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십대 후반 오십대초반 옷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나이는 들어가면서 여기 저기 모임자리는 많아지네요.
예전처럼 아무거니 입기엔 몸매와 나이가 안받쳐주는군요.
나이도 있다보니 이왕이면 같은 값에 품위 있어보이는 옷이면 좋겠지만
최소한 싸구려(?) 티 안나고 입을만한 옷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중저가로 오프에서 옷을 살 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
'11.4.10 3:29 PM (112.72.xxx.182)저와 거의 같은 연배이시네요
저는 지나다니다가 아주예쁘고 가격까지 맞는다면 삽니다
장터에서도 새것으로 올라오는것중에서 괜찮은것이면 사고요
우리나이때에는 젊음으로 커버할수없으니 옷 잘골라야할거같아요
비싸지않아도 예쁘면 되고요 주로 만만히 걸칠 겉옷이 있어야하겠더라구요
꼭필요한 아이템을 생각해두셨다가 하나씩 사세요2. .
'11.4.10 3:43 PM (116.37.xxx.204)어디서 구입하느냐도 중요한데
나이드니 오히려 개별 아이템으로 힘든 듯해요.
그래서 한 벌개념으로 사요.
절대 여기도 입고, 저기도 입어야지 이래서는 못 건지겠드라고요.
그냥 이스커트에는 이것, 저 바지에는 저것 이리 정하고 사서 걸어둘때도 그리 걸어둬요.
지금 계절에 바로 입고 나갈 한 벌씩을 맞춰둡니다. 그게 도움이 되네요.
어렸을 때 이런 저런 코디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안 입던 겉옷도 꼭 찾게 되고요.
요즘 같은 철에는 겉옷 입었다가 따뜻하면 벗어도 괜찮도록 입고 나갑니다.
절대로 민소매 같은 것 아직 안 받쳐 입어요. 그러면 벗기가 좀 곤란하더라고요.
제가 촌스러워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쇼핑 하시길 바래요.
저도 요즘 하는 고민이라 사족달고 갑니다.3. `
'11.4.10 4:08 PM (61.74.xxx.49)지역은 서울이시겠죠?
나이가 그정도시면 인터넷으로는 사지마시고
직접 꼭 입어보고 사시는게 좋은데
저같으면 뉴코아 강남점 신관(의류 아울렛) 추천해 드려요.
여기 1층엔 가운데쯤에서 구두도 항상 행사해서 괜찮은 가격에 팔구요,
2-3층 다니시면서 천천히 둘러보시고 입어보세요.
할인된 가격이라 최신옷은 아니지만 반품이나 환불도 되고
이래저래 꼼꼼히 입어볼수 있어서 저는 주로 뉴코아에서 삽니다.
본관도 둘러볼만은 한데 시간이 없으시다면 신관만이라도 들려보세요.
옷이 마땅한게 없어서 허탕친경우는 그냥 지하킴스클럽에서 마트장보고 가시면 되니까요.4. ..
'11.4.10 4:54 PM (121.151.xxx.162)캐리스노트, 지고트,후라밍고..그냥저냥입긴괜찮아요.
5. 동감
'11.4.10 6:27 PM (122.34.xxx.137)항상 고민되요
매년 매계절마다 옷고민이예요
예전엔 옷도 따로해서 코디가 잘되더니
지금은 뭔가 갖고있는 옷으론 코디가 어색하고
촌스러워요
.님처럼 한벌 개념으로 사야겠어요
그러니 비용부담있네요6. ,,
'11.4.10 6:40 PM (110.14.xxx.164)바지,아우터는 백화점 세일때 사고요
티 종류는 5천원 만원짜리 주로 사요
백화점 왕창 세일때 메이커 3만원 정도 하는거 좋고요
정장 한벌 정도는 제대로 된거 있는게 좋지요7. 주현미
'11.4.10 7:03 PM (175.123.xxx.97)저는 주로 남옥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요.
바뻐서..
사이트는 별론거가튼데 옷은 참 좋았어요.
신기할정도로.. 그래서저는 1년째 거기 vip 이거든요.
또한 여기서 워낙 유명해요.
좋은 엄마옷사이트로..8. 주현미
'11.4.10 7:04 PM (175.123.xxx.97)아..주소를 않적었네요.
http://www.namok.biz9. ....
'11.4.10 8:28 PM (119.69.xxx.55)저도 사십대 후반이고
애둘 사교육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
옷은 거의 동네 크로커다일레이디스나 올리비아로렌에서 사입네요
인터넷도 있지만 매장과 천지차이더군요
그리고 옷은 직접 입어보고 사야돼요
저 두곳이 좀 비싸고 고급스러운 옷들은 아니지만
잘 골라서 입으니 세련되고 비싸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