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정태우는 은근히 금란이에게 미련이 있었던걸까요?

반짝반짝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1-04-10 06:24:07
어제 정태우가 괜히 금란이 찾아 서점오고 서점그만둔것에대해 궁금해하고 계속 관심갖는 걸보니
은근히 여전히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난번 정원이랑 술마실때도 금란이랑 만난 과정 이야기하면서 나는 사랑이었는데 금란이는 아니었다..그런말을 하면서
좀 센치해보이기도 했구요 ㅋㅋ
물론 작가입장에서는 정태우가 그런마음이 있다고해야
다시 들러붙는(?) 근거에 정당함(??)을 주니까 그리 설정했을듯하기도 하구요 ㅋㅋ

여튼 어제 금란이가 멋진 모습으로 뻥~~차주는 모습보니 속이 시원 ㅋㅋㅋㅋㅋ
정태우 찌질연기는 늘 재밌고요 ㅋㅋ
IP : 110.8.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4.10 8:44 AM (61.253.xxx.53)

    가만 스토리를 보니 금란이 역시 정태우가 처음부터맘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더군요.
    더 잘나갈 것 같으니까 줄을 바꾸어탔던 것이구요. 배신을 당하게 되니 새엄마 덕에 치장하고
    놓친것 아쉽지않이 하며 자랑하고 싶었겠지요. 헌데 이야기중에 금란이는 임신도 했다하지 않았나요?
    난 왜 이 드라마가 반짝반짝일까 항상 의구심이 듭니다. 뭐가 반짝거릴까요? 한실장이 반짝입니까?

  • 2. 보라색울렁증
    '11.4.10 8:46 AM (121.124.xxx.98)

    임신은 뻥이에요. 금란이 언니가 촘파사진 정태우한테 들이내밀며 뻥쳤어요.

  • 3. soir
    '11.4.10 8:48 AM (61.253.xxx.53)

    정태우는 돈많은 여자가 좋아 정인이에게 붙고 싶었겠지만 역시 금란이를 많이 아쉬워하는
    느낌은 듭니다.
    어제 보는 내내 여기에서 악역은 정인이가 아닌가 했어요. 돈없고 도박을 해서 바닥을 치고있는
    지 부모 떼어내고 싶어 손까지 떠는 아이가 악역이 아니고 뭡니까? 뭐 시간을 달라며~ 점점 착한
    케릭터로 바뀌어 간다하더라도,,, 금란이를 눈 내리깔며 쳐다볼 위치는 아닌듯해요.
    둘다 똑같지 않습니까? 제발 금란이가 행복해 지길 속된 마음의 입장에서 빌어주며
    정인이는 눈멀어가는 엄마에게 돌아가 행복하게 자리잡길 바랍니다...내 바람은 너무 밋밋하죠?

  • 4.
    '11.4.10 9:28 AM (119.69.xxx.78)

    금란이 싫어요.. 정원이 수첩 훔칠 때 부터. 너무 너무 싫어요. 정원이가 이해가 가요.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죠.. 처음부터 금란이 눈 내리깔고 쳐다보지 않았어요.. 자기를 무조건 미워하고 질투하는 금란이를 본능적으로 파악한거죠

  • 5. 저도
    '11.4.10 9:39 AM (125.177.xxx.193)

    금란이가 정원이랑 있을때랑 다른 사람 있을때랑 너무 이중인격이라 싫어요.
    수첩 훔친것도요.
    그렇게까지 안해도 금란이가 잘 풀려갈 상황인데, 작가님이 짜증나게 풀어가는 것 같아요.

  • 6. 정원이가
    '11.4.10 10:16 AM (119.200.xxx.98)

    자기 친부 싫어할만하죠.
    누구라도 저런 남자 좋아하겠어요.
    28년동안 보고 자란 금란이도 치를 떠는 마당에.
    낳았다는 이유로 첨 보는 아버지란 존재에 쑴뿡쑴뿡 정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자마자 호감이 될 정도로 인품이 된 아버지도 아닌데요.
    생전 처음 보는 남자가 친아버지가 된 것도 충격인데,거기가 완전 진상.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면서 시달리면서 소위 미운 정 든 것도 아니고요.
    핏줄이란 것도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서 미운정 고운정 애증이라도 있어야
    심한 꼴을 봐도 욕하다가도 또 불쌍하다는 이중적 심리가 되는건데
    정원이는 전혀 그런 기회가 없잖아요.
    제가 정원이라도 저런 남자가 친부라면 도망가고 싶을 듯.
    가난해도 하는 행동이라도 곱든가. 그것도 아니고
    저런 남자가 자기 친부라고 어느날 불쑥 나타나면 지옥이죠.
    게다가 길러준 아버지 인품과 확 비교까지 되니 존경하기도 했던 길러준 아버지에게
    자기 친아버지가 저런 쓰레기란 게 까발려지는 모멸감도 무시 못하고요.

  • 7. ..
    '11.4.10 10:17 AM (125.177.xxx.99)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막내딸이 네 엄마는 따로 있다.. 그런다고 갑자기 핏줄이 땡겨 달려갈까요?
    친부모가 처음부터 좋은 인상으로 다가온 것도 아니고 첫만남에 소금을 머리에 부으며 소리소리
    질러대던데..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던데..
    엄마가 아프고 하다보니 점점 마음이 친엄마에게 기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8. ㅇㅇ
    '11.4.10 10:24 AM (58.227.xxx.121)

    저라도 정원이 친부같은 남자가 친아빠라고 나타나면 기절할것 같겠어요.
    게다가 첫 대면이 키워준 아버지한테 돈 요구하는 장면..
    얼마나 싫을까요.
    오히려 송편에게 말할때 이리저리 핑계 안대고 가난한 부모가 싫다 라고 말하는거.. 저는 너무 안쓰럽던데요.
    정원이가 나쁘다는 생각 안들어요. 친부모라고 갑자기 무조건 정이 퐁퐁 샘솟는건 아니지 않나요?

  • 9. .
    '11.4.10 1:35 PM (58.230.xxx.215)

    평창동 부모처럼 반갑지만은 않겠지만요.
    그래도 친부모라면 몰래 찾아가고 애닯은 마음이 있어야지 않을까요.
    정용이 정원이 챙기는 것만큼은 아니어도 친딸인 금란이 애닯어 하지 않는 것과
    정원이 바뀐 금란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가요.
    금란이 수첩 뒤지는 것도 그렇고,
    친엄마에게 정원이랑 대립 관계 보이는 것등 이해 안되는 데....
    그 전에 그렇게 기회주의자 같지 않던 금란일 좀 이상하게 몰아가는 듯 합니다.

  • 10.
    '11.4.10 4:14 PM (202.150.xxx.84)

    사람들은 보이는게 다 다른가보다..쩝 다 감정이입해서보니
    제가 어제 정태우가 금란이가 잘사는 여자인걸 알았을때 그걸 보고 느낀 감정은
    정태우가 그냥 속물이다고 느꼈어요 그냥 돈있는 여자 좋아한다고..

  • 11. 금란이가
    '11.4.10 8:41 PM (211.209.xxx.204)

    기회주의자 같지 않다는 윗윗님의 의견엔 좀 반대에요

    금란이는 분명 기회주의자가 맞지요
    좋아했던 대범을 포기하고 더 가능성 있던 승재를 선택했던 것 부터.

    승재도 당연히 더 좋은 기회를 마다하지 않은것처럼
    금란의 선택 역시 더 좋은 기회를 잡은거라고 봤습니다.

    승재가 정원이랑 선보러 갔을때 승재가 금란이를 버렸을때
    금란이는 사랑에 배신당해 아팠던게 아니라
    꿈꿔온 새로운 미래를 잃게 되어 분했던 것에 더 가까워 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820 호텔 부페 혼자 가서 먹으면... 눈총 많이 받을까요? 24 갈까말까 2011/01/03 4,578
609819 이런 야리꾸리한 술집은 뭐하는데에요?? 9 진짜진짜궁금.. 2011/01/03 3,485
609818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서..여자 주연.직접 노래 부른건가요? 2 오페라의유령.. 2011/01/03 860
609817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차이점 알려주세요~~ 3 부침가루 2011/01/03 1,475
609816 수학학원 VS 영어학원 16 우선순위가 .. 2011/01/03 2,106
609815 오늘 따라 시궁창 냄세가 진동하는 군요... 찍찍찍찍... 9 무슨 날인가.. 2011/01/03 740
609814 용량이 큰 영화 다운 받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위디스크 2011/01/03 341
609813 홀라당 탄 주전자의 그을음... 어떻게 해야 지워지나요? 10 차끓이다집태.. 2011/01/03 894
609812 ↓아래 /이 새이는 더하네(내용무) 살짝~ 2011/01/03 121
609811 사춘기 딸아이 여드름 에그팩비누 효과 있을까요? 8 .. 2011/01/03 2,249
609810 여행가고 싶네요..(쉬고 싶다아..~) 2 휴우 2011/01/03 250
609809 인터넷면세점에서 산 화장품 일본가서 사용해도 되는거죠? 5 숨에센스 2011/01/03 671
609808 ↓아래 머시기여~~~(내용무) 살짝~ 2011/01/03 128
609807 김태희 이런 느낌처음입니다 45 햄릿 2011/01/03 9,911
609806 오늘 에버랜드 다녀왔어요 ㅎ 천년 2011/01/03 396
609805 배우 양진우 아세요? (역전의여왕 경찰역) 5 역전의여왕 2011/01/03 1,518
609804 키리쿠키리쿠 - 울 아이들이 재밌어하네요. 5 키리쿠좋아 2011/01/03 380
609803 왜자꾸 노짱을 욕하는건가요? 5 노짱 2011/01/03 458
609802 자기소개서 잘 써서 성공한 분 비법 한가지만 공개해주세요. 2 수리수리마수.. 2011/01/03 669
609801 이사 가서 학교갈때요... 1 홍역 예방접.. 2011/01/03 184
609800 강기갑의원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시죠?? 7 기갑 2011/01/03 710
609799 시크릿 가든에 김비서요 13 깜놀! 2011/01/03 3,841
609798 다들 기억하시죠. 노무현대통령의 멋진모습들... 4 흠.. 2011/01/03 474
609797 '서해 5도' 학생 전원 서울대 합격 보장? 특혜 논란 9 서울대만감 2011/01/03 1,035
609796 예전에 mbc드라마 '눈사람'요.. 9 그땐 젊었지.. 2011/01/03 1,100
609795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2010년했었나요? 4 ... 2011/01/03 947
609794 82에 올라온 맛있는 레시피 추천 좀 해주세요 8 ^^ 2011/01/03 1,397
609793 올해말구 내년에 아가를 낳고싶은데 언제 아가를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6 아가야 2011/01/03 633
609792 중1아들 헬스같은 운동도 괜찮은가요?? 2 운동 2011/01/03 412
609791 노예계약 딛고 일어선 JYJ 돌풍--kbs2 뉴스에 나온거 보셨어요? 9 화이트호스 2011/01/0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