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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아이들 다 시간개념 있죠? (날짜, 요일, 시계보기)

일곱살여아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1-04-09 11:42:11
울 딸아이... 하루에 세번이상씩 맨날 물어보는게

*오늘 무슨요일이야?

*지금 밥먹어? (밥먹은지 두시간밖에 안지났는데)

*지금 먹는게 점심이야 저녁이야?

*한밤자면 학교가? (외국이라... 만5세부터 학교 다니고 있어요)

시계읽는거 한때 붙잡고 가르쳐주다가 크면 알겠지 하고 넘 스트레스 안주려고 그냥 뒀는데

날짜는 알려줘야할것 같아서 전용달력 하나 주고 알려줬는데

잘 인식을 못하네요;;;

일곱살이면 달력보고 몇월몇일 몇요일 다 읽고 시계보고 몇신지 다 알고 그렇죠?

영어권나라에서 살기 시작하지 얼마 되지않아 영어익히느라 나름 힘든것 같아 그냥 두었더니

또 너무 느린것 같아서 걱정이예여.

효과적인 방법 공유해주세요~
IP : 115.188.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11.4.9 11:46 AM (203.142.xxx.231)

    일곱살 남자아이도 똑같은데요? 느린가요?
    내년부터 학교가니까 슬슬 가르쳐볼까 하고 있거든요.
    좀 늦으면 어때요. 어차피 모르는거 이제부터 시작하면 되지요..

  • 2. .
    '11.4.9 11:47 AM (112.153.xxx.114)

    참고로 말씀드리면..
    시계읽기(분단위) 2학년 수학 중반에 있습니다. 시험 봐도 곧잘 틀리는 아이들 많구요..
    30분단위는 1학년 교과 과정이구요
    물론 1학년때 분단위로 약속을 잡을 정도로 시간개념이 빠른 아이들도 있구요

  • 3. 일곱살여아
    '11.4.9 11:48 AM (115.188.xxx.144)

    글쎄요... 느린것 같기도 하고.. 여기엔 비교대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근데 몇달째 같은내용을 맨날맨날 물어보니까 좀 답답하기도 하고...본인도 답답할것 같구
    그렇네요.. ^^

  • 4. .
    '11.4.9 11:55 AM (110.14.xxx.164)

    그게 정상아닌가요

  • 5. .
    '11.4.9 11:55 AM (112.153.xxx.114)

    저도 그 나이쯤 가르치려고 노력해봤는데요(전 그나이에 다 알았던 것이라..)
    알것 같으면서도 모르더라구요
    그런데 한순간에 금방 깨우쳐요 좀 느려서 그렇지..본인만의 속도가 있으니까
    주변 아이랑 비교하는건 무리라고 봐요

  • 6. 지극히
    '11.4.9 11:59 AM (122.40.xxx.41)

    정상입니다.
    학교가면 금방 배웁니다.

  • 7. 세번이상...
    '11.4.9 12:01 PM (175.197.xxx.16)

    똑같은걸 물어 본다는건... 혹시 아이가 관심이 필요 한건 아닌지..?
    7살정도 아이들마다 요일, 날짜,시계 인식하는게 아이마다 차이가 많이 나드라구요..
    작은아이 어려서..시계를 너무 못바서..재대로 기억하라고 야단쳣더니..
    바늘숫자 세기가 귀찮아서 싫다고...

  • 8. 7세 남아
    '11.4.9 12:05 PM (211.176.xxx.112)

    일요일 외엔 시간이고 뭐고 아무것도 관심 없습니다.
    일요일엔 게임을 할 수 있거든요.
    심심하면 눈 깜박깜박 애교 떨면서 혀 짧은 소리로 엄마 오늘 무슨 요일이야~~?
    요럽니다.
    목요일 이러면 아니이~~일요일이야~~ 이러지요.ㅎㅎㅎ

  • 9. 일곱살여아
    '11.4.9 12:12 PM (115.188.xxx.144)

    다 그런거군요.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니까 다 알았던것 같은데
    울딸이 느린건가 아님 교육에 문제가 있나 생각해봤네요. ^^
    흥미유발하는정도로만 하고 좀 더 커서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해줘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10. 아이나름
    '11.4.9 3:34 PM (122.35.xxx.125)

    사실 저도 궁금했던건데 님글보니깐 우리애는 숫자쪽으론 빠른거구나 생각드네요..
    (자랑하려거나 님 기분나쁘게 하려고 쓴거 아니구요..우리앤 말이 너무 늦어서 고민 많았거든요..)

    근데 아이들마다 관심분야나 강점이 다 다른것 같어요..
    우리애는 말이 한참 늦게 트였는데 숫자는 완전 좋아라 하고 그게 달력,시계보기로 갔고..
    주변에 말 일찍터져서 말은 청산유수인 아이가 있는데 숫자는 10이상 못세더라고요 ^^;;

  • 11. 제로
    '11.4.9 7:13 PM (49.29.xxx.158)

    저 기억나는게... 8살때까지 왼쪽오른쪽 구분을 못했어요. 종례시간에 쌤이 오른손 들어보라고 할 때 마다 저걸 어떻게 알지? 하고 선생님이 엄청 우러러 보였던 기억이^^; 시계는 당근 못봤구요 아마 2학년 올라가면서 깨쳤나 그랬네요. 그래도 저 스카이 중 한 곳 나왔구요 ㅎㅎ 잘 살아요.. 아이들마다 각자의 시간표가 있는거니까 늦되니 빠르니 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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