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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장
코스트코 갈때마다 건 20만원치 장보는데..
정작 며칠지나면 찬거리 할게 없네요..ㅠㅠ
죄다 군것질 거리니..
계속 주워먹다보니...다 먹고 없고..
또 장보러 동네 마트 가야되고 ㅠㅠ..
돈이 이중삼중으로 드니까
이제 코스트코 출입 안하려구요..
1. 그지패밀리
'11.4.9 1:49 PM (58.228.xxx.175)전 원래 안가서리..마트도 잘 안가요..한번가면 쓸데없는걸 너무 많이 가져와서...마트고 코스트코고 백화점이고 끊은지 오래되네요.
2. 매리야~
'11.4.9 1:49 PM (118.36.xxx.178)저도 마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구요.
소소한 찬거리는 동네 슈퍼나 시장에서 사요.3. 추억만이
'11.4.9 1:50 PM (121.140.xxx.174)확실히 그런면에선 재래시장에 최고입니다.
마트,백화점 다 끊고 재래시장 가면 1/5 도 안쓰고 딱 필요한거만 사게 되더군요
결정적으로 많이 싸구요4. 매리야~
'11.4.9 1:52 PM (118.36.xxx.178)맞아요. 재래시장이 확실히 절약이 되긴 합니다.
마트가면 이것저것 카트에 자꾸 담게 되고...ㅠ5. ..
'11.4.9 1:53 PM (219.250.xxx.102)코스트코에서 꼭 필요한 물품이 있어요.
찬거리가 아니라요..
그런거는 한번 사두면 꽤 오래가고 질도좋고 만족해서 머스트품목은 반드시 삽니다.6. 마키아또
'11.4.9 2:02 PM (210.97.xxx.7)코슷코가면 거기서만 파는 필수재외엔 안사고 특히 군것질거리같은 속성 소비재는 일체 손안댑니다. 돈버리고 몸망치는 지름길.
7. 그지패밀리
'11.4.9 2:02 PM (58.228.xxx.175)저도 어릴때는 충동구매 정말 심했고...나이가 들어도 일단 눈에 들어오면 가지고 싶어하는 성격이라....그래서 생각해낸게.마트에 정말 필요한건...다행이 우리집에서 걸어서 가능한 거리..
아이를 시켜요..돈주면서. 그럼 헛돈안들어요. 심부름값 나가는것 말고는.
그다음에 백화점도 이리저리 돌면 싼거 엎어놓고 파는거 막 사는 것때문에..그냥 안가요
정말 필요하면 백화점 쇼핑몰 이용해서 하나 사고 땡.
코스트코는 생협회원이라 굳이 또 그렇게 공산품이용할 필요도 없고. 거의 천연위주로 쓰는 집이라. 간혹 필요한건 인터넷 쇼핑몰.
자주 이용하는곳 몇군데 정하면 적립금도 쌓이고.. 뭐.
집앞 반찬가게 좀 이용해주고.집앞 생선가게 이용하고.
쇼핑을 거의 안하러 가네요.
사실 마트도 십분 돌고나면 눈이 시려요..
먼지가 들어가면 눈이 아프고.그담에 머리가 아파서.8. 쓸개코
'11.4.9 2:16 PM (122.36.xxx.13)싸기도 재래시장이 더 싼것 같아요~
코스트코 가서 십만원 넘게 쓰고(별것도 아닌데 말이죠~)
겁나서 자제하게 되더라구요.9. 전
'11.4.9 2:48 PM (116.35.xxx.195)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물품만 구매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한두달에 한번 정도 가나봐요. 그렇게 이용하다보니 가입비가 쫌 아깝긴 한데...
서너번 가면 그 돈 정도는 빠지는 거 같구...
꼭 필요한 것들을 안사기도 뭐하고... 쨌든 저도 딜레마에요. ㅠㅠ10. 나무
'11.4.9 3:03 PM (175.115.xxx.16)저는 코스트코에 가서 냉동새우 치즈 고기종류 사다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맘이 든든하고 좋아요
11. 전
'11.4.9 3:42 PM (175.113.xxx.242)아예 한도를 정해 지갑에 넣고 갑니다.(5만, 10만)
한 번 가면 고기류와 우유 계란은 꼭 사옵니다.
가기는 자주 갑니다. 주 1회로12. 한달
'11.4.9 5:24 PM (125.133.xxx.11)저는 한달에 한번 가서 10만원 전후로만 사옵니다.
13. ..
'11.4.9 6:06 PM (112.161.xxx.110)몇몇 품목이 아쉬워서 회원권 다시 갱신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못해요.
여긴 정말 포장단위가 커서 단가가 높으니 바로 과소비더라고요.
결국 소량 반찬거리는 다시 장봐야하고.
전 집근처에 재래시장은 고기 질이 떨어져서, 과일도 당도가 좀 딸리고 야채만 싸요.
결국은 대형마트(이마트나 하나로클럽)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손질하고 소분해서 냉동해놓으면 한참은 행복하게 냠냠~
야채만 그때그때 집근처에서 사먹어요.
과소비의 주범은 코스트코는 늘 가서 돌아다니고 싶긴해요.ㅎㅎ14. 노하우
'11.4.9 8:58 PM (221.141.xxx.106)일단 옷,가전제품등이 있는 1층은 스킵하시고 바로 먹을거리 있는 지하로 내려가세요.
(1층에서 시간 오래 보낼수록 3-40쓰는건 시간문제)
그래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만 사와요.
채소는 절대 안삽니다.
그래서 자주는 안가구요...
냉동 새우, 굴비, 찌개용 돼지고기, 연어, 불고기, 베이컨, 커피 같은 것들 소분해서 바로 냉동실로 고고~
간 김에 계란, 두부, 우유 하나씩은 꼭 같이 사옵니다..
쓸데없는 군것질류는 쳐다보지도 마시고 냉동실 비어갈때쯤 메모해 가시면
실속 쇼핑하실 수 있어요.15. 맞자요
'11.4.12 9:03 PM (112.154.xxx.165)첫날 남편과 코스트코 가서 100만원 슨 처자 입니다.
사고 싶은거 다 집으니 그렇게 되더군요.. 지금은 좀 낫다고 할 수 있는데 20-30 나옵니다,.
그래서 두려워서 한달 건너뛰고 두달 만에 갔더니 50나오더이다..
이유는 옷과 화장품 관련 등에서 돈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코스트코 옷이 질이 좋고 싸기 때문에 자꾸 손이 갑니다. 백화점에서 산 옷들은 더 비싸도 잘 안입게 되고 결국 코스트코 옷 입게 되더이다. 이유는 전 캐주얼을 선호하기 땜에...
그리고 서양 요리 같은거 좋아해서 재로 사다 보면 정말 돈 많이 나와요.. 그리고 중요한건 다 벌크로 묶여져 있기 때문에 싸기는 한데 다 남기게 되죠... 특히 신랑이랑 가니까 더 사게 되는듯 ...
저도 위에 노하우 분 처럼 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