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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습지 원래 이렇나요?ㅠㅜ
다른 학습지는 모르겠는데 아이가 연산을 하는데
한달 내내
1+2=
3+2=
4+2=
10+2=
14+2=
여튼 이렇게 2를 더하는걸 계속하고있어요
말그대로 그냥 계속..한달동안
결국 아이가 너무 지겹다고 하기싫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좀 너무 지겨워보이는...
그래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꼭 이렇게 해야지 나중에
두자리숫자 덧셈도 잘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2씩 더하는거 끝나고 나면 뭐냐고 하니까
3씩더하는거라네요 헐~그다음은 4씩..5씩...
그럼 거진을 그냥 이런식으로 연산하는건데
원래 이렇게 해야하나요?
1. ..
'11.4.12 5:24 PM (119.201.xxx.234)연산학습지 다~그렇죠..뭐~
2. 와..
'11.4.12 5:24 PM (210.121.xxx.149)진짜 그래요?? 와.. 진짜.. 정말 못할짓이네요..
3. ..
'11.4.12 5:25 PM (61.81.xxx.29)저희딸이 구몬학습 하고 있는데요
구몬도 그래요
저도 지금 같은 고민중인데요
첫번째 댓글님 사고력 위주로 가는 학습지는 어떤게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4. ...
'11.4.12 5:26 PM (125.178.xxx.243)씽크빅은 안그래요.
구몬과 눈높이 기탄이 같은 방식인가보네요.5. 종류를
'11.4.12 5:29 PM (175.194.xxx.21)연산 학습지는 그래요~
사고력 학습지는 다릅니다.6. 연산
'11.4.12 5:32 PM (1.177.xxx.206)고등학교 가니까 일딴 응용력은 있어도 계산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릴때 연산 오답없을 정도로 하고 나니까 지금 계산으로 틀린 문제는 없어요. ㅠㅠ선택은 부모 자녀가 하는 거니 잘 생각해보세요.
7. 에구
'11.4.12 5:50 PM (121.139.xxx.130)연산문제집만 풀리시니까 그렇죠. 연산 문제집에 써있어요. 하루에 2-3장 풀라고.. 매일 푸는게 중요하다고..
연산문제집과 요새는 창의력 사고력 문제집들이 있어요. 그걸 같이 풀리셔야해요.8. 연산
'11.4.12 5:55 PM (59.9.xxx.114)할 수 있는데까지 해두면 나쁘진 않아요
우리 애도 초등 1학년때 하고 싶다해서 시켰는데(난 부정적이었어요)
3학년쯤 가서 올림있는 네자리수 덧셈 뺄셈을 앞에서부터 술술 풀어나가더라구요..
그 후로 그만두었지만 중3인 지금 연산실력은 그대로 남아 있더라구요..9. 저는
'11.4.12 6:01 PM (121.125.xxx.166)연산이 중요하다는 건 확실하지만 이런 학습지 시스템은 정말 의문이에요.
연산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꼭 거쳐야 하는 과정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
될 수 있는 한 늘여서 학습지 장사를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저도 여덟살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많이 고민한 부분이고, 연산학습지를 따로 받아보진 않지만 연산 문제집 사서 풀리긴 해요.
저희 아이는 남자앤데, 중고생들 가르치면서 특히나 남자애들은 계산 틀리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연산은 상위권 연산 문제집만 풀려요.
그것도 계산할 것 한바가지긴한데 지겨워하지는 않더라구요10. 억지로
'11.4.12 6:20 PM (124.50.xxx.22)그런 연산 억지로 시키다 수학을 싫어하게 할 수 있어요. 적당히 양을 조절하시고 사고력에도 연산이 포함되어 있으니 어느 정도 연산이 커버됩니다.
11. 단감
'11.4.12 7:16 PM (118.47.xxx.140)우리아들 1더하기에서 9까지 진도 나가는데 1년 걸려 제가 지쳐 그만 두었는데 그래도
기탄으로 계속 합니다12. 연산
'11.4.12 8:26 PM (124.50.xxx.155)아이마다 특성이있어요..저도 처음에 구몬시켰다가 너무 지루해해서 ..이건아니다 싶었어요..저학년때 연산 중요하지만 ..애 성질 버리겠더라구요..그래서 기탄으로 바꾸고 필요한 만큼씩 질리지 않게 시켰어요..울애 수학 청 잘합니다
13. 쭌
'11.4.13 9:45 PM (202.68.xxx.164)대부분의 학습지는 이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눈높이 수학으로 +5까지 하고 1학년인데 너무 빠른거 같아서 사고력 수학으로 바꿔서 병행했네요. 일단 어느정도의 연산은 훈련이 필요한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맨날 +1만 해서 이거 뭐하나 했는데, 아이는 의외로 +1의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왜 이렇게 +1이나 +2, +3을 하는지 알았습니다. 이걸 잘 해야 뺄셈도 할 수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그게 뭐가 어렵나 했는데 아이들은 정말 다른 듯... 제 경험으로는 아이가 지치지 않게 엄마가 옆에서 도움을 주는게 중요한 거 같구요. 선생님과 함께 아이의 진도에 대해서도 의논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