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뜻미지근한 카이스트, 방사능 내용, 그 후 구제역 내용 보니

[2580봤는데]

구제역 내용이 더 충격이네요.
평생 몸 한번 돌려보지 못한채 딱 앞만 보고 살아가는 돼지, 닭...
땅덩어리가 좁은 한국에서 효율성을 높이려면 어쩔수없다는데
보면서...
지옥인것 같아요
한국은....
사람이나
동물에게나
똑같이
지옥....

[anonymous]

동감이예요. 카이스트와 방사능 문제는 아주 가볍게 취급했고
돼지에게 햇빛을...쇼킹하네요.
너무 화가 나서 독설을 하자면...
이 미개한 축산업을 하는 나라에서 저는 절대로 고기 안먹는다고 맹세합니다.
워낙 고기를 잘 안먹기도 하지만 지난 몇번 먹은 양념 치킨이 넘어오려고 하는군요.
이제 계란도 끊어야 하나...
오래전에 광우병 사건이 전세계를 뒤덮었을때 본 다큐가 생각납니다.
저렇게 갇혀서 자란 소,돼지, 닭, 계란을 먹으면 그 스트레스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너무 상식적인 얘기지만요).
게다가 항상제 맞은 고기를 먹어야 하다니 !
그래서 저는 열린 곳에서 키운 bio 계란만 사 먹었는데 우리나라에선 그것조차 믿을 수가 없네요.
나의 건강과 그리고 불쌍한 동물들땜에 이젠 정말 채식주의로 가야겠어요.
근데 우리나라사람들 야채도 많이 먹지만 육식 정말 너무 많이들 먹어요.
전 그래서 회식이나 모임, 친구 만나는거 무섭습니다. 매번 고기요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