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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후 피해보상 어떻게 받아야하나요(글펑합니다)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1-04-13 10:49:30

글펑합니다....
너무 자세한 내용이라
.... 더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요....

말씀주신 모든 분들께 응원받고 갑니다
잘살겠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IP : 203.100.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대로
    '11.4.13 10:52 AM (175.214.xxx.149)

    하세요. 미친넘과 결혼하면 평생이 불행합니다. 잘 끝내신겁니다.

  • 2.
    '11.4.13 10:53 AM (220.85.xxx.202)

    1000만원내고 발 뺏다고 생각하세요.
    그전에 일터진게 다행이네요.. 모두 잊으세요

  • 3. 경찰에 신고하세요
    '11.4.13 10:56 AM (125.182.xxx.42)

    왜 맞은거병원가서 진단서 안떼었나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고 법적절차 밟아야지요!!!!
    이 밥오 아가씨야~~~~~
    당연히 님이 그쪾에게서 때린것에대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 4. ...
    '11.4.13 10:58 AM (220.80.xxx.28)

    왜 잊고 떠나야하죠?
    맞은거 사진찍고, 고소하세요. 원참 사람을 뭘로보고..
    변호사 상담 받으시구요, 보낸 예단, 현금, 다 받으세요.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 5. 정신차리세요
    '11.4.13 11:02 AM (121.166.xxx.106)

    죄송합니다 원글님.
    아직 덜 맞으셨군요.
    그 남자랑 결혼해서 살면서 야구방망이나 살림살이로 맞아 보셔야 정신 차리시겠어요?
    어서 진단서 떼어 놓으시고, 가능한 모든 진술은 녹음이라도 해 놓으세요.

  • 6. 원글
    '11.4.13 11:02 AM (203.100.xxx.141)

    사진도 못 찍었고요..
    맞고도 결혼할려했어요.. 제가 더 좋아해서..
    용서할려고 하고 있는데, 날이 지날수록 대놓고 욕하고 무시하기에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파혼한거랍니다.

    상담소에서는 폭력여성의 전형이 저였다네요...
    큰일날뻔했답니다. 눈물이 흐르네요....

  • 7. 떠나긴 왜?
    '11.4.13 11:05 AM (14.32.xxx.31)

    ㄴ을 보내야지?
    지금이라도 폭력휘둔거 녹취하셔서 법적대응하세요.
    돌려 받을거 받으시고 ...

  • 8. ..
    '11.4.13 11:09 AM (175.197.xxx.2)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정말 여기서 끝난 게 얼마나 다행인 지 모르겠습니다..
    지옥 입구에서 U턴 하신 거예요.

  • 9. 우아..
    '11.4.13 11:12 AM (57.73.xxx.180)

    님 진짜 나라를 구하셨나보네요..
    그런 놈과 결혼 전에 파혼을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고.. 돈은 돌고 돕니다.,.

    저라면 그런 미친넘 은 다신 얼굴 보지 않을 곳으로 떠나 악연으리 끈을 끊어버리겠습니다.
    그런 미친 넘은..많지 않거든요...ㅜㅜ

  • 10. 원글
    '11.4.13 11:16 AM (203.100.xxx.141)

    파혼후에도 그리 마음이 애틋하더니...
    요즘 정신과 진료받고 가정상담센터 들락거리다보니
    뭔가 홀렸었다는 기분도 들고 확 깨네요.

    제가 미쳤었다는걸 안게
    1. 파혼후에도 미치도록 보고싶었다는
    2. 나만 참으면 되는데 이렇게 파혼하게 되어 양쪽집안에 누를 끼쳤다는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거요

    자아가 너무 약해져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방어력이 거의없는...
    꾸준한 폭력에 노출되면 (언어폭력이라도)
    저처럼 내가 문제다...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맞았을때도 그는 때리고 나서 자기를 왜이리 나쁜사람 만드냐고 울었고
    저는 진심으로 미안했습니다.

    맞고 산다는 사람..그러고도 사랑한다는 사람 이해못한다고 하시겠지만
    진단받으면서 알았습니다.... 그것도 중독이며 병이었다는걸요...
    치유하면 할수록 자꾸 가슴에는 속았다는 느낌과 분노만 생기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살아야겠지요..

  • 11.
    '11.4.13 11:17 AM (121.151.xxx.155)

    저는 다 잊어버리라고하고싶네요
    더이상 엮이지않는것이 좋을거에요
    돈 그저 님 인생공부하는데 쓴거라 생각하고 다 잊어버리라고 하고싶네요

  • 12. 참으로
    '11.4.13 11:37 AM (218.157.xxx.200)

    별의별 인간들이 많아서
    저같음 내 자식이 여자를 때렸다는거 안다면 창피해서 고개도 못들겠구만.
    엮이지 않은거 천만다행으로 아세요.
    힘내시고 적당선에서 안끝내면 법대로 하세요.
    미친집안이네요.

  • 13. 천만원으로...
    '11.4.13 11:38 AM (183.99.xxx.254)

    님 인생 새로 출발한다고 생각하세요...
    결혼에 그런 남자라는걸 알게된걸 다행히라 여기시고요...
    맘 강하게 먹고 일어나세요...

    제가 힘들때 읊조리는 말입니다.
    " 이 또한 다 지나가리니.... "

  • 14. 어머
    '11.4.13 11:45 AM (218.238.xxx.226)

    정말 현명하셨네요!
    대부분 그런 일 당하면 그냥 혼자 해결하려고 하거나, 숨어버리는데 병원도 다니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신 점, 배우고 갑니다~

    결혼한 저로썬, 정말 축하드리구요..현명하셔서 그나마 빠져나오신거 아닌가 싶네요.
    똥차 빠졌으니 앞으로 명품카가 기다리고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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