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할때 네스프레소 머신기 사주기로...

고민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1-04-18 14:23:03
동생이 곧 새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우리집에서 커피먹어보고 너무 맛있다 하길래
언니가 사준다고 했는데 우리딸 고등학교 간다고 설날 절하니까 2만원 주더군요. 동생 대학갈때 일부등록금이며 용돈이며
간간히 줬어요.가끔 옷도 사주고...못사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동생이지만 기분나쁘고 사주기 싫어요.
언니니까 무조건 베풀어야 되는지 ....방금 통화했는데
참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IP : 211.24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언니
    '11.4.18 2:30 PM (121.134.xxx.86)

    동생 형편이 나쁘지 않아도 언니가 더 나으면
    동생은 부담없이 그러는거 같아요

    섭섭한거 빼면
    내 형편 좋아서 동생에게 베풀 수 있고
    동생 형편도 나쁘지 않으니 다행이죠
    그냥 귀엽게 생각하세요
    그게 안되면 이쁜 도둑년^^ 이라고 생각하시구요^^

  • 2. ㅇㅇ
    '11.4.18 2:37 PM (121.130.xxx.199)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전에도 쭉 그래왔다면 그게 잘못이라 생각 못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해주고 기분 상하실거라면 해주지 마세요

  • 3. ㅇㅇ
    '11.4.18 2:40 PM (121.130.xxx.199)

    전 언니랑 남동생이 있는데
    언니는 구두쇠에요 그래서 저도 그 수준에서 해주구요
    남동생은 형제들에게 돈 쓰는 거 전혀 안 아까워해요
    친구들한테도 그러는 거 같아서 걱정스럽지만
    여튼 남동생한테 뭐해주는 거 하나도 안 아까워요

  • 4.
    '11.4.18 4:52 PM (183.98.xxx.192)

    주실 땐 주고 잊으셔요. 얼마나 줬는데 이것밖에 안주나 일일이 계산하고 있으면 바로 지옥 시작입니다...

  • 5. 뭘 몰라서 ...
    '11.4.18 5:33 PM (116.125.xxx.241)

    그럴땐 가르치는것도 괜찮은것 같은데....
    친정부모님 통해서, 여동생들은 그래도 70%이상은 해주는데 남동생은 중학교 입학하는
    조카에게 달랑 2만원!
    본인 이사갈때 누나들이 정수기며 에어컨 해주었는데....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 부머님께 말씀드리고, 나중에 남동생 불러서 엄마께서
    경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난후, 많이 나아졌어요.
    계속 원글님과 같은 관계 이어지면 별로 기분 안좋아요. 아무리 자매라도...

  • 6. .
    '11.4.18 5:51 PM (1.225.xxx.148)

    친정엄마와 오늘 통화 했어요.
    다음에 직접 보면 한번 알아듣게 말씀하시겠데요...
    엄마말씀도 사준다고 했으니 사주는게 맞다고 하네요...엄마도 괴씸해해요...친정부모님 챙길줄도
    모르며 아기들은 버버리로 빼입히고 친정에 왔더군요.
    설날 만났을때 사준다고 했는데 그날 동생 첫조카에게 설세배돈이자 입학축하금 이라며 2만원을
    준거에요...
    얼마나 황당한지....
    댓글 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185 아이들과 체험전다녀오는게 교육에 도움되나요? 9 어미닭 2011/04/18 807
638184 친구 시부모님 4 궁금 2011/04/18 1,337
638183 요즘 아이폰4 개통하신분... 조건이 어떻나요? ^^ 2011/04/18 143
638182 보니까 전 매 주말마다 뭔가 소소하게 사요. 1 2011/04/18 469
638181 비타민 뭐 드세요? 4 잘 살자 2011/04/18 1,067
638180 과일도시락에는 어떤 과일을 싸나요? 13 손재주는 젬.. 2011/04/18 1,822
638179 김현주 정말 이뿌지 않나요? 111 이뿌당 2011/04/18 12,521
638178 어느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3 궁금맘 2011/04/18 406
638177 버터를 샀는데 무염을 샀어요..이거 어떡하죠? 6 ㅇㅇ 2011/04/18 1,404
638176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보세요 5 조금전에 2011/04/18 1,051
638175 전문점 도토리묵 무침 비결이 뭔가요? 7 다람쥐 2011/04/18 1,588
638174 공부못하는 아이는 모두 부모탓인가요? 17 이해력부족 2011/04/18 2,472
638173 방사능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인가요.알려주세요 ㅠㅠㅠㅠ 9 방사능 무셔.. 2011/04/18 2,028
638172 낙지젓갈 담글때요.. 요리고수님~.. 2011/04/18 129
638171 jk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1 jk님 계시.. 2011/04/18 987
638170 일본, 1994년 만화 '플루토 보이' 제작 플루토늄 안전성 홍보 4 후쿠시마 2011/04/18 418
638169 튼튼영어 문의 5 튼튼영어 2011/04/18 539
638168 5월4일 친정 식구들이랑 제주도 가는데요 2 제주여행 2011/04/18 456
638167 배추절임용 소금으로, 구운 굵은 소금도 되나요? 7 급질 2011/04/18 618
638166 수영해도 살이 찌나요? 2 궁금 2011/04/18 708
638165 혹시 발톱 빠져보신분 계세요? 7 새발톱 2011/04/18 518
638164 쇼핑 중독증에 걸려당... 5 레몬트리 2011/04/18 934
638163 엄마가 비로도 홈드레스 사달라고 하시는데... 7 비로도 2011/04/18 940
638162 흑석동 주거지 추천, 사시는 곳 자랑 좀 해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1/04/18 767
638161 병원 좀 알려주세요 아파요 2011/04/18 98
638160 상속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복잡해요 2011/04/18 1,277
638159 왜 미국인들은 레서피를 상자에다 보관할까요? 12 미국문화? 2011/04/18 2,733
638158 오늘,내일 방사능비.."야외활동 삼가야" 14 후아유 2011/04/18 2,185
638157 이사할때 네스프레소 머신기 사주기로... 6 고민 2011/04/18 701
638156 미싱 추천 좀 해주세요~ 4 미싱 2011/04/18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