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점심 오랫만에 보노보노에 갔어요 (홍대지점)
점심때 손님 오고나 접대 받을 일 있으면 가끔 갔거든요
몇달전에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메뉴도 괜찮고 같이 간 분들도 만족을 하는 편이라서요
그런데 이번에 가서 메뉴 보고 깜짝 놀랬네요
점심 메뉴중 먹을만한건 다 없앴드라구요
훈제연어, 닭날개, 은행구이등등(당장 생각나는 것만요)
훈제 연어는 표지판은 있는데 당최 나오질 않아서 물어보니깐
연어 샐러드로 변경을 했다네요ㅠㅠ 그런데 우리 나갈때까지 연어는 구경도 못했어요
나오질 않드라구요 서빙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정말 어이가 없드라구요
거기가 원래 점심때 어느때건 바글바글해서 예약안하고 가면 줄서서 기다리고
거의 2시까진 손님이 무척 많은 곳인데
이번엔 테이블 3분의1이 비어 있었어요
역시나 오른 가격과 몇달후 바뀐 헐렁한 메뉴가 이유인듯 하네요
나중에 계산하면서 매니저한테 컴플레인 하면서
이렇게 메뉴가 바뀌니깐 손님이 없는거 아니냐...메뉴가 넘 무성의하고 먹을만한건 다 없앴냐구 하니깐
원래 4월은 손님이 뜸하고 (푸하하...어이가 없어서)
지금 메뉴 교체하면서 손님들 반응 본대요
속으로 " 올린 가격에 이 메뉴면 누가 오겠니" 했네요
삼성 계열로 알고 있는데
역시 삼성은 어쩔수가 없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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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가지 마세요 가격올리고메뉴질떨어지고,역시삼성계열입니다.
얍쌉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1-04-16 22:54:07
IP : 59.9.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7 12:24 AM (116.39.xxx.119)아..보노보노가 삼성 계열사군요
몰랐었는데 불매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2. 원래
'11.4.17 1:49 PM (61.106.xxx.55)여기서 다른점도 별로라고 말했었어요
그리고 해산물 많고 그래서 더욱 안가지 않을지
삼성 아니라도 떼어놓고 객관적으로 따져도 그냥 그래요
롯데백화점에 있는 바이킹인가 거기도 별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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