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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친구네 숙박시 얼마나?
1. ..
'11.4.18 6:52 PM (110.14.xxx.164)2주면 500불 적어요 아니면 500에 장보는거 외식 님이 다 내시던지요
전 가족네 갈때도 그집 필요한거 홍삼 ... 이민가방에 가득 갖다 주고- 100 가까이 드는거 같네요 - 장보는거 외식 대부분 냅니다
그래도 친구입장에선 힘들거든요 사실 님이 호텔방 얻어서 지낸다고 생각해보시면 액수가 나올거에요 거기다 먹는것도 사먹어야 하는거고요
형편이 어렵지 않으시면 넉넉히 지불하시고 그 친구가 과하다 생각해서 돌려주면 좋은거고요2. 진짜
'11.4.18 6:56 PM (115.136.xxx.27)너무 적은데요. 특히 미국은 물가도 비싸서.. 그정도면 아주 적은 돈일거예요.
2주는 정말 긴 기간인데요. 며칠만 친구네 있고 차라리 근처 모텔이나 이런데 얻어서 지내시면 안되나요? 손님이랑 생선은 3일 지나면 썩은 내가 난다는 말에도 있듯이.. 2주동안 지내면 너무 길어요.. 돈을 아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설혹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2주동안이나 친구네서 지내면 민폐수준이네요3. 제생각엔
'11.4.18 6:57 PM (125.181.xxx.54)그냥 호텔에서 지내시는게 아쌀할? 듯...
4. ..
'11.4.18 7:03 PM (64.180.xxx.223)저는 괜챦다고 생각드는데...
친구랑 한번 의논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전 친구가 집에 와 있을때 돈은 일절 받지 않았어요
외식비도 제가 거의 낸편이구요 어차피 오래 있지 않고 또 언제올지 모르는 친구여서요
한국에서도 바리바리 싸온것만해도 너무 고마웠던지라 ^^;;
참고로 그 친구는 아이는 없었구요 제가 사는곳은 미국동부보다 물가수준은 더 비싼편이에요5. 답답
'11.4.18 7:13 PM (210.218.xxx.22)사족 달지 말고 돈이 적은지 말지만 그냥 말해주세요.
친구가 그렇게 제안했다잖아요.
여기 82쿡은 참...왜 이렇게 오지랖이 넓은지 보기 불편하네요.
지내보고 불편하면 당장 나오면 되겠지요..
이런 참견때문에 원글님 글에 분명히 친구가 먼저 제안했다 그런 말 있구만..
구지 호텔에서 지내라 마라 참견하는거 너무 이상하네요.6. .
'11.4.18 7:15 PM (119.194.xxx.178)친구가 님 오셨다고 여기저기 관광 다니고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진다면 그냥 그에따른 경비는 대시구요 님이 친구분에게 맞춰서 지내신다면 외식 식사값내시면 될듯한데.. 혹 한식 많이 해드신다면 멸치나 황태 쥐포 이런거 가져가시면 좋아하실듯.....
7. .
'11.4.18 7:17 PM (119.194.xxx.178)앞에 이어서 경비.외식.. 이런거에 500불 물론 포함이구요.. 82는 답글수정기능이 없어 마이 불편해..
8. 음
'11.4.18 7:23 PM (222.105.xxx.77)당연히 적어요...
2주면 하루에 호텔비 100불씩만 잡아도
어림 계산 나오죠9. ...
'11.4.18 7:28 PM (75.7.xxx.0)목요일 밤에 와서, 월요일 아침에 간 친구가 300불 주고 갔어요.
친구가 외식도 한 번 거하게 사고요.
저는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공항 왔다갔다 했어요.10. 답답이답답
'11.4.18 7:32 PM (112.169.xxx.20)위에 답답님이 더 답답합니다.
이 곳에 의견을 묻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행동인가 판단이 안 설때
다양한 의견을 물어 볼려고 질문을 올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면 사람마다 다 자기 의견을 얘기하다 보면 절대 남의 집 신세 지지 말고 차라리
아쌀하게 돈이 좀 많이 들더라도 호텔에 숙박하라는 의견도 나올 수 있고, 친구집에
신세를 지되 500불이면 아주 적은 금액이니 더 많이 줘야되겠다는 식으로 아주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런데 답답님은 뭐가 그리 발끈해 가지고 댓글 단 분들을 나무라듯이 몰아 세우십니까?
오지랍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편협된 생각을 가지신 답답님이 제 눈에는 더 답답해 보입니다.11. 음
'11.4.18 7:37 PM (218.102.xxx.180)2주 동안 집에서 먹고 자고 ㅠㅠ 아무리 반가워도 힘든 건 힘든 거에요.
저도 외국살고 가끔 누가 오는 데 힘들어요.
종일 돌아다니고 저녁 전에 집에 들어가려고 하면 진짜 화나요..
나도 지치는데 밥은 누가 하는지??? 집에 있는 시간이 없어 빨래는 밀리고...
그 친구분네가 깡시골이라던지해서 누가 정말 안온다면
정말 진심으로 반갑고 2주내내 즐거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친구가 원글님께 엄청 신세진 일이 있는 거 아님 외식 많이 해주세요.
그때그때 돈내는 거 안받으면 나중에 돌아갈 때 방에 살짝 놓고 오시고요.
친구네 집에 친척이나 친구들이 자주 오간 걸 아신다면 넉넉하게 주세요.
안그러면 내가 불편해서 너네집 못있는다 하시고요...
그 친구가 원글님네 와서 그렇게 신세질 일은 없잖아요.
비슷하게 대접해줄 거 아니면 신세진 거 바로 갚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12. ^^
'11.4.18 7:44 PM (222.105.xxx.77)전 호주에 있는 친동생집에 딸이랑 3주 있다 왔는데..
갈 때 오만거 다 싸가지구 가고
3주동안 아침 저녁 해먹이고
김치, 깍두기, 호박죽에 약밥까지 다 해 주고 오면서도
금일봉도 주고 왔네요...
물론 우리동생도 잘해줬구요^^13. 제친구들이
'11.4.18 8:00 PM (175.117.xxx.223)그러더이다...온다면 괜챦다구 하지 뭐라고 하겟냐고요...
저는 10년전에 친구집 1주일 있고 100만원 정도 줬네요,..
선물 바리바리 싸가지구 가고요..보고싶은 얼굴 많이봐서 좋긴하지만
친구가 많이 힘들엇을꺼에요...
그래두 많다는생각보단 미안한맘이 더 들든데요14. ..
'11.4.18 8:13 PM (221.139.xxx.188)저도 미국 있을때 한국 사는 친인척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교민들 많이 봤어요. 첨엔 서로 반가워했다가 시간이 가면 결국 원수 되어 헤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ㅛ던 지라..어쨋던 돈이 너무 작아요.
15. 적어요
'11.4.18 8:14 PM (14.200.xxx.139)호텔에서 숙박할거생각하면 1박 최소 150불은할텐데 2주면 1000불은 죠야할듯해요
장도좀봐주구,외식비도 좀내시구요~~~
누가온다그럼 반가운 반면 분명 부담스러울거에요|~16. 당사자
'11.4.18 8:18 PM (62.203.xxx.245)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제가 그 친구분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비슷한 점이 많아요. 생선과 손님은 3일이 지나면 냄새난다는 거, 정말이구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2주일씩 머무는거 정말 신경쓰이고 힘든 일이죠. 그런데 친구 입장에서 면전에다 대놓고 힘들다고 말을 할순 없죠. ㅠ.ㅠ
500불이면 적은 액수로 보입니다. 호텔이 아닌 모텔에서 머문다고 해도 하루에 100불은 드는데, 거기다 식당밥 사먹으면 경비가 확 늘어나죠.
생각같아선 화끈하게 호텔에서 머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못하다면, 500불보다는 더 여유있게 친구분께 마음쓰셔야할듯 싶어요.17. vv
'11.4.18 8:24 PM (112.169.xxx.211)친구분 아이 선물 적당히, 또 친구분 선물도 준비해서 가고요, 그로서리 비용, 기름값 대신 내 주고 마지막에 500불 두고 오심 충분할 듯 합니다.
아니면 선불로 1000불 주고서 당당하게 지내다 오셔도 좋고요.18. ...
'11.4.18 8:34 PM (116.37.xxx.212)가실 때 밑반찬 많이 준비해 가시고
가끔 외식비도 내시고 장도 봐 주시고
오실 때 고맙다는 편지와 함께 1000불정도 침대에 두고 오심이...
호텔비 그리고 2주내내 외식한다 생각하시면 그 정도는 주셔야 할것 같네요.
미국은 밖에서 먹을 때마다 텍스에 팁까지 붙어서 무지 비싼거 아시죠?
1000불이 님한텐 많은 돈이겠지만
친구분께는 수고비는 전혀 포함안된 장보는 비용밖에 안될거예요.19. 원글이
'11.4.18 8:34 PM (116.37.xxx.176)모든 답변 감사합니다.
정확히 하자면 친구집에는 열흘이고 이미 관광을 끝내고 들어가는 거라 여기저기 데려다 달라 놀러가자고 하기엔 제가 지쳐 있을 것 같네요. 아이 일주일동안 짦은 캠프를 예약한 상태라 그냥 집에만 있을려고요 ..더 힘들까요? 또한 차도 제가 렌트한 상태라 아이 픽업도 혼자 할수 있고, 제가 근처 호텔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니 그럴거 뭐 있냐며 친구가 먼저 자기집에서 지내라고 제안을 한상태입니다. 미국 동부이니 500달러는 부족하겠죠? 그럼 100만원 내고 한국서 필요한 물건 사갖고 가고 가끔 외식비 내면 될까요? 현지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20. 현지인
'11.4.18 8:45 PM (98.166.xxx.247)입니다.
500불은 아무래도 좀,,,,
두 분이 2주 정도 계실거면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아마도 가외로 드는 돈이 꽤 될 겁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선물 좀 사가시고요,가끔 외식도 좀 해드리고요, 오실 때 1000불 정도 드리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점세개님 글에 급공감합니다.21. 저
'11.4.18 9:53 PM (14.200.xxx.139)외국사는데여 친구 오면 사실
22. 현지인
'11.4.19 12:09 AM (204.15.xxx.2)제 글을 보실지...모르겠지만, 저는 물가 안비싼 중서부에 살고 있어요. 몇년 전 지인이 딸과 함께 저희집에서 두달을 있었어요. 한달에 천불 주고..
기름값, 그로서리 이런거 다 포함해서요. 전 이게 충분할 줄 알았어요.
근데 절대로 아니더라구요.. 여기는 동부에 비해서는 정말 물가 안비싼 곳인데 말이죠..
그러니 보름에 500불은 적을 것 같아요. 동부 물가 워낙 비싸다고 하더라구요.23. .
'11.4.19 12:21 AM (75.3.xxx.51)최하 1000불에. 한국서올때 선물,,,,그리고 외식비는 손님이 계산...
그래도 애까지 딸려서 ,,너무 귀찮을거 같은데...그냥 호텔서 있으세요.24. ..
'11.4.19 12:37 AM (203.145.xxx.88)원글님은 친구가 먼저 제안했다고 하시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니네집 근처 호텔 알아봐달라는 말이 곧이 곧대로 안들립니다.
집 근처로 온다는데.... 왠만하면 우리집 오라고 얘기하게 되지 호텔 알아봐주기 힘들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비용 뻔히 알면서 그렇게 안된다는 거지요.
친구가 먼저 제안했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정말 호텔에 묵을 생각이셨다면 원글님이 알아보고 예약하셨어야 해요.
친구가 동네 호텔에 묵어본 것도 아니고 식당이면 몰라도 주민이 호텔을 뭘 아나요
친구가 찾아도 인터넷으로 찾아볼 거에요.
호텔비 내느니 너희 애들 뭐라도 하나 더 사주고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싶었다고 하세요.
돈 아끼려고 우리집 왔다는 느낌...씁쓸해요. 몇번 겪어보니 더 그래요.25. 저두
'11.4.19 1:10 AM (82.16.xxx.64)위의 점 두개님께 공감해요. 호텔이나 숙박시설...사실 현지인들은 잘 모르지요.
저희도 관광지에 살아서 여름이면 손님들 많이 치르는데 처음부터 호텔에 묵을 분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다 예약하고 본인들 일정 잡힌 후에 연락해요.
자기들이 가격비교 다 해보고 제일 좋은 곳에서 알아서 예약하더군요.
그리고 우리 언제 가는데 혹시 시간 되면 한번 보자 하지요. 아님 뭐..알아서 해줘라^^;;
그나마 저희 집에 오신 손님들은 대부분 사정을 아시니까(유학생 부부) 넉넉히 주시는 편인데
그래도 손님 오시면 생각보다 자잘한 부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실 남진 않아요.
이상하게 주는 사람은 정말 많이 주는 것 같은데 막상 받는 사람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대략 보니 그냥 여행 왔을 경우 기본적인 비용을 호텔비+외식비로 계산한다면
그 중에서 적어도 호텔비 정도는 계산해서 머무는 집에 주시는 게 맞는 듯 해요.
위의 댓글 다신 분들의 생각이 대충 저랑 비슷하네요...원글님 경우는 열흘 정도 계신다니
한국에서 가져간 선물(먹거리 등)+외식비 몇 번 부담+현금 1000달러 정도면
남지는 않지만 친구분께서 많이 서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원글님께서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호텔 생활하며 다 외식하는 것보다는 싸게 들 거구요.26. 동부사람
'11.4.19 1:12 AM (166.137.xxx.3)제 생각에는 친척도 일주일 이상 있으면 피곤하고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500 은 너무작아요 여행해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한끼 먹는데 대강먹어도 외식하면 인당 15 불정도 들거든요 좋은식당가면 둘이서 백불나오는 것도 쉽구요 원글님이 그주변으로 호텔 알아보세요 프라이스라인으로 비딩해서 하루에 100 불미만으로 나오는데라면 완전 후미진데 일 텐데... 1000 불 주셔도친구는 남는거하나도 없을 거구요 의 상할 가능성 있습니다 이거저거 신경쓰는것 싫어하는 분이시라면 숙소는 따로잡고 친구분 한두분만으로 식사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27. 미국 살아요
'11.4.19 1:54 AM (96.3.xxx.65)동부, 서부 비싼곳에서 다 살아봤어요. 한 15년 살았네요.
처음 원글만 보고 썼다가 원글님이 댓글 다신것 까지 보고 다시 씁니다.
원글님 친구분이 혼자 사시나요? 즉 남편이 있냐 없냐가 젤 관건입니다.
혼자 사시는 분이라면 친구도 오라고 했고, 원글님이 관광 다니실 것도 아니니 그냥 묵으셔도 됩니다.
대신에 시장보는 비용이나, 외식 종종 하시고 외식비 내세요.
저도 제 친구들 와서 묵었다고 돈 받았던 기억은 없어요.
물론 대부분 일주일 이하로 묵었고, 그 이상 묵었던 친구는 제가 신세 많이 졌던 친구라
돈을 받기는 커녕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안달이었죠.
그런데 결혼하고 남편 생기고 나니까 친구들 온다고 무작정 반갑지만은 않더군요.
집이 대저택으로 넓어서 자주 안 마주치고 지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서로 불편하고....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이 어느 정도 고려해서 돈을 주신다면 체면이 좀 서겠죠.
하지만 열흘 묵으시고 $1,000 주시고 또 그다음에 한푼도 안 써도 되는것도 아니니
그럴 경우라면 원글님이 호텔에 묵으시는게 속이 더 편하지 않겠어요?
인터넷으로 싸게 예약하면 하루에 $100 이하로 괜찮은 호텔 예약할 수 있거든요.
한국에서 선물 (먹거리가 좋아요)좀 사가지고 가시고,
외식비 좀 내시고, $500 정도면 제 생각엔 괜찮은 것 같아요.
친한친구 사이라는 가정하에서요.
친하지 않은 친구라면..... 흐윽 친구가고 나면 부부싸움 납니다.28. 제가 보기에도..
'11.4.19 8:56 AM (121.134.xxx.44)열흘간 묵을 생각이라면,,
최소한, 숙박비+식비 정도의 경비는 돈으로 계산해서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안좋은 모텔이라도 최소한 100불일테고,
식비 하루 세끼면,싼걸로 10불짜리 먹는다 해도,10*3*2명=60불(팁 빼고도^^)이니,,
하루 160불은 최소한 들어야 할텐데,,
모텔에 있으면 세탁비며,,기타 경비 생각하면,,최소 하루 200불 이상 들겠죠.
(모텔에선 진짜 잠만 잘텐데,애나 어른이나 싼 모텔에서 방안에 갇혀 있는 것도 고역이죠..싼 모텔은 대부분 동네도 안좋은데 있어서 밖에 나가기도 겁나거든요^^)
최소한의 숙박+식비만 잡아도 2000불 계산 되니,,
만약,친구집에서 머무르신다면,,
선물(한국에서 가져가는 것-먹거리,필요물건 등)과 외식비 가끔 내시고,
올때,,1000불 정도 드리고 오면,,남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정도겠네요.
그래도 친구 시간 뺏기고,친구와 그 가족의 일상이 흐트러지는 건 어쩔수 없겠지만요..
집에서 머무르라고 하는 걸 보니,,가까운 친구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