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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1-04-12 13:54:36
IP : 110.9.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1.4.12 1:59 PM (121.154.xxx.97)

    벚꽃에 열리는 열매가 모두 먹을수 있는건 아니라고 해요.
    아마도 식용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 2.
    '11.4.12 1:59 PM (119.64.xxx.151)

    체리를 흔히 ‘서양버찌’라고 부르거나 앵두를 체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체리와 버찌, 앵두는 같은 듯하면서도 다르다.

    체리와 버찌, 앵두는 재배하는 지역과 생삭 시기, 맛과 색깔, 크기에 따라 모두 다르다.
    버찌는 벚나무에서 나는 열매로 체리와 같은 품종이기는 하나, 체리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다.
    국내산 버찌는 대구 동천지역과 경주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그러나 국내산 버찌는 생산량이 적고, 출하기간도 2~3주로 짧은 편이다.
    버찌는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져 주로 과일주를 담는데 사용한다.

    앵두 역시 크기가 버찌보다 크기는 하지만 체리보다 작다.
    흔히들 앵두를 중국에서 나는 체리라고 알고 있으나,
    체리가 벚나무의 열매인데 반해 앵두는 앵두나무의 열매이다.
    주요 산지는 중국이며 6월에 가장 맛있게 익는다.

    체리는 버찌의 4배, 앵두의 2배 이상의 크기로,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
    체리는 미국이 원산지이며 그 중 북서부의 4개주(워싱턴주, 오리곤주, 아이다호주, 유타주)에서 생산되는 일명 워싱턴 체리가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산 체리의 출하시기는 6월 중순에서 8월 중하순이다.
    버찌나 앵두는 출하시기가 5월에서 6월로 짧은 반면,
    체리는 6월에서 8월까지 즐길 수 있어 여름 제철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체리의 수십가지가 넘는 품종 중 가장 많이 재배되며 흔히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사 먹는 체리는 ‘빙(Bing)’ 종이다.
    ‘빙’ 종은 적갈색을 띄며 알이 크고 과즙이 풍부하며 맛이 뛰어나다.
    ‘빙’ 종 다음으로 수확되는 ‘레이니어(Rainier)’ 종은 붉은 빛이 감도는 황금 빛을 띄고 있으며,
    특히 속살이 노란색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당도가 가장 높아 전 세계 생산되는 체리 중 맛이 가장 뛰어난 상등급의 체리이다.

  • 3. 아이패드
    '11.4.12 2:01 PM (110.9.xxx.90)

    핫! 고맙습니다.
    너무나 자세한 설명 ^---^

  • 4. 버찌도
    '11.4.12 2:05 PM (112.168.xxx.216)

    먹을 수 있어요.
    까맣게 익으면 새콤달콤하죠.
    다만 워낙 작으니 체리처럼 먹는다기보다 버찌주를 담는 게 더 많고요.

  • 5. ..
    '11.4.12 2:09 PM (119.70.xxx.109)

    버찌는 쌉쌀해요..
    체리랑은 전혀다른맛~
    우리아파트 단지에 벗나무 많아서.. 열리면 가끔 따먹어요..

  • 6. ,
    '11.4.12 11:46 PM (74.89.xxx.202)

    앵두는 방울토마토 같은 감촉이구요, 체리는 좀도 단단하면서 과육이 단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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