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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없어요..ㅠㅠ

26살 조회수 : 532
작성일 : 2011-04-15 18:34:09
26살 아가씨에요
아직 보시기에 많이 어리죠?

아직 취업전이라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합니다
공무원 시험준비 중인데 오늘 하루 게으름 부렸네요
독서실비 내러 가야하는데 그 돈을 내고나면 수중에 돈이 10만원이 안되게 남아요
그 돈으로 문제집 한권 사고 차비하면 끝인데...ㅋㅋ

아르바이트하고 돈 모아서 다시 공부하고
대학다닐때도 아르바이트해서 돈 모아서 용돈하고 공부하고..

아등바등 그 생활을 7년째 하고 있으니 너무 힘들어서요

그래도 공무원이 되면 안정적이긴 하니깐 가난하게는 살지 않겠지..라는 생각에 시작했어요
쉽진 않네요^^;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너무 두렵고
그럴려면 지금 독하게 공부해야하는데 매일 후즐근한 추리닝에 그늘진 제 모습이 오늘은 너무 싫네요
82에서라도 주절주절 털어놓고 싶어서요^^;;

IP : 211.106.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5 7:10 PM (122.32.xxx.145)

    댓글이 안달렸네요. 움... 힘드시죠? 어느 정도 그 심정을 알아요. 저도 참 가난했고 고시원에도 있어봤고, 옷 한벌 못사입고 집에 손벌릴 수 없는 그런 생활 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고 아 그땐 그랬지. 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독하게 공부하세요. 26살이면 후줄근한 추리닝도 이쁠거에요 남들 보기엔 ^^

    원하시는대로 공무원 되면 이쁜 옷 사입고, 이쁜 가방도 하나 사들고 맛난 것도 사먹고 하세요.
    그럼 기쁨이 더할 거에요. 힘내시고. 꼭 성공하시길 빌께요.

  • 2. ..
    '11.4.15 7:21 PM (61.79.xxx.71)

    몇년 독하게 판 여성들 성공 안 하는 사람들 못 봤어요.
    님도 반드시 얼마 안가 활짝 웃는 날이 올 거에요.
    힘 내세요~~젊은 날의 고생은 다 인생의 거름이 된답니다.

  • 3. 26
    '11.4.15 9:13 PM (119.64.xxx.120)

    너무 젊네요. 젊다는 말이 마음에 안와닿겠지만 아직 너무 젊어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죽어라 공부하시는 방법외엔 길이 없어요. 어느 순간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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