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넘은 부모님 이사가실만한 반포,서초,잠원쪽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부동산]

부모님이 이사가셔야하는데요,
40년간 주택사시다가 처음으로 아파트로 가십니다.

수원사는 동생이 오기편하게 반포나 서초, 잠원쪽에 30평대 아파트로
약 7-8억 선에서 생각하시는데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데 아시는지요?
부모님이나 저나 강남쪽은 잘 몰르고요 연세가 있으셔서 대출을 끼면 안되고
딱 저정도 선입니다.

- 지하철에서 너무 멀지 않은 (아빠는 운전을 못하세요),
- 주변에 편의환경도 좀 갖춰진 (주택에만 사시던 분들이라 아파트만 덜렁 있는곳은 좀)
- 나름대로 시세차익도 기대할수 있는
- 숨쉴수 있는 녹지나 공원이 부근에 있는
- 깨끗한..(가격의 압박으로 별로 기대하기 어려운가요?)

동네가 동네다 보니 새로지어진 깨끗하고 좋은 아파트는 10억을 훌쩍 넘고
아는곳은 없어 여러분께 문의드려요.
도곡 럭키아파트나 반포 미도1차는 어떤가요? 그냥 인터넷으로
가격 맞춰 찾아본거에요. 잠원동은 괜히 좋은데 역시 잘 모르고요..

[잠원동]

에 있는 아파트중에 재건축빼고 잠원역근처에 7-8억선에 구할수 있는 30평형대 아파트들 있어요. 부동산에 와서 직접 알 아보셔요. 주변에 쇼핑시설, 한강고수부지, 교통 좋고 넘 좋죠.

[잠원역 초근접]

녹원 한신아파트라고 두 동짜리 아파트 있어요.
재건축연한에는 조금 멀고해서 시세차익 기대는 어렵지만,
킴스클럽 및 반포복지관, 주변 상가들이 아주 가깝습니다.
연로하신 두 분 호젓하고 편안하게 사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저런]

조건이면 이촌동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부동산에서 시세차익을 기대하시기는 어려울 듯.

[어려울 듯]

서초에서 27평, 28평 급매가 7억 5천 정도 할 거예요. 지어진지 30년이 넘고 엄청나게 노후화되었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이중, 삼중으로 해야 하고 지하철역에서 아주 가깝지도 않아요.

반포 서초가 제일 비싼 지역이니 말씀하신대로 이촌동이나 잠원동 등 그보다는 가격 약간 낮은 쪽으로 찾아보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