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포장이사를 동생이 하는데, 혼자 못 해요.
이번주 일요일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포장이사를 부르겠다고 합니다.
원래는 부모님이 가셔서 도와 주시기로 했는데,
마침 큰댁막내가 결혼을 해서 부산까지 가셔야 됩니다.
어쩔수 없이 저희 부부가 가서 도와 주기로 했는데,
저희가 젊기도 하고, 이사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어렸을땐 학교 갔다오면 집이 없어져서 깜짝 놀라서 찾다 보면,
저~~기 위쪽으로 말도 없이 이사 가시고 하셔서
제대로 이사라는걸 해본적이 없고, 포장이사도 신랑이나 저나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
전에 어떤분이 포장이사시 주의 사항 이라고 해서 리스트를 올려주신걸 본것 같은데...
망할놈의 기억력 때문인지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사족 : 어제 휴가였는데, 잊어버리고 회사 출근하고, 아들래미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니 학부모 개인 면담일 이었어요...깨끗하게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ㅠ.ㅠ)
이런 상황이라 토요일에 전 먼저 동생집에서 자면서 짐도 챙겨주면서, 해야 할텐데...
뭘 해야 할지 메모해가고 준비해 갈려고요.
82님들 성은을 베풀어 주시면 백골이난망 하겠습니다~__;;;
1. 이사하는
'11.4.12 11:05 AM (180.211.xxx.188)업체에서 알아서 다해줍니다 말그대로 포장이사니깐요.
가져갈짐 버려야할짐만 알아서 말해주면 업체에서 싹 다해줍니다
너무 시경쓰지마시고 귀중품만 챙기시면 됩니다2. 사랑
'11.4.12 11:09 AM (175.199.xxx.215)포장이사는 정말 손 댈 게 없더라구요 ^^
알아서 척척 해 주는데.. 신기해요 ㅋㅋ
귀중품만 따로 챙기세요~3. 포장이사
'11.4.12 11:11 AM (175.215.xxx.73)포장이사 완전 사랑하죠.. 그냥 눈뜨고 지켜보기만 하면 될듯요. 얼쩡거리니까 걸리적거린다고 가라고 하더라고요(사모님.. 다른 볼 일 보세요.여긴 우리가 알아서 할게요)
4. 포장이사
'11.4.12 11:12 AM (119.192.xxx.97)귀중품이나 자질구레하게 없어질만한 물건만 따로 챙겨두시고
쓰레기 봉투같은것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물건 놓을 위치 잡아주시면 되고..
저는 좀 지켜보다가 할 일이 없어 다른데서 쉬다가
이사갈 집 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별다른 문제 없었구요5. ..
'11.4.12 11:12 AM (180.231.xxx.168)속옷 통장 노트북 카메라 귀금속 인감 집문서 이런것들 따로 큰가방에 넣어서 차 트렁크에 보관 했어요 짐 쌀때 옆에서 한분은 지켜 보세요 이사 다하고 파손 된거나 분실된거 없는지 잘 확인하고 잔금 주세요
6. 귀중품만
'11.4.12 11:13 AM (14.39.xxx.164)따로 챙겨 차에다 실어 놓으면 돼요.
이사하는데 옆에도 못있어요. 걸리적 거려서.
아~무 걱정 마시고 아침에 귀중품 차에 싣고 맛있는 거 먹고 놀다 새집에 들어가면 됩니다.7. 베이커리
'11.4.12 11:17 AM (210.219.xxx.7)귀중품만 챙겨놓으시면 되요.
저는 그래도 옆에서 제가 하는 건 없어도 있어야 하는 성격인데,
제 친구는 이삿짐 아저씨 오셔서 짐싸서 나르시고 집에 가져다 놓으시는 동안
(그림으로 뭐뭐 어디에 놓으시라고 그려드렸대요)
사우나 가서 쉬고 왔다 하대요. 식구가 아무도 없는데..-_-;;8. ..
'11.4.12 11:19 AM (59.13.xxx.118)1, 관허업체인지 확인하자(정부에서허가받은업체 )
2, 싸다고 무조건하지 말아야합니다(추가비용에대한부분을 미리정검)
3, 귀중품은 따로 보관하자(계약서상에귀중품은본인이보관해야됩니다)
4, 견적서를 받아두고 계약을 직접한다(계약서를 꼼꼼히살펴야 피해가없습니다)
포장이사 유명하고 서비스 잘되는곳들인데요.둘러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C6%F7%C0%E5%C0%CC%BB%E79. ghdfhdf
'11.4.12 11:22 AM (222.1.xxx.209)▶하루밤 사랑
▶여학생 ,모델지망생, 회사원, 교사와의 만남!
▶힘조으시면 2 , 3명 동시도 가능하구요,
▶남2 여1 , 남3 여2 그이상도 가능합니다.
▶조건으로 모든 만남이가능한곳
▶ http://alba82.org/
섹스무비 http://anql86.wo.to10. ....
'11.4.12 11:32 AM (119.69.xxx.55)포장이사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더군요
결혼생활 18년동안 5번을 이사했네요
남편이 다른 지방으로 발령 나는 바람에
포장이사는 좀 이름있는업체
를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아요11. .
'11.4.12 11:42 AM (121.137.xxx.104)이사 3번 했는데 그동안 모두 옆에서 안지켜보고 저는 이사갈 집으로 먼저 떠났어요.
미리 버릴거 버려놓고 귀중품만 따로 챙겨서 제 차에 실어놓고 놓고가야되는 물건 있다면 알려주고 물 음료수랑 간식거리 넉넉히 사다 놓고 부동산가서 정리할거 다 정리한 뒤에 이사갈 곳으로 먼저 떠났구요.
포장이사할때 옆에 있으면 괜히 걸리적거리기만 해요.
새 집에서 가구 배치 어떻게 할건지 얘기 해주고 여기서도 물이랑 음료랑 넉넉히 사두구요.
부엌 정리할때만 옆에서 아주머니랑 같이 했어요. 이땐 옆에 없으면 뭘 어디다 뒀는지 나중에 찾기가 힘들더라구요.12. ........
'11.4.12 11:59 AM (218.49.xxx.204)쓰레기봉투는 100리터로 집이 얼마만하신지 모르나 서너장 사놓으세요
그럼 자기들이 포장하면서 버릴건 물어봐서 가기다 집어넣으며 하구요
이사갈집이 쓰레기봉투를 같은것으로 사용하는 지역이 아니면 역시 먼저 가시던지 하셔서 한장 사놓으시면 포장할때 테잎들뜯으며 하는데 자기들이 거기다 버려가며합니다
속옷이나 그다음날 입고나갈옷 양말등은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 따로 챙겨서 차에 놔두셧다가 이사다하고 마지막에 가져가셔서 동생분에게 주시구요
집크기가 비슷하면 그대로 그자리에 갖다놔주긴합니다만
그렇지않다면 비슷하게 놓기때문에 동생가족입장에선 좀 당황할수도있으니 디카로 다 찍으셔서 그거 봐가면서 대충 이렇게 놔달라고 이사하신곳에 도착하셔서 감독하시면 될것같아요
책은 꽂아놓긴하는데 어차피 두고두고 손보셔야하구요
부엌살림도 오긴 아주머니 스타일대로 놓기때문에 역시 사진 다 찍으셔서 좀 힘드시더래도 이렇게 정리해달라고 부탁하셔요
아침일찍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오시기때문에 그분들 간식거리로 왔다갔다하며 한입거리될만
한거로 드리면 좋아하십니다
음료는 물종류 500미리작은병으로 여러병하고 오후에는 커피종류를 찾으시길래 저흰 좀 복잡한 이사라 조금 비싼 커피로 드렸지만 캔커피종류로 준비하셔도 좋아하실거예요
간식종류를 왜 말씀드리냐면 좀 번거로운 이사신것같은데 간식종류 챙기시면서 감독하시면 좀
부드럽게 내주장하시면서 이사하실수있다는 제경험담이예요
동생분 이사 잘하시길13. 음.
'11.4.12 4:37 PM (163.152.xxx.7)윗분이 다 말씀해 주셨네요..
미리 버릴 물건은 버리시는 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새로 이사갈 곳의 도면을 보시고 동생내외분과 상의하여 어느 가구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두세요..
귀중품, 통장, 중요 문서, 노트북, 고가의 카메라 등등은 따로 챙겨서 미리 개인 자동차에 넣어두시거나 하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속옷 종류는 보자기로 한 번 싸서 원래 두던 서랍에 넣어둬요.
아무래도 속옷에 남의 손 닿는 것이 싫어서요.
생수 3-4병을 얼려 두시고, 음료 작은 것 몇 개 준비하시고, 간식 종류 몇 개 사두시면 좋아들 하세요.
쓰레기 봉투 큰 거 준비하시는 거 중요하구요..
아파트에서 아파트로 이사가시는 것이라면 장기수선 충당금이랑 관리비 정산 미리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시구요.
당일 가서 영수증 받아오셔서 부동산에 가서 새 집주인과 정산하시면 되구요.
가스비는 그 동네 가스 업체에 연락하셔서 그것도 새 집주인과 정산하시구요.
가스 업체 연락하는 김에 가스 미리 끊어달라고 하셔야 해요.
새로 이사간 집에서도 바로 전화해서 연결해 달라고 하시구요.
인터넷, 전화 업체는 미리 전화하셔서 어느 날짜에 이사간다고 말하시고,
새로 이사가신 곳에서 몇 시경 연결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에어컨이 있으시면 보통 이사업체에서 연결할 사람을 구해서 알려 줍니다.
새로 이사갈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미리 연락해서 어느날 이사할 것이라고, 사다리차 쓰는 지 안 쓰는지 여부를 미리 알려주시구요.
어쩌면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받을 지도 몰라요..
이사 가셔서는 가급적 바로 동사무소 가셔서 전입신고 하시고, 전세라면 확정일자 받는 것이 좋구요.
이사 나갈 때는 그냥 한 분은 관리사무소, 가스 정산, 새 집주인과 잔금 등 주고 받기 등등 하시면 되고,
그 사이 이사업체가 알아서 다 해줍니다.
이사는 감독 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되고..
포장 이사라면 오전 9시부터 하면 12시 전에 다 빠져 나갑니다.
보통 너무 금방 빠져서 정산도 다 못한 상태에서 새 집 가자고 난리가 날 수도..
중간에 점심 먹고 새 집으로 가자고 해도 되구요.
새로 간 집에서 한 분은 이 짐을 어디에 두고, 저 가구는 어디에 두고를 감독하시면 되구요.
부엌 살림은 그릇이나 냄비들 싱크대 어디에 두고 싶은지 말하면 그대로 놔줍니다.
그런데 말 안 하면 알아서 더 편리하게 정리해 주시더라구요.
나머지 한 분은 새 집 전주인과의 정산 등등을 하면 됩니다.
포장 이사는 너무너무 편해요..
너무 싼 업체만안 정하시면 아주 편하고 좋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