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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쪽 좋은 철학관 아시는 분 계신가요?(역아라서 제왕절개...)
수술 무서워서 별 짓을 다 했는데도 효과가 없어요....
고양이체조에 브리지에 물도 먹고 태담으로 아침저녁 설득에 별 짓을 다 해도
항의하듯이; 쿵쿵 차대면서 오히려 가슴쪽으로 더 올라가서 치받히는게 느껴지네요...;
(임신성 당뇨라서 걷기운동은 하루 세 번 - 한시간 반 이상 처녀적보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ㅠㅠ)
태교 나름 열심히 했는데 태담의 효과도; 그렇게 없네요....
아빠닮았음 안그럴텐데 저 닮았나보죠;;;
의사선생님도 무리하지 말라고 하고...그냥 수술날을 잡는게 낫겠다는데
이왕 날잡을거면 좋은 날 잡아서 수술하고 싶습니다...쩝;
울산쪽 혹시 좋은 철학관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혹시 역아로 계속 있는 애들....태어나서도 다루기 힘든? 고집? 그런게 센편인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간호사가 어머 엄마 말 잘 안듣네요....그래서 계속 신경쓰여요 ㅠㅠ
1. 역아라
'11.4.10 2:40 PM (112.148.xxx.223)고집 세다,,이건 편견이신 것 같아요 수술 안하면 더 좋겠지만 아이가 그 자세가 편한가보다
이렇게 맘 편히 가지세요 수술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구요
맘 편히 갖는 게 제일 좋은 태교랍니다2. //
'11.4.10 2:42 PM (180.224.xxx.33)근데 애가 엄마 말 안듣는다는 이야기를 간호사가 너무 자주하니까;;;;
입체초음파때 안보여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각각 다 다른 간호사인데도 웃으면서 하는 말인데 신경쓰여요.
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ㅠㅠ 그냥 괜히 걱정인겁니다 ㅎ3. ,,
'11.4.10 2:43 PM (216.40.xxx.193)좋다는 날짜 시간 다 받아도 역술관마다 다 달라요.
그냥 의사랑 병원 스케줄 따라서 자연스럽게 하세요. 억지로 날짜받아 하려고 해도 그날짜나 시간에 안되고 어긋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결국 애 나오게 될 날에 나오는 거더라구요.4. //
'11.4.10 2:47 PM (180.224.xxx.33)그런건가요....저도 자연스럽게 나오면 나오는거지....생각하면서 자연분만 하고 싶었는데....
(배에 무거운 주머니 얹고, 밥도 3일 못먹는다고 하니 겁나서요...저 칼이 무서워서 겨드랑이털도 못밀고 뽑습니다 ㅠㅠ)이왕 이렇게 된다니 어차피 비자연적일거 내가 이거라도 노력해줘야하나 싶어서요...휴...5. ..
'11.4.10 2:51 PM (216.40.xxx.193)아..자연분만 하시라는 말은 아니구요. 역아인데 자연분만 고집하면 큰일나요!!
제왕절개라도 그냥 되는 날에- 의사가 정해주는 날과 시간에 - 하시는게 낫다구요.
의사가 제일 잘 알지 점쟁이가 뭘 알겠습니까.
저 아는분도 좋다는 날에 일부러 제왕절개 하려고 했는데.. 그 날에 그병원에 대형 정전사고가 일어나 모든 게 스탑됐어요. 결국 그날 못했구요.
물론 드문 일이긴 한데 굳이 비싼돈 써가면서 날까지 받으실 필요 없어요. 사주는, 봐주는 곳마다 천차만별이에요.
그냥 의사 스케줄 따라가시는게 편해요. 님 몸상태에 맞춰서 제일 좋은날로 해주겠죠.6. 홍익요가연구원
'11.4.10 2:52 PM (124.61.xxx.40)서울에 있는데 역아 돌려 놓는다고 해요.
7. ...
'11.4.10 2:58 PM (118.33.xxx.243)좋은 시간 받아가도 결국 의사와 병원 스케쥴에 밀려 나올 시간에 나오는 것 맞더군요.
그리고 역아라고 일부러 돌리는 거 아니래요.
태줄이 목에 감겨 더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는데, 주위에 그런일 있었어요.8. //
'11.4.10 3:00 PM (180.224.xxx.33)124님/ 감사해요. 남편과 상의해 보겠습니다.....
216님/결국 이것도 팔자소관^^; 좀 맘이 편해지네요...ㅎ;9. //
'11.4.10 3:01 PM (180.224.xxx.33).../ 네 생각해보니 예약해서 가도 좀 기다리긴 하네요 ㅋㅋㅋ
결국 병원을 통째로 사서 주치의를 대기시키지 않는 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