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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는 아이 어머니께 너무 비싼 선물을 받았어요.

선물고민 조회수 : 9,130
작성일 : 2011-04-17 23:40:56
답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오천분 넘게 읽으시고 메인에 까지 떠억! 놀라서 글 내려요. 혹시나 해서요.







답글 주신 님들껜 투명 방사능 쉴드가 48시간 제공 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IP : 182.208.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고민
    '11.4.17 11:41 PM (182.208.xxx.62)

    아님 어머님꺼 선물 할까요? 화장품 같은거??? 악..ㅠㅠ

  • 2.
    '11.4.17 11:42 PM (121.146.xxx.59)

    직접만든 탁자를 선물받았어요 너무 부담스러웠는대..
    그집큰아이가 대학입학할때 축하금을 조금 주었네요
    큰애도 제가 가르쳤던 제자라서요

  • 3. 저같음
    '11.4.17 11:43 PM (222.107.xxx.250)

    선물보다도 아이에게 더 신경써 공부 가르쳐 주는 걸로 고마워 할것 같아요.

  • 4. 어머니
    '11.4.18 12:37 AM (119.196.xxx.27)

    성향에 맞는 향수 좋을거 같애요.

  • 5. 버버리 티
    '11.4.18 1:09 AM (70.70.xxx.78)

    비싸서 내돈주곤 못사지만
    막상 선물로 받음 좋겠다싶은거
    버버리베이비 티셔츠
    어떨까요
    돌 전후 사이즈로 티셔츠사면 가격도 그정도 될듯


    백화점가서 사다주세요
    그래야 맘에 안들어도 바꿀수도 있구요


    외국서 오는 친구에게 부악은 여러모로 비추입니다
    여러이유로

  • 6. 윗글임
    '11.4.18 1:10 AM (70.70.xxx.78)

    아이패드라 윗글 오타ㅡ 죄송
    부악아니고 ㅡ부탁

  • 7. 제생각
    '11.4.18 2:15 AM (211.104.xxx.182)

    으로는 버버리 별로.. 예산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저라면 좀 별로일 것 같아요.
    저도 명품백 많고 좋아하지만 신생아한테 웬....
    그냥 마음을 담아서 무난한 선물 하세요. 선생님의 이미지에 그게 더 감사하고 어울릴 듯 합니다.

  • 8. 아뇨
    '11.4.18 5:08 AM (70.70.xxx.78)

    요즘 새댁엄마들 아기버버리에 환장들 하던데요
    돌사진 찍을때도 스튜디오컷에 그거 입히기도 하고
    저도 사실 금방크는 아기한테 뭔 돈 지* 일까 싶은데
    내돈주곤 아까워서 차마 못사도
    선물 받음 정말로 좋아라해요
    주변에 열이면 아홉은 그러더군요

  • 9. ..
    '11.4.18 9:25 AM (112.152.xxx.122)

    그냥 그엄만 그만큼님이 자기아이를 더 잘가르쳐주길 바랄거예요 님이 그것과 상당한 선물을 한다면 받으시는 그어머니도 선생님이 많이 부담스러우셨나 생각하실거예요 그냥 아이 잘가르치시길...

  • 10. 선물
    '11.4.18 10:19 AM (124.28.xxx.53)

    가르치는 아이에게 더 신경써서 잘 가르쳐주시고
    선물받은 옷 예쁘게 잘 입으시면서 고맙단 인사하시면 족할것 같아요.

    (서민)과외선생님께 제법 값나가는 선물 받으신다면
    그 어머님 무척 부담스럽고 미안하실거에요.

  • 11. ..
    '11.4.18 4:23 PM (218.153.xxx.107)

    버버리는 오바구요 서로 부담스러울듯..
    아이에게 더 신경써 주시구요
    아이에대한 상담 꼼꼼하게 더 잘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꼭 선물하고 싶으시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
    같은거 챙겨주심 될것 같아요
    그 어머님도 님께 바라는건 아이에 대한
    좀더 많은 관심과 배려일거에요

  • 12. 저도
    '11.4.18 5:28 PM (175.116.xxx.214)

    그냥 아이 잘 봐주시면 된다에 한표. 그리고 82에 쓴 것 처럼 표현하세요.
    고맙게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너무 비싼 선물 주신 것 같아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뭐라고 답례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다구요. 그 어머니 아이 잘봐달라고 하실거예요. ^^

  • 13. 버버리는 오버
    '11.4.18 5:33 PM (112.149.xxx.82)

    받게된 선물이야 고맙지만 엄밀히 말해 원글님이 달라한 것도 아니고
    지금 그닥 잘 입고있는 것도 아니고...
    그 집은 아무래도 원글님보단 더 여유있는 집이어서
    자기 아이 선생님이기 때문에 원글님에게 돈으로 성의를 보인거구요.
    그러니 원글님은 가지신 것 중 그 쪽에서 탐내는 걸로 성의를 보이시면 되는 거지요.
    아이 잘 가르쳐 주세요.
    정신적인 멘토링도 잘 해주시구요.
    도움될 책이나 한 두권 사주시든가
    여학생이라면 작은 다이어리나 인형 혹은 머리핀 등등
    소소하고 작은 것으로 시험 끝나면 수고했다고 사주시든가
    제자에게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사도 해보고 과외도 해보고 또 작년에 수험생 엄마도 해본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14. kuznets
    '11.4.18 6:35 PM (59.12.xxx.60)

    혹시 돈모아서 마련한 선물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둘 중에 한 아이한테만 선물하면 쫌 아이가 오해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 어머니께 드리고 싶으면 새로 태어난 아기 선물을 따로 챙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애기 옷 선물해주면 좋아들 하시던데(은근 비싸요.........)

  • 15. misty
    '11.4.18 6:44 PM (118.221.xxx.88)

    그냥 아기옷정도의 선물해주시고,
    아이들 신경써서 잘 가르쳐주시면 되죠...
    아이들이 몇 살인지 모르지만, 가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선물들해주면 애들 기분도 업되더군요.
    저희 아이 레슨 선생님은 가끔 아이한테 칭찬과 함께 예쁜 머리핀이나 동전지갑 같은거 (작지만 애들이 혹할만큼 예쁜...) 선물해주시더군요.
    새 학년 시작할 때는 애들 책이나 학용품에 붙이는 아이 이름 적힌 스티커 선물도 주시구요. (저희아이는 초등...)

  • 16. 원글이
    '11.4.18 7:21 PM (182.208.xxx.62)

    82님들 댓글들 감사 합니다. 갑자기 많이 읽은 글에 오르고 해서 일단 원글은 내릴께요. 저도 하루 동안 생각해 보니, 오래된 경차 굴리는 처자가 버버리니 선물해도 괜히 불편 하실수 있을 것 같아요. 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이래서 82의 늪으로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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