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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한 옷 반품한 적 있어요

저도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1-04-19 00:34:23
올해 초에 백화점에서 한꺼번에 옷을 많이 구입했어요. 거의 60프로 할인을 해줬거든요. 코트와 자켓 조끼등 6벌과 바지를 5벌  샀어요. 그런데 그 날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처음에 입은 바지 3벌은 수선이 필요없이 사이즈가 딱 맞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입은 바지한벌은 이상하게 크더군요. 제가 옷에 대해 잘 모르는데, 직원이 허리만 수선하면 되겠다고 해서 수선 맡기고 택배로 배송 부탁했죠.  그리고 당시 매장에 없던 다른 색깔의 바지 한 벌도 같은 사이즈 구해서 수선해 보내 달라고 했구요.그런데 배송된 바지를 입어보니 수선한 바지 2벌의 엉덩이 부분이 너무 벙벙한 거예요. 그래서 같이 사온 바지와 비교하니 글쎄 사이즈 자체도 다르더군요. 같은 브랜드인데 말이죠. 바로 백화점 가서 얘기하고 원래 사이즈 바지 입으니 전혀 수선 필요 없고 딱 맞더군요. 그러자 직원이 바로 사과하고 그냥 교환해 주던데요. 좀 미안하긴 했지만 애시당초 왜 다른 사이즈의 옷을 입히고서 수선을 하라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IP : 218.48.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낙지
    '11.4.19 12:37 AM (125.208.xxx.59)

    옷은 "원가가 싸서" 바꿔주고 찢어버리고 새거줘고 그래도 많이 남습니다.
    걱정마세요...^^
    많이들 반품하고 그러세요.... 비꼬는거 아님.!!

  • 2. 산낙지
    '11.4.19 12:39 AM (125.208.xxx.59)

    수선 안한 옷은 그대로 걸어놓고 다른사람에게 팔수 있거나... 반품을 해도 안팔렸다고 하면 그만.
    수선한 옷은 반품 잡으면 등신같이 옷도 재대로 못파는 넘이라고 욕먹기 때문에 못해주겠다고하는 것입니다.

  • 3. 저도
    '11.4.19 12:40 AM (218.48.xxx.114)

    전 원래 엉덩이 부분도 수선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가져갔거든요. 그런데 너무 쉽게 교환해줘서 얼떨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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