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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신생아들 태어나는 거 보면은..

성비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1-04-14 08:02:18
저는 임신 6개월 달려가구요.
얼마전 성별을 알게되었는데 아들이랩니다.
솔직히..저는 성격도 그렇고, 제 자신을 잘 알기때매.
딸을 원했어요.

그런데 역시나.언제나 그랬듯 제가 바라는 반대로 이루어 지는군요. 실망도 했으나 이미 정해진걸 어쩌겠어요. ..


근데 신기하게도, 주변에 최근 출산을 앞뒀거나 이미 한 경우를 보니까 열집중 여덟 집이 다 아들이고요.
불과 두 집만 딸이에요.
제 주변만 이런것인지- 여기는 미국이에요. -

다들 막 아들아들 하고 의도하던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생긴 케이스에요. 오히려 딸 바라던 집이 다 아들낳았고요..여기만 그런건지 아님 님들 주변에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IP : 216.40.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화의 오류
    '11.4.14 8:05 AM (125.182.xxx.42)

    어릴적엔 남자성비가 조금 더 많은게 정상 이에요.
    남아의 생존율이 적기 때문에 자연이 그렇게 만든거라합니다.
    작년 아들 초등 입학식에 가니까 여아가 10여명정도로 더 많이 입학했어요.

  • 2. ..
    '11.4.14 8:06 AM (1.225.xxx.87)

    제 주위엔 요새들어서는 딸을 낳는 사람이 더 많네요.

  • 3. ..
    '11.4.14 8:06 AM (210.121.xxx.149)

    저도 아들 제 주위는 반반이네요..

    제 성격에는 아들키우는게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그래서 아들을 바라고 낳았는데..
    이젠 둘째는 딸낳고 싶어요... 제가 딸을 키운다니 제가 생각해도 좀 웃기지만..(제 주위도 그래요.. 딸 머리 예쁘게 묶어주고 예쁘게 입히고 하겠냐구요..)
    요즘은 여자애들 옷만보면 좋네요..

  • 4. 성비
    '11.4.14 8:16 AM (216.40.xxx.206)

    저도 하도 주변에 다들 아들들 천지라서.. 아들 가진 엄마들 보면은, 몸으로 막 던져주고 이것저것 놀아줘야 하고 무조건 밖에 나가야만 그날 하루가 편하고..그렇더라구요. 저는 성격도 정적이고, 가만히 앉아서 그림그리는거나 노는건 해줄수 있다 생각해서고 내심 딸을 바랬거든요.
    근데..ㅎㅎ 아들인거 보니 참..이제 몸으로 혹사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싶어요.

    정확히 열집중 여덟이나 아들이고..이미 아들형제만 있는 집도 대다수고요. 외동아들이 아들인 경우도 있고.
    딸만 있는집은.. 두집뿐입니다. 정말 부러워요.

  • 5. ..
    '11.4.14 8:17 AM (121.124.xxx.98)

    제 주위에도 저만 아들이고 다들 딸..

  • 6.
    '11.4.14 8:43 AM (58.228.xxx.175)

    주변은 그렇다 할지라도.일부러 지우는거 아니면 남자나 여자나 그게 한쪽으로만 많이 치우치진 않을거 같은데요? 전세계적으로 반반태어나겠죠.

  • 7. ㅠㅠ
    '11.4.14 8:55 AM (121.147.xxx.96)

    7개월이고, 7월 출산인데.... 아들이에요... 딸딸딸딸 노래를 불렀고, 딸인줄 알았고, 돌때 입힐 한복까지 다 봐뒀는데......... 이녀석.......갈때마다 쩍벌남이네요....
    병원 옮겼는데 "하하하하. 아들인건 아시죠?" 그러시고
    다른쌤한테 방광이 너무 아파요 했더니 "그럼 딸을 가지시지... 딸은 좀 덜아파요^^;;" 이러는데...
    그게 맘대로 되냐고요 ㅠㅠㅠㅠㅠ

    둘째는 꼭 딸 낳고 싶은데 또 아들일까봐 벌써 무서워요 아직 첫째 낳지도 않았는데 ㅎㅎㅎㅎ
    다 크고 나니까 언니가 있다는 게 정말 든든하고 너무 좋은데 꼭 딸 둘 더 낳고 싶어요

  • 8. ㅠㅠ
    '11.4.14 8:55 AM (121.147.xxx.96)

    참, 제 주변에는 한명빼고 다 아들이에요 ㅠㅠㅠㅠㅠ

  • 9. ..
    '11.4.14 9:14 AM (112.216.xxx.2)

    ㅠㅠ님/ 저도 8월 출산인데 아들이에요 딸딸딸 노래를 불렀는데 ㅠㅠ
    둘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낳겠는데 또 아들일까봐 못낳겠어요 ㅠㅠ

  • 10. 성비
    '11.4.14 9:33 AM (216.40.xxx.131)

    저같은 분들 좀 있네요!! 저도 첫째인데 딸딸딸딸 노래를 불렀죠. 태몽도 분명 다 딸꿈이어서 딸이라고 확신을 했어요. 근데 얼마전 성별보니 아들이래네요. 저역시 두번째도 아들이면..참.. 딸이 하나라도 있었음 좋겠는데 그것도 제맘대로 안되는거 같아요. 저 아는집 딸만 셋인데, 그엄마가 너무 행복해 하는거보니 부러워요.
    제 주변은 압도적으로 아들이 많고, 한국에 제 친구들도 다 아들이고.. 그 친구들이 아는 엄마들도 다 아들만 낳는다고 해서 성별도 몰리는구나 싶었어요.

  • 11. ,,
    '11.4.14 10:00 AM (121.146.xxx.247)

    제 성격엔 아들내미가 나아서
    전 더 편하네요 ^___^

  • 12. 주변만
    '11.4.14 12:12 PM (115.136.xxx.24)

    주변만 그런 거 맞을 거에요

    저도 조리원에서도 거의 남자애고
    제 주위를 둘러봐도 거의 아들밖에 없고

    그렇지만 출생성비는 거의 자연상태에 가깝대요
    자연상태가 100:105 정도라던가,, (딸이 100에 아들이 105)

    그냥 개인적인 경험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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