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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물질 유출시

퍼왔어요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1-04-12 13:52:49
@ 공통 사항

=> 텔레비전, 라디오, 휴대폰 등 통신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보 방송을 실시간으로 청취합니

      다.

=> 준비물을 담은 비상 가방, 담요, 구급약품, 유아용품 등을 지참합니다.

=>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하여 가급적 지하실이나 건물 중앙의 두꺼운 콘크리트 구조물로 대

      피합니다. (공기중 방사성 물질에 대한 피폭 정도는 야외를 100으로 볼 때--자동차 100,

      목조건물 90, 석조건물 60, 대형 콘크리트건물 20 입니다)

=> 애완동물은 외부와 격리된 곳에 수용하고 동반하지 않습니다.

=> 방사능은 오감을 통해서는 감지할 수 없으므로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 관계기관, 경찰, 소방방재요원, 민방위 대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행동합니다.

=> 관계기관에서 공급하거나 오염 검사후 허용된 음식물 외에는 일체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집 안에서

=> 방송이나 방재요원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밖으로 대피하지 않습니다.

=>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테이프나 파라핀 등으로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통풍구,

      환풍구, 팬, 벽난로 굴뚝, 에어컨, 공조설비 등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모든 곳을 차단

      합니다.

=> 상수원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기 전에 욕조와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이후에는 상수

      도 오염이 확인될 때까지 수도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장독이나 우물은 뚜껑을 덮어 두고, 음식물은 실내로 옮겨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등 금속

      이나 두꺼운 용기에 보관합니다.

=> 오염이 의심되는 물건은 실외에 보관하며, 오염이 의심되는 신체 부위는 비누로 깨끗이

      씻습니다.

=> 가옥내 대피시에는 2-3일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가스, 전기, 물은 차단합니다.

=> 가옥내에 대피할 때는 밖에 노란색 천을 걸어 가옥내 대피하고 있음을 표시하고, 다른

      곳으로 대피할 때는  흰 수건을 걸어 대피 완료를 알립니다.



@ 야외에서

=> 현재 있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 내부 또는 소방방재요원 등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합니다.

=> 대피할 때는 가능한  한 방독면, 마스크, 물에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 등 호흡기를

      보호하고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건물로 대피한 경우 가능한 지하실이나 지하공간으로 깊숙이 대피하고 금속이나 두꺼운

      벽 뒤로 대피합니다.

=> 운전 시에는 창문을 닫고 사고 발생지 반대 방향으로 대피하되, 차량이 막히는 경우 키

      를 꽂아 두고 인근 건물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 야외에서 집이나 인근 건물 내부로 대피한 경우, 입었던 옷, 신발을 벗고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실외에 보관하고, 샤워가 가능한 곳에서는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습니다

=> 야외의 가축은 축사로 이동시키고 먹이와 물을 충분히 주고 사료는 비닐로 덮어 두어야

      합니다.





@ 직장, 학교에서

=> 해당기관의 소방방재요원의 지시에 따라 대피합니다.

=>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자재, 제품, 기계를 포장으로 덮습니다.

=> 자녀가 학교에 있더라도 학교에서 집단으로 대피시키므로 부모가 피폭을 감수하고

      학교로 찾아가지 않습니다.



방사성 물질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느낄 수도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하자면, 방사성 물질은 인체 내부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오랫동안 세포와 DNA에 고열을 가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황사와

유사하다고 보시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IP : 183.7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2 1:55 PM (211.196.xxx.202)

    우리집 주변에 대형 콘크리트 건물이 없어요...
    학교까지는 너무 멀구.

  • 2. ..
    '11.4.12 2:01 PM (121.172.xxx.108)

    한숨만 나오네요.

  • 3. 이런...한국의
    '11.4.12 2:02 PM (125.182.xxx.42)

    대부분집들이 콘크리트 이지만,,,거대한 유리창으로 뻥 뚫려있잖아요, 그럼 피폭이 거의 그대로 드러나는 건가요?

  • 4. 퍼왔어요
    '11.4.12 2:11 PM (183.78.xxx.63)

    점 두개님 감사요. 저도 잘 가는 카페에서 보고 이건 오버인가 하면서 퍼왔어요.
    바른 정보가 없으니 더 불안해지네요..

  • 5. ..
    '11.4.12 2:13 PM (59.9.xxx.111)

    저도 이거 보고 어? 이거 너무 심한데? 하다가
    저 중간에 보다 보면 "미처 대피하지 못했을땐 핵폭발 반대 방향으로"....라거나
    가스가 누출되는 반대 방향으로(...)
    라는 단어 보고 으어?;;; 라고 생각해서 전부 다 읽고 보니 위에 저 말이 붙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저 강령 2005년에 나온 겁니다. 이번 사태 대비해서 나온거 아니고
    정말 심각한 상황을 가정하고있는 것이니 보실때 참고하시라고..

  • 6. ..
    '11.4.12 2:16 PM (59.9.xxx.111)

    출처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에서 출처 답니다.
    (제가 원글님도 아니면서 죄송해요;)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에서 2005년 12월에 발표한
    "전쟁, 테러, 재난 발생시 국민 행동 요령" 중 40~44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 7. 퍼왔어요
    '11.4.12 2:33 PM (183.78.xxx.63)

    헉 점 두개님 또 감사요!
    카페에 글올린 사람에게 연락해보니 회사에서 나눠준 유인물이랍니다.
    이 글 지워야 할까요?

  • 8. ,,
    '11.4.12 2:35 PM (116.127.xxx.189)

    감사한 정보네요
    2005년 국무총리가 누구였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봤어요....ㅎㅎ

  • 9. ㅠㅠ
    '11.4.30 1:14 AM (118.32.xxx.30)

    반려동물은 그냥 죽으란 말입니까?
    이기적이고 잔인한 지침이네요
    지우셨으면 해요..국가에서 정식으로 내린 지침도 아니고 어디서 듣보잡 회사에서
    내린걸 갖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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