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평수를 늘려가는게 괜찮을지...(잠원동)

집갈아타기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1-04-15 13:31:22
지금 잠원동 부근 지역의 30평대에 살고 있는데요.
잠원동의 45평 내지 50평에 옮겨가고 싶어요.
사실 돈이 충분하다면 고민할 것도 없겠지만, 취득세, 양도세,
인테리어 등등까지 합쳐서 적어도 6억 이상의 차이가 있네요.
대출을 내게 되면 3억 내지 4억 정도를 내야 옮겨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무리해야 싶기도 하고 어째야 할지 결정을 내릴 수가 없네요.
사실 1-2년 정도 돈을 더 모아서 대출 금액을 더 적게 해서
옮기는게 나은지, 아니면 지금 아예 옮기는게 나은지가 판단이 안서요.

이제까지 제가 이사하려고만 하면 집값이 다락같이 올라버려서
어떻게 손쓸 수가 없었던 적이 벌써 2번이나 되네요.
다른 동네 살다가 이 동네 이사하려고 마음 먹고 집을 팔려고 했더니
이 동네는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식으로요.  

앞으로 잠원동 큰 평수대가 가격 변동이 많이 있을까요?
지금 돈이 부족하다고 안샀다가 앞으로 또 가격이 다락같이
올라버리지 않을지 심히 불안하네요.
저는 앞을 내다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서요.
여러분들이 보는 시각은 어떠신지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이다보면
답이 보일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5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5 1:38 PM (211.40.xxx.43)

    입지를 보셔요. 그 동네는 떨어질래야 떨어지기 힘들지요. 금융위기같은 집채가 오면 모를까.
    지하철에, 편의시설에, 학군에, 한강에, 뭐 하나 크게 떨어지는게 없어요. 곧 재건축도 있고요.
    2006년 최고점 부동산 가격을 유일하게 방어하고 뛰어오른 동네가 반포 ,잠원 딱 2개에요.

  • 2. 잠원동은
    '11.4.15 1:52 PM (14.52.xxx.162)

    그 동네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저도 잠원동에서만 19년인데요,여기서만 이사 네번했어요,
    일단 잠원동의 특징은 30평대가 대부분이고,중대형은 정말 적어요,
    저도 30평대에서 넓혀가는데 2년이상 걸렸어요,
    일단 집이 안 나오구요,차액이 점점 더 커지더라구요,
    지금 대림,335,336동이 재건축 들어가면 더 심해질겁니다,
    45-50평 얘기하시는거보면 롯데 생각하시나본데,거기는 전철역 애매한거 말고는 다 좋지요,
    제가 여기서 집값 내려가는거 본적은 IMF때 밖에 없네요

  • 3.
    '11.4.15 1:56 PM (211.40.xxx.43)

    맞아요. 잠원동은 동네 안에서 평수넓히는 수요가 정말 많죠.
    25평이나 33평에서 신혼 시작하고, 나이들고 여유생기면 동일동네 비슷한단지 4,50평으로
    옮겨가는 분들 정말 많아요. 동네에서 10년이상 사는사람 굉장히 많고요.
    한신 8차나 11차 47평정도면 괜찮으실 거에요.

  • 4. ...
    '11.4.15 2:06 PM (125.128.xxx.197)

    가격면으로는 고속터미널 맞은편쪽이 더 낮지 않나요? 제가 이쪽에 살아 그런지는 몰라도 잠원동보다는 한신 4차나 2차쪽이 더 좋던데 2차는 아마 재건축 얘기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고 한강고수부지는 바로 코앞이고 50평대나 45평대가 있을거에요 4차도 큰평수 좀 있고.

    저는 이곳에서 어린시절과 지금을 다 보내고 있는 거의 30년을 살고 있는 토박이인데

    집값이 한번도 내려간적은 없는것 같아요 물론 대한민국에서 집값내려간곳이 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확률문제이기는 하지만 집값이 내려갈 가능성보다는 아주 적게라도 오를 가능성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5. 원글이
    '11.4.15 2:38 PM (211.51.xxx.98)

    제가 이 지역에 30평대에 있으니 아마 집값이 움직여도
    같이 움직일걸로는 예상이 되는데, 문제는 큰 평형만 많이
    올라버릴까 두려워서 힘들어도 지금 사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거예요.
    1, 2년 후에는 그래도 금전적 부담이 좀 덜할거 같은데
    지금 산다고 하면 너무 많은 대출을 받아야 해서요.

    앞으로 30평대와 40평대 가격 차이가 많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곳은 4차쪽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45 휴대용 유모차, 아이가 낮잠 오래자나요? 2 - 2011/01/21 299
612744 기한날짜 지난 훈제연어 먹어도 될까요? 2 훈제연어 2011/01/21 1,082
612743 지금 혹시 술 마시는 분들 계십니까? 617 요건또 2011/01/21 6,571
612742 [차과] 신경치료한 후에 아말감으로 때울 수는 없나요? 7 궁금 2011/01/21 1,062
612741 연말정산-- 휴직중 2011/01/21 158
612740 남편이 원하면 휴직하게 하고 싶어요. 7 애 셋 외벌.. 2011/01/21 1,037
612739 아드레날린 중독 아세요?? ㅇㅇ 2011/01/21 705
612738 궁금해서요 1 예비 2011/01/21 147
612737 유방암 재발하고 완치하신 경험, 본인이나 주위에서 있으신가요? 13 도와주세요 2011/01/21 2,051
612736 인형눈알 붙이기 말씀하신 싸모님께. 2 .. 2011/01/21 1,007
612735 남편 비싼 잠바 등판에.. 담뱃불자국이ㅠㅠ 3 ? 2011/01/21 752
612734 꼬마가 맹장수술후 구토를 하네요~ 의사선생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4 급해요~ 2011/01/21 1,818
612733 싸인보면서 드는 생각 하나요. 왜 연쇄살인범은 여자들을 주로 노릴까요? 너무 당연한건가요?.. 8 ... 2011/01/21 1,454
612732 대체 강남역에서는 어디가 조용하고 먹을만한 곳인가요? 4 강남역 2011/01/21 707
612731 박승철헤어(잠실점) 탁**실장님 어디로 가셨는지 아시는 분요. 도와주세요 2011/01/21 202
612730 <펌> 쁘띠 건희 (거니) - 웃겨 죽을뻔 했어요. 15 보나마나 2011/01/21 2,484
612729 설날 집에서 쉬고 싶어요...제발... 8 며느리 2011/01/21 1,360
612728 클라쎄 냉장고써보신분 계세요? 7 냉장고 2011/01/21 958
612727 아주~오래전 1 2011/01/21 235
612726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양배추 다이어트 2011/01/21 296
612725 둘째생각은 언제까지 안나면...확실히 접은건가요? 12 외동엄마 2011/01/21 1,341
612724 자꾸 눈에 밟히는 코트... 6 생각나요 2011/01/21 1,884
612723 박경리 <토지> 끝이 너무 성급하지 않나요? 2 물밥 2011/01/21 877
612722 일본에서 파는..혹시 에쉬레 버터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2 맛있을까? 2011/01/21 1,125
612721 아이 털옷 손빨래 하면 안되나요? 5 .... 2011/01/21 292
612720 음식물운반 3 항공 2011/01/21 251
612719 맛있는 갈비탕 어떤 비결이 있을까요? 5 노하우 2011/01/21 895
612718 낫또 어떻게 먹는거에요? 8 - 2011/01/21 826
612717 명절에 해외여행 가는 아들 내외 이해해주실까요? 13 며느리 2011/01/21 2,218
612716 그래서 왜 <놀러와> PD는 삭발을 했나 4 세우실 2011/01/21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