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배반적인 방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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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씨 그간 심사하는 것을 쭉 지켜봤을때

가슴에 와 닿는 노래를 하느냐, 아니냐에 꽤 비중을 두던데

왜 본인 멘티들은 기계음과 퍼포먼스에 치중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의 잣대대로라면 가슴에 울림을 주는 노래와 가수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솔직히 노지훈, 평균 이상의 외모, 노래실력, 퍼포먼스지만 감동이 없어요.

가슴에 어떤 찡한 울림이 없단 말이죠.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같은 느낌이 드는걸 방시혁씨도 아는지 모르겠네요.

[방시혁은]

방시혁은 그냥 화려하고... 아이돌스러운거 찾는거 같아요
대중이 원하는게 그런게 아닌데...혼자 상업적인거에 집착하는 듯...

[,,,]

깊이 있는 음악이 좋다는 것은 잘 알겠죠.
비 전문가인 우리들도 깊이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까.
문제는 그 깊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느냐인데........
불행히도 그런 재주는 없는 듯.

[..]

방시혁은 음악가라기 보다는 아이돌제조기아닌가요? 너무 오랜시간을 이미 기성제작자로 활동하다보니 그런식이 바로 방시혁스타일인것같구요.저도 그 가슴을 울리는 음악이 뭔지.

[방시혁]

멘토제는 뽑을때부터 자기스탈에 맡는 애들을 뽑아서 가르치는거예요. 아이돌스러운 인물을 넣위해 방시혁을 넣었으면 당욘히 방시혁은 방시혁같은 스타일로 애들을 만들겠죠. 가창력으로 승부할거면 방시혁도 다른애들을 뽑았겠죠. 지훈이나 오군이 가창력이 뛰어나다기 보다 비쥬얼이 되는 친구들이었잖아요. 방시혁은 그런대로 자기 캐릭터대로 애들을 잘 이끄는 같아요.

[ㅡㅡ]

자신이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동경 아닐까요?
아이돌을 키우는 사람이지만 사실은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원하는...

[해라쥬]

그냥 노래나 만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