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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넣어서 주는 따뜻한 콩국
토스트 파는 곳에서 함께 판매하는 따뜻한 콩국(찹쌀떡도 함께 넣어서 주는거요) 조리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가까운 곳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그걸 사러 일부러 멀리 갈수도 없고 해서 직접 만들수 있으면
만들어 볼까 하는데 방법을 잘 못찾겠네요.
1. ,,
'11.4.11 3:38 PM (61.81.xxx.157)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말만 들어도 너무 맛있을꺼 같아요
콩국에 찹쌀떡이 들어있다니...2. 루피
'11.4.11 3:43 PM (59.4.xxx.138)경상도음식아닌가요?전부산살때먹어봤고 경주가면 콩국집유명한데있고.여름에먹는 그콩국을 따뜻하게해서 찹쌀도넛이나설탕 넣어주는것같던데요.
원글님글보니 저도먹고싶네요.경주콩국집도맛있는데...여기서4시간@@@.
전라도사람들은 그걸모르네요.3. 알고싶어요.
'11.4.11 3:47 PM (125.135.xxx.68)어머나~ 경상도 음식인가요? 전 어느 프로에서 그걸보고 어제 부산 서면 영광도서 부근에서 샀어요. 두유보다는 걸쭉한 것이 어른들 출출하실때 챙겨드리면 좋을 것같아서 만들려고 하는데 여름 콩국이랑은 또 다른 것 같아요.
4. 루피
'11.4.11 3:51 PM (59.4.xxx.138)원글님 저도부산사람인데 오래전기억인데 겨울마다 포장마차같은곳에서 팔았어요.
경주는 항상하고있구요.요즘은 겨울아니라도 파는건가요?5. 알고싶어요.
'11.4.11 3:54 PM (125.135.xxx.68)네~~잘은 모르지만 이른 아침 출근 시간이랑 저녁시간에 판매하시나봐요.
이전엔 그냥 콩국이더니 어제 샀던건 검정콩국이었어요.
가격도 몇년전에 천원인지 그런것 같은데 이천오백원 하더라구요^^6. 눈사람
'11.4.11 4:03 PM (211.178.xxx.92)제가 자주 해 먹던 음식이에요.
전 부산사람^^
만들기 무지 쉬워요.
콩을 불렷다가
살짝 삶으세요,찬물에 식히구요.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다시 다뜻게 데워서 설탕 소금 넣어서 드시면 돼요.
참고로 소금을 적당히 넣어야 단맛이 제대로 난답니다.
저도 콩 물에 불렷네요.
덕분에 오늘은 콩국을 맛나게^^
찹쌀떡 말고 식빵 넣어도 좋아요.7. 알고싶어요.
'11.4.11 4:08 PM (125.135.xxx.68)우와~~~고맙습니다. 꾸뻑^^
8. 조리법
'11.4.11 4:09 PM (110.46.xxx.240)뭐 별거겠어요?
콩 불린 것을 5분정도 비린내가 안나게 삶아서
믹서기에 갈고 인절미를 깍둑썰기로 썰어 넣어서 먹는 것 같아요.
인절미 없을 때는 콘칲을 넣어 드셔 보세요.
저는 콩국이라면 여름에 먹는 시원한 콩국만 생각이 나네요.9. 회사근처
'11.4.11 4:13 PM (119.201.xxx.131)시장앞에 가게가 있어요
뜨겁고 걸쭉하면서 고소한 국물에 찹쌀도넛을 넣고 계란까지 하나 넣어서 줍니다
설탕을 넣지않고 소금만 조금 넣어달라고 하면 그렇게도 해줍니다
겨울엔 남편이 자주 사와서 식구들이 밤참으로 즐겨 먹곤 합니다10. 완소
'11.4.11 4:18 PM (210.101.xxx.100)음식지요
근데 인절미를 튀긴거더라구요
찹쌀 도넛인것두 같구요
저도 고향이 마산인데 내려가면 꼭 먹고 옵니다11. 네~~
'11.4.11 5:11 PM (121.177.xxx.175)마산역앞에 이른 시간이면 나와 계시죠~~ ㅋㅋ
저도 부모님 따라 몇 번 먹어본 적 있어요
단,,,
많이는 못 먹죠~~
좀 느끼해용^^12. ㅎㅎ
'11.4.11 5:42 PM (116.126.xxx.214)대구 프린스 호텔 맞은편에 맛있는 집 있는데요
13. 저는
'11.4.11 6:10 PM (124.48.xxx.211)이글을 보니 단팥죽이 먹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