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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하시는분 글이 베스트글에 올라왔네요 저도 장사해보니 공감했습니다
1. 그런 분들
'11.4.9 9:31 PM (110.47.xxx.101)가정 생활은 어이 하는지 식구들이 불쌍해진다능~
2. ..
'11.4.9 9:32 PM (121.151.xxx.155)포차님 참 오랜만이에요
요즘에 글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햇었어요
애기랑 잘 지내시는거죠?
힘든시기 보냈으니 좀더 좋은일만 있을거라 생각해요
포차님홧팅입니다3. 쓸개코
'11.4.9 9:33 PM (122.36.xxx.13)저 착한손님이네요~
술은 조금시키고 안주만 왕창먹고 오거든요^^;;4. 94포차
'11.4.9 9:36 PM (125.137.xxx.251)^^ 저기억해주시는분계시네요....님
저는 시골친정에 아이랑(벌써5살이네요)내려와서 직장생활하면서 잘있구요
싱글맘으로 씩씩하게 지내고있습니다. 홧팅해주셔서 감사해요...5. .
'11.4.9 9:37 PM (14.52.xxx.167)저는 직장생활만 해봤는데도 자영업하는 분들 애로가 이해가 가던걸요.. 그 글들 읽고..
사람이 참 기본 상식만 지켜도 조금 피해 주더라도 다 이해를 하는 거 같아요. 싸이코들은 일부잖아요.
저도 영업하는 분들에게 제 요구사항 번복하고 그럴 때 있어요. 사정이 생겨서.
얼마전에도 렌트카 직원분이 저희 집에 오시기로 했는데 제 병원진료가 계속 늦어져서 두 번이나 장소, 시간 번복 했는데
"번복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 드리고, 종합병원 진료가 늦어지는 사정만 딱 얘기했더니
(솔직히 그 사람은 제가 얼마나 귀찮겠어요 -.-;;;;;)
그 분이 이해 해주시더라구요. 자기가 저한테 맞춰서 차를 갖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오히려 첫 통화보다 뒤로 갈수록 친절해지시는 거 보며
사람이 서로 존중해주고 마음을 이해해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이 안좋아도 서로 기분이 안 나쁘구나,, 절감했어요.
물론 저희 집에 렌트카 갖다주러 오셔서도 아주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번거로우셨지요, 죄송하다고, 다시 얘기 했구요.
상황이 어쩔 수 없는 건 이해가 가는데 서로를 존중하면 기분 나쁠 일은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