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너무 먹어서 걱정..ㅠ

[내가 굶기더냐?]

8살인데 몸무게가 25키로 입니다 ㅠㅠ
쇼파에서 잠들면 침대로 옮길려면 허리가 휘다 못해..끊어져요..

그래서 tv보다 잠들라 하면 무조건 침대로 고고..

근데 하루에 계란을 2개씩 먹는데 매일은 아니구요.

매일 아니라서 괜찮은건지..

달걀 닭고기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해서요..

밥도 잘먹고,뭐든 잘먹어서 착하긴 한데..

제가 직딩이라 간식은 주로 과일과 고구마 그런것들인데.

도우미 이모한테 달걀 삶아 달라고 해서 먹나봐요.

그냥 놔 둘까요?

[.]

25키로면 어느정돈지 잘 모르겠는데요
6학년 딸아이가 38키로거든요 적당합니다 키가 좀작아선지..
하여간 봐서 살이 찐거 같아 싶으면 조심시키세요 지금부터 체중이 확 늘거고요
나중에 원망들어요

[저희애는 더해요ㅠㅠ]

저희애는 더 심해요. 아들이라고는 해도 요즘은 은근 신경이쓰이네요.
7살인데 키는 반에서 젤 크고 27키로 나가요.
3학년 큰아이도 어제 한의원갔다가 키랑 몸무게 바디핏인가 그런 기계로 검사했는데
144에 38키로 나오더라구요. 워낙에 통뼈에 체격이 좋아서 의사선생님도 살얘기는
안하시는데 40키로 넘을까봐 요즘에는 저녁에 배달음식(치킨,피자..)자제하고 있어요.

[ㅅ]

달걀에 들어 있는 성장촉진제 이런거가 특히 여아들에게 안 좋아요
성조숙증 유발하거든요
하루 두개는 많은거 같네요
일주일에 서너번정도로 줄이시고
다른 간식 주세요..운동 시키시구요

[딴얘기]

아이가 정서적으로 어떤가요?
기분나쁘게 듣지는 마시구요. 애정이 결핍되었을때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경우가 꼭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런 경우도 있어 도움되시라고 ㅠ 말씀드려요.
어른들도 스트레스때문에 과식하고 비만이 되잖아요.
기분나쁘시다면 죄송.

[질문]

키가 큰 편인가요? 울아들은 10살인데 25키로에요...친구들은 30키로 넘는애들 많던데...
근데 저는 아이가 20키로 넘으면서부터는 못 안겠던데...무리해서 안지 마세요..
허리 다치면 평생 고생이잖아요.

[,,ㅇ]

안되요...살이란건 한번 찌면 어떻게해서든 그모양새 고대로 복구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있어요.

[키가]

어느 정돈지 모르겠는데 보통 1학년 아이들이 24-5키로 되지 않나요?
저희 아들이 123센티에 21-2키로 정돈데 갈비뼈가 앙상하게 말랐거든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입짧은 아이로 어린이집 가면서 부서 조금씩 양이 늘어서 이제 좀 먹는 편인데(학교 가니까 어린이집 보다 활동이 많은지 먹을 걸 좀 찾아요..)
다른 아이들은 정말 잘 먹더라구요.

[질문]

저희 10살 아인 키 130 좀 넘고 (요즘 안 재봐서 정확하진 않아요..) 몸무게 26 좀 못되요.
몸매가 아주 호리호리합니다.

[흠...]

8살 25키로면 평균치 아닌가요?
저희애는 8살인데 30키로라서 요즘 식이조절 중입니다.
25키로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어요

[@@]

저희 아인 여자아인데 130에 29킬로에요...너무 많이 나가는건가요?
그래도 얼굴만 통통하지 다른곳은 늘씬해보이는데..

[저희]

아들도 131에 29키로 나가요
반에서 젤 큰키인데 뚱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아이가 크다라는 생각만 들던데..
몸무게만 볼게아니라 키에 비해 적당한지가 더 중요할듯해요

[헙..]

제 딸은 6살이고 키가 120정도 되고 23키로 나가는데 ㅠㅠㅠㅠ 뚱뚱하다는 느낌 없고 딱 보기 좋은거 같은데 다이어트 시켜야하나요..

[계란]

울아들 7살에 126에 31키로예요..ㅠㅠ
원글님 정도면 적당한것 같은데요.
시조카 여자아이가 님딸과 같은 나이 같은 몸무게 같은 키네요~아주 보기 좋아요^^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