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지 몰랐네요
20%본인부담이고 교육과정중 80%수료하면 시험자격 주어진댔는데
국비라서 그런가요
9시30분 수업시작에 오후 3시50분 수업종료
입퇴실을 카드로 체크하는데 시작전 1분만 늦거나 수업끝나고 1분만 일찍 체크해도 지각처리되고
지각3번에 결석1번이고
일수중 20%는 결석해도 된대놓고 빠진 날만큼 본인돈으로 다시 보강해야하고
실습을 종합병원으로 가는데요 5개월을 9시부터 5시까지 해야 하네요
실습때 개인사정으로 결석하면 빠진날만큼 실습끝나고 개인적으로 하루 수업료 내고 또 일해야하고
뭐가 이렇게 빡센가요
병원에 5개월을 열명씩 떼거리로 가면 열흘만 가르쳐놔도 인력으로 써먹을수 있는데
실습비는 커녕 점심 안주는 병원도 있다그러네요
법적으로 정해진 교육시간에 실습시간이 이렇다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1년을 배우고 나서 간호조무사로 취직하면 월백인데 이거 벌자고 내가 꼭 이래야되나 싶기도하고
애들 방학에도 무보수로 병원에서 인력으로 쓰일것이라 생각하니까
이거 뭔일인가 싶네요
이거 인력착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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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간호조무사를 교육중인데요
간호조무사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1-04-10 13:58:29
IP : 58.237.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0 2:06 PM (216.40.xxx.193)간호조무사나 보육교사나..저임금 여성 인력착취의 대표봉입니다.
보육교사도 비슷해요.
실습기간 한달내내 점심은 자기가 알아서 싸갖고 가야하고- 주는곳도 있으나 안그런 곳이 더많음- 당연히 무료봉사에,
실습재료비 백프로 본인부담에- 미술용품, 교구교재 제작재료비도 비싼데도-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7시까지. 거기에 온갖 청소일에 어린이집 관련없는 잡노동에 다 시달리구요.
어느직업이든 수요에 비해 공급과잉인 인력시장은 다 불리합니다. 간호조무사나 보육교사나 너무 자격증을 남발하는것도 사실이고요..2. ..
'11.4.10 2:31 PM (59.9.xxx.65)무슨 요양사 하는 노인 요양원에서 일하는 사람있지요?
그 자격증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많이 포기한다고...3. ,,,
'11.4.10 2:41 PM (216.40.xxx.193)그리고 꼭 국비로 교육받아서 그런것도 아니구요. 간호조무사 일 자체가 정말 돈이나 시간에 비해 열악하고 힘들어요. 배우는 과정도 사설 학원으로 다녀도 그렇구요, 나중에 취업해서도 종합병원이나 큰 병원가도 환자 배설물이나 수술 후 부산물이나 적출물 치우는 일 시키고..비위 강해야 버텨요. 제 친구는 첨에 환자 배설물 침대시트 한가득 있는거 치우면서 너무 비위상했다고. 나중에는 작은 동네의원에서 일하더라구요. 그나마 덜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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