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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며느리란 글속에 시어머니..

궁금이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1-04-09 21:01:20
외국에서 몇년 살다오신거 아닌이상..


백만년만에..외국나가셔서 아들 며느리 손자 공항에 다 불러..

어머님~~~~~~~~~~~~~~~~하고 부르면서 마중하는거 해보고 싶으셨나봅니다...

IP : 115.21.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9 9:14 PM (121.136.xxx.90)

    글쎄요... 공항에 마중을 갔냐 안갔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차안에 있으면서 어른이 오는데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는 게 더 초점인 거 같던데요.

    차에 있으면서 차에서 어른을 맞이했다는 것은
    공항에 가지 않은 게 더 낫지요.

  • 2. 그런데
    '11.4.9 9:17 PM (124.54.xxx.25)

    저는 요즘같이 외국 자주 나가는 세상에
    공항에 마중나갔다는게 너무 웃긴데요..
    요즘에도 공항에 마중 나가는 사람 있나봐요?

  • 3. 저도
    '11.4.9 9:22 PM (125.180.xxx.163)

    그 글의 포인트는 공항에 마중을 나갔느냐 안나갔느냐가 아니고,
    어른 오시는데(해외/국내, 마중/배웅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서든) 차 속에 앉아서
    오시는 어른을 맞이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혼내는 방식은 그 다음의 또 다른 얘기지만 어른께 인사를 차안에서
    한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그건 아주 기본을 모르는 예의없는 경우라고 봅니다.
    공항마중이 논점이 아니예요.

  • 4. 아니
    '11.4.9 9:34 PM (1.226.xxx.187)

    그글의 진짜 포인트는
    공항에 마중갔냐안갔냐도 아니고
    차에서 나왔냐 안나왔냐도 아니고

    시모가 며칠동안 벼르고 있다가 며느리 불러다가 혼낸게 과하냐 이 얘기지요.

    며느리 잘했다는 사람 있었나요?
    하지만 그게 그렇게 석고대죄할만큼 잘못은 아니란거죠.
    시모는 그냥 자기 감정에 파르르 해서 큰걸 잃은거예요. 미련한거죠.

  • 5. 저도님의 의견에
    '11.4.9 9:34 PM (116.125.xxx.241)

    동감합니다.
    친정엄마라도 그것은 분명 예의없는 행동이라서 말듣는 경우입니다.
    혹 꼭 시어머니라서 까다롭다고 댓글달일이 아니고, 기본적인 에티켓이 어른이 오시면
    그래도 차에서 내려서 인사하는게 도리인것 같은데요?
    우리도 자식 교육 제대로 시켜야 할것 같아요? 나중에는 차안에 있는 며느리한테 인사 안하고
    차에 오르면 혼날것 같은 분위기가 될런지도....
    그렇지 않게 만들려면 우리아이들에게 그래도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웃어른에 대한 예의는
    가르쳐야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 6. 저도3
    '11.4.9 10:01 PM (121.134.xxx.44)

    저도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222

    어른을 맞으면서,,차에서도 내리지않고, 차안에 앉아서 인사를 하는게 괜찮은 일인가 하는 게 논쟁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7. 다소
    '11.4.9 10:10 PM (119.69.xxx.78)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지만 그걸 야단쳐서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고 독선입니다.
    아이까지 낳아기르는 성인여성을 가정교육운운하며 눈물빠지게 하다니요 평생 마음으로 그 사람을 얻을 수 없는 최악의 폭력입니다.
    다정하게 말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얻을 수 있고 그래서 얻을 수 없다면 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8. 저도3
    '11.4.10 12:37 AM (68.206.xxx.137)

    저도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333
    그런데 공항에 마중가는건 시부모가 오라고 한다고 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그 조카며느리가 집에서 애랑 있기가 싫어서 따라갔을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시어머니마중하러 공항에 나가는데, 아이랑 둘이서 집에있기 싫어서 갔을수도 있잖아요. 우리 동서도 그래요. 특별이 마중 나오라고 하지 않아도, 애랑 둘이서 집에있기 싫다고 남편따라서 다니거든요. 그러니 며느리가 공항에 나간건 시어머니 마중갈려고 간것이 아닐수도있고,
    시어머니가 마중 나오라고 한 것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요점은 공항까지 나가서 , 시어머니가 차타러 왔는데도 차안에서 나와보지도 않았다는것이 논쟁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9. 으음
    '11.4.10 10:05 AM (119.67.xxx.113)

    시어머니가 여행 다니오신뒤에 공항에 마중나갈수도 있고, 마중안나갈수도 있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어른이 오시면 차안에 있다가도 내려서 인사하는게 기본예의는 맞으나 며느리가 차에서 아이핑계대고 내리지 않았다고해서 화가 나셨으면 조용히 나중에 어른한테 그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어른답게 충고는 충분히 할수가 있다고봅니다.

    하지만 그 시어머니는 몇일동안 속으로 벼르다가 며느리 불러다가 가정교육운운하면서 며느리만 잡은게 아니라 며느리의 친부모님까지 싸잡아서 욕한거지요.

    며느리도 잘못했지만 그 잘못에비해 과도하게 화를내고 사돈까지 욕보인 그 시어머니분도 정상적인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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