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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흉 잘보는 사람
주위에 보면 유난히 남의 흉 잘보는 사람들이 있죠.
근데 그런 사람하고 어울리다보면 자기 자신도 똑같이 남의 흉을 보고 있게됩니다 .
타인의 흉을 함께 보는것처럼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없다지만
중요한건 지금 자신앞에서 다른이를 욕하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나에 대해서도 흉을 보고 다닐 수 있단걸
명심해야합니다.
보통 모계쪽 사랑을 못받고 자란 사람들이 그런 성향이 강하다더군요.
1. ..
'11.4.14 6:01 PM (175.113.xxx.242)전 모계쪽 사랑을 못받고 자랐나 봐요.
흉도 잘보고(적게 할려고 노력은 하지만) 누군가 내흉도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흉은 어느정도 볼 수 있다고 합리화 하면 삽니다.
어떻게 흉을 안볼수 있나요?2. 저도
'11.4.14 6:05 PM (116.125.xxx.3)저도 남의 흉 보고 살아요.
같은 단지 사는 사람들 흉볼때는 남편이나 먼 지역에 사는 친구에게만 하니까 소문이
돌거나 동네사람들끼리 문제가 생기지는 않아요.
전 엄마 사랑을 못받긴 했어요.3. faire un rêve
'11.4.14 6:08 PM (117.55.xxx.13)전 기질적으로 오만 위선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못 넘어가는 경우는 있어요
극복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
하지만 전 바로 앞에서 얘기해요 ,,4. 음
'11.4.14 6:12 PM (220.78.xxx.55)모계쪽 사랑..
제가 가끔 남의 흉을 보는데요; 이유없이 보는건 아니고 직장상사 흉 ㅋㅋㅋㅋ
그런데 모계쪽 사랑은 별로 많이 못받고 큰거 같아요
맞는말 같기도 하고..5. ......
'11.4.14 6:20 PM (210.104.xxx.130)아니 남 흉 볼 시가나에 자기 관리들 좀 했으면해요.
아니면 내 식구들 건사할 생각이던지...
너무 한심해요. 그거 말고도 생각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시간 아깝게..ㅉㅉㅉ6. ....
'11.4.14 6:20 PM (210.104.xxx.130)시가나에->시간에
7. 흠,,
'11.4.14 6:23 PM (211.222.xxx.157)본인에게 해를 가하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뒤에서 흉보는거 이해하는데,,
별 피해 준 적도 없는 사람을 뒤에서 흉보고 하는 사람 보면 정말 밥맛이에요.8. ..
'11.4.14 6:23 PM (124.55.xxx.141)엄마 사랑 못받고 컷는데..남 흉 잘안봐요. 사실 관심이 없어서..
맘에 안드는 구석있으면 생각을 안해요. 재수없어서..더 무섭죠?
유일하게 시어머님 흉은 보긴 하는데...지금은 결혼 짠밥이 오래되서인지
것두 질리네요.9. ...
'11.4.14 6:26 PM (210.104.xxx.130)윗님 저도 남 흉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맘에 안들면 아예 생각조차 안하는데 ..ㅎㅎㅎㅎ10. .
'11.4.14 6:37 PM (211.176.xxx.4)본인은 자식에게 사랑을 충분히 주었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자식이 남 흉 잘보는 사람이어서 남들이, 원글님이 자식에게 사랑을 충분히 주지 않아서 그런 습성을 보이는 것일 거라고 지레 짐작하더라도 개의치마시길.
11. ...
'11.4.14 6:58 PM (125.128.xxx.197)그거 습관이에요 아주 고치기 힘든 습관!
12. 그런사람
'11.4.14 7:09 PM (175.113.xxx.69)남 얘기를 하면 아주 안좋은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같이 흉 안보고 대충 흉보는 사람 무안하지 않게 미소만 지어주는 편인데 그래도 듣고 나면 기 빠지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서 너무 싫더라구요.
13. 아닌데
'11.4.14 7:32 PM (180.69.xxx.150)원글님 말에 대충 동감은 하지만요,
모계쪽 사랑을 못받아서 남흉을 본다는 해괴한 소리는 동감하기힘드네요.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 원글님도 남들 흉보는 사람못지않게 가까이하기 싫은 부류에요.14. 습관
'11.4.14 7:43 PM (218.153.xxx.142)하다보면 습관처럼 하게 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부정적인 사람들이 아무래도 상대의 허물을 잘 보는거 같아요 남 흉보는 사람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십중팔구 나 없는곳에선 내 흉을 봍테니
행동도 조심스럽고 암튼.. 저도 시댁흉은 많이 봤던거 같은데 10년 넘으니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며 살아서 흉볼일은 이제 없어요15. ...
'11.4.14 7:54 PM (112.154.xxx.60)저두 주위에 그런사람있어서 힘들어요..
들어주기도 맞장구 쳐 주기도,, 그래서 예기들으면서 고개만 까닥따닥,,,
뒷통수 야무딱지게 쳐주고 싶을때 많아요..16. ..
'11.4.14 10:01 PM (59.9.xxx.220)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지치죠
17. ..
'11.4.15 10:06 AM (112.152.xxx.122)그런사람 요주의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