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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갖고 싶어도 뭔가를 믿는게 힘들어요
그런데 절에가서 하는 수행법은 저에게 좀 의문?을 가져다주고요
카톨릭 기독교는 하느님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는것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지듯 반감이 생기고요
왜...흔히 듣는말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말이 성경말씀이더라구요
무언가를 믿는다는 대상자체는 다르지만
밑에 마음가짐이나..그런것은 어느종교든 공통적이더라구요
종교에서 설파하는 마음가짐..몸가짐 생각등등은 참 좋아요
그런데 더 들어가면 수행이나...절대적인 믿음은...저에게 힘드네요
절에가서 열심히 정진하시는 분 보면 존경스러운데 저에겐 행위로 얻어질까?싶고
성경도 밑의 가지들은 참 좋은데 막상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는것엔
대체 어떻게? 라는 마음이 들고요
종교가진 분들은 첨에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1. 꼭
'11.4.15 5:47 PM (118.33.xxx.8)종교를 가질 필요는 없는데... 종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이성적인분에게는 종교에서 하는 단어나 말씀들이 잘 와닫지 않는게 많을거예요
원글님의 성격 성향 또는 패턴을 알아보는 여러 자기개발프로그램들을 접해보면 본인이 어떤사람인지를 알게 되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2. 불자
'11.4.15 6:01 PM (124.199.xxx.103)전 처음에 불교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하도 시끄러워 명상(불교에서는 참선)을 배우러 불교동호회 소모임을 갔다가 자연스레 불자가 됐어요. 그게그렇게 되더라구요^^;; 불자가 되리라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고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지금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되었어요. 불교 교리 자체는 와닿으신다니, 처음부터 수행으로 접근할 생각은 하지 마시고, 경전을 공부해보세요.(알고보면 그 자체도 수행법의 하나이지만요) 불교 경전이나 교리 공부를 하다보면 수행도 자연스레 따라가게 됩니다. 합장하는 것도 너무 어색해하던 제가 지금은 큰스님께 화두를 받아서 참선합니다^^
3. ...
'11.4.16 2:54 AM (123.228.xxx.68)저는 가톨릭신자 입니다.
종교를 가지고 싶은것과 신앙을 가지고 싶은것은 꽤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일단 그것부터 성찰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유아세례에서 첫영성체하고 거의 냉담이었었던 이유가 그 "절대적 믿음"이었어요.
그런데 살다살다 고꾸라져서 울고 울고 돌아보니
그 구비구비에 내가 의심해 마지않던 그 분이 있었어요.
생각해 보니 제 양심의 소리는 내가 잘나서가 아니었던거에요.
그러니...
굳이 종교를 가지려고 하지 마세요.
어느날 그저 만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