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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고,도우미 쓰고 있어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1-04-14 16:53:27
저는 직장인이고 딸아이가 둘 입니다.
친정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어요.

도우미를 쓴지는 1년정도 되었고, 아이들은 1학년 6학년 이에요.

도우미가 하는일은 청소 (32평), 아침에 속옷빨래 돌려 놓으면 널어주기, 나머지 빨래 마져 돌려서널기,
다림질은 없고, 저녁밥 해 놓기 (밥만) 이정도 입니다.
반찬은 제가 하고요.

제 어머닌 78세 이시고 바깥출입이 혼자서 힘드십니다.. 지팡이를 짚어도,
어디 잠깐 저랑 외출시에도 제가 손을 잡아드려야 하구요..

뇌에 약간 이상이 있어서 얼마전에 수술을 하셨는데, 평형감각이 많이 떨어 지시구요.
그래서 장시간 걷는건 힘들고 몸이 내 의지대로 잘 안되구요..행동도 늦으시고,,

요즘 날씨가 많이 화창하고 하니, 바깥에 나가고 싶어 하세요.

근데 혼자서는 제가 절대 안된다고 해서, 노인요양사도 알아 봤는데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건
등급이 안됩니다.. 제 어머니 보다 더 힘든 분들이 많기에..

주말에도 제가 이리저리 바쁘니 (아이들이 어려서 공부도 봐줘야 하고) 바깥 출입도 힘들고 가끔은 하지만,,,

이랬을때, 지금 오시는 도우미분은 그만두게 하고, 오전에 어머니를 3시간정도 돌봐줄수 있는 분을
구했을때, 비용이 얼마나 될런지..
아파트 바로 앞이 공원이라서 잠시나마 바람도 쐬고 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지금 도우미는 3만원 드리고 있어요..3시간이구요..
주3회 오시는데.. 제가 퇴근이 늦어서 도우미 오시면 제가 좀 편합니다...

도우미도 쓰고 엄마 돌봐줄 분도 쓰고 하면 비용이 너무 부담이 돼서요..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야 할지.. 의견좀 주세요..

참고로 저는 딸 하나고 위로 오빠가 둘 있는데..오빠들이 형편이 어렵습니다.

IP : 211.47.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11.4.14 4:58 PM (119.196.xxx.27)

    돌보실 도우미는 집안일 잘 안하려 드실거예요.
    그러지 말고 지금 도우미분에게 조금 더 드리고 어머니 산책 같은 걸 좀 도와 달라고
    하는게 낫지 싶어요.

  • 2. ..
    '11.4.14 4:59 PM (125.128.xxx.78)

    도우미는 있어야할거 같은데요... 안그러면 집안일을 어떻게 다 감당하시려구요.
    오빠들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한들 금전적으로 얼마정도는 지원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도우미는 쓰시고 오빠들한테 작게라도 비용을 좀 받으셔서 어머니를 도와주실 수 있는분을 구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니면 지금 도우미분에게 돈을 더 드리면서 한두시간 어머니를 부탁하면 어떨런지...
    고생 많으시네요... 에효...

  • 3. ..
    '11.4.14 5:03 PM (119.70.xxx.148)

    네시간 4만원 드리고, 어머니랑 한시간정도 산책 부탁드리면 어때요?
    간병인을 쓰자면 원글님이 아마 집안일때문에 힘드실거예요..

  • 4. 1
    '11.4.14 5:05 PM (218.152.xxx.206)

    1주일에 3번 오시는데 반찬까지는 당연 힘드실 것 같고요.
    차라리 산책 1시간 반 해 드리고 나머지 1시간 반내에서 집정리만 해 달라고 하세요.

    솔직히 빨래 널고 개는거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좀 더럽게 사시더라도 그게 좋을 것 같은데요.

  • 5. 1
    '11.4.14 5:06 PM (218.152.xxx.206)

    아니심 근처 양로원? 이 있으면 거기까지 모셔다 드리는걸 해 달라고 하세요.
    거기서 수다떨고 같은 나이또래 있으심 좋아하실 것 같아요.

    모셔다 드리고 올때 원글님이 모시고 온다든지.. 하면 될것 같은데요.

  • 6. z
    '11.4.14 5:09 PM (211.47.xxx.35)

    지금 오시는 분이 오전엔 다른데서 일 하시고 저희집엔 3시쯤 오셔서 6시쯤 가셔요.
    일년정도 오셔서 다른 분 바꾸는건 생각 안해 봤어요..
    어머니를 한시간 부탁드리면 해 주실래나 모르겠네요.. 말 꺼내기도 망설여 지네요.
    잘난척은 아니지만, 일년동안 명절 휴가때 모두 생각해서 더 드리고 했어요..많이 고마워
    하셨고,, 근데 어머니 문제는 어렵네요...어떡해야 할지..ㅜ

  • 7.
    '11.4.14 5:10 PM (121.151.xxx.155)

    어머님 돌보시는분은 전혀 집안일할생각없으시죠
    저도 지금 도우미분에게 시간을 늘리고 좀더 돈더 들이고
    어머님이랑 산책하고 돌봐주실수잇는지 알아볼것같네요
    물론 그분이 어머님맘에 드셔야겟지요

  • 8. ..
    '11.4.14 5:41 PM (218.157.xxx.101)

    일단 지금 도우미분에게 말이라도 해보시지요...안된다 그러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심이..

  • 9. ..
    '11.4.14 6:23 PM (119.207.xxx.252)

    집안일에 노인 산책까지는 아무도 안할라구 할껄요...
    ㅇ노인보호는 노인보호고,,집안일 그거 별거 아닌거 같지만...3만원이면 엄청 싼거같아요...

  • 10. 지금 오시는분은
    '11.4.15 3:52 PM (115.178.xxx.253)

    매우 저렴하게 해주시는 편이네요.

    3시간에 다 하기 어려울 수도 있구요.
    지금 도우미 그냥 쓰시고, 어머니를 위한 분은 일주일에 일단 한번만
    불러보세요.. 2시간-2만원 정도로 산책 도와드리는 정도로요..
    1시간에 15,000 으로 두번 정도 하셔도 될것 같은데
    돈이 안되니 사람이 구해질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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