.4.19 5:27 PM (211.209.xxx.113)

    참 성격 희안하시네요.오지랖도 그런;;;;
    이런글 올리는 자체도 그분이 알면 상처될꺼같네요.

  • 9. ..
    '11.4.19 5:39 PM (14.41.xxx.216)

    심리적인 게 더 커요. 첫째 아기 마음에서 잘 떠나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원하는 집엔 다 주신다는 말이 제일 힘이 되었어요. 전 십년만에 아기 낳았답니다. 박문일 교수의 베이비 플랜이란 책이 제일 마음 편하게 임신 준비하게 해주었고, 불임클리닉 다니면서 속상했을 때는 엘리스 도마의 아름다운 기다림이 제일 도움 되었어요. 떠나보낸 아기와 관련해서는 크리스티안 노스럽의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라는 책도 좋아요. 벌받아서 임신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1년동안 임신 안 된다고 불임클리닉 다니는 건 좀.. 부부가 모두 문제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주 2-3회)을 하고 있다면 2-3년안엔 다 자연적으로 생긴대요.

  • 10. !
    '11.4.19 5:49 PM (1.227.xxx.88)

    조언 하지마세요.
    벌 이라함은 어떤벌?
    원글님이 글을 푸는 요령이 부족한걸까요?
    정말로 순수하게 친한동생에게 도움 될까 시퍼서 올린 글이라면,
    벌 이라는 단어가 무척 경우 없어요.

  • 11. 그게
    '11.4.19 7:01 PM (110.47.xxx.96)

    자연유산 되었을때 그것에 대한 검사를 확실히 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는 동생이 습관성 유산이 자꾸 되어 검사를 해보았더니 포상기태 라는 증상? 병? 때문이라고 했어요.
    보통은 유산되면 그냥 유산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포상기태 라는것이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할때 제대로 분열을 하지 못하고 변이적으로
    포도송이 모양으로 분열하는것을 말한다고 했던거 같아요. (포상기태가 맞는지 가물거리네요. 비슷한 이름) 그러니 그게 제대로 분열 되어 아기가 되지 못하고 중간에 탈락 되는것이죠.
    그런 경우에는 육개월에서 일년 정도 피임을 하면서 조절 한후에 가져야 한다고 했던거 같네요.
    암튼 그러한 검사를 해봤더라면 여러번 실패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예 임신이 안된다면 문제이지만 유산이 습관적으로 되는건 또 그것에 대한 분명한 원인이 있을수 있으니까요.

  • 12. 유산
    '11.4.19 7:35 PM (175.211.xxx.177)

    제가 습관성 유산 환자;;인데요..여러번 자연유산을 하셨다면 습관성 유산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울에 함춘여성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습관성 유산 관련 전문병원이에요. 만약 친한 동생분이 습관성 유산에 대한 인지가 없으시다면 조언을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음과 네이버에 습관성 유산 관련 카페도 있어요.

  • 13. 원글이
    '11.4.19 11:27 PM (125.179.xxx.2)

    감사합니다.. 정보 주신 내용들 잘 메모했다가 검색해보고 알려줘야 겠어요..
    젊은 애가.. 인터넷과 친하질 않아 육아 사이트라든지 그런걸 잘 활용 안하더라고요..
    글 내용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지우고 갑니다..
    동생도 여러분도 다 좋은일 생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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