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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다들 뭐해드세요?!
남편이 전화해서 자기 지금 퇴근한다고 배고프다고 해서 지금 저녁 준비 하고 있어요
오늘 82님들은 뭐해 드시나요?!
저는 잡곡밥이랑 점점 없어지는게 아까운 친정엄마가 주신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게...양파.대파.청량고추 넣은 계란 말이랑요...김치전(뎁힌것).깻잎조린거.무말랭이.무짠지(물에 담근것).오이무침(이것도 만들어 놓은것).
열무김치.김구이(시판용)해서 먹습니다...
지금 가스렌지에 청량고추 듬뿍 넣은 된장찌게가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남편님...어여 어여 오세요...오늘은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들입니다...^^
1. 고민중
'11.4.18 7:11 PM (221.141.xxx.194)혼자 먹어야 하는 저녁이라 고민중입니다. 어떤분이 삼겹살드신다고 해서 나도 사러갈까 생각중에.... 다이어트 해야돼서 이러면 안되지..하고 .. 점심은 건너뛰어 배는 무지 고픈데.. 입에 맞추어야 하는지 내 몸매생각해서 대충먹어야하는지... 그냥 다시 자버릴까???? 졸다 자가 깬지 3시간 됐거든요..
2. 음
'11.4.18 7:18 PM (175.213.xxx.61)꽃게탕,삼치구이,열무김치, 밑반찬 이렇게 해서주니 울남편 밥을 3그릇 먹네요 헐..
울아들도 잘먹고..3. 별미
'11.4.18 7:23 PM (125.178.xxx.198)콩나물밥 했어요^^
고춧가루,파, 부추 듬뿍 넣고 참기름 넣고 양념장 해놓고..
돼지고기 갈아 놓은거 사다가 짭쪼롬하게 양념해서 볶아놓고..
콩나물 데친물로 밥물 잡아서 밥해놓고...
냉면기에 밥 놓고, 데친 콩나물 올리고 , 고기고명 듬뿍 올리고 양념장 휘~~릭 끼얹어
맛나게 먹었네요..아이들도 게눈 감추듯 먹고 학원 가고 ....^^4. .
'11.4.18 7:27 PM (124.5.xxx.214)전 달래넣은 된장찌개에 잔파, 참나물,오징어 넣은 부침개요~~
5. 음
'11.4.18 7:40 PM (222.105.xxx.77)암것도 하기 싫어 시장에서 튀김닭 사다 먹을라구요...
이게 또 가끔은 땡기거든요^^6. ..
'11.4.18 7:41 PM (118.222.xxx.8)시금치된장국, 관자버터구이 , 버섯볶음, 김, 오이,김치
이렇게 초등6 아들 차려줬더니 관자가 느끼하다는둥 씹는게 귀찮다며 한시간을 앉아서 먹네요.
밥한공기 딸랑... 아주 미쳐버리겠어요.매일 .. 내일은 밥 안할래요..굶길려구요..7. 방사능생선
'11.4.18 7:46 PM (119.70.xxx.90)전 7살 아들과 먹는 밥은 거의 일식일찬정도 되요 ㅋ 오늘은 서대말린거 졸여서 먹었어요.원전터지기 전에 사둔 생선이라 눈물겨운 밥상이었네요
8. 반찬
'11.4.18 8:52 PM (121.191.xxx.24)여러가지 드시네요..울집은 3가지 넘어가면 남편이 진수성찬이라 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