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사이트가 있는데
최저가 물건 찾게 되면 올리고 정보 공유하고 뭐 그런 메뉴가 있어요.
그런데 100% 정품 탐스 슈즈가 저렴한 가격에 판다는 정보가 올라온거예요.
판매가격이 말도 안되게 싼 가격은 아니였는데
거대 **번가에서 쿠폰 발행을 했는데 쿠폰하고 마일리지, s*포인트를 적용 하면
5만원~4만원대에 가격으로 탐스 글리터,캔버스를 살 수 있다는 정보였죠.
그래서 댓글만 200개가 넘개 달리며 많은 분들이 구입하셨어요.
구입하면서 가품이면 어쩌냐 하는 말도 있었지만 1*0% 보상제도 얘기도 나오며 다들 설마 하셨죠.
저도 그중 하나였는데 어제밤에 판매자가 반품을 했다고 문자가 와서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난리가 났더라구요.
결론은 받으신분들이 올린글에 의하면 아주아주 허접한 가짜였고
(또 꼴에 정품 깃발보다 한단계 채도 낮고 질감 다른 꼬질한 탐스 깃발도 제작해서 보냄)
판매자가 받으신 분들의 항의에 일일이 답변을 해가며 정품 드립을 치고
반품시 국제배송비 2만원을 요구했어요.
그리고 깔창이 떨어져 나가는 것에 대한 항의 답변에는
<탐스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HEATING CONTACT 공법으로 사용자의 발에서 나는 열에 의하여
밑바닥이 고정되게 되어 있으며, 이는 새제품 상태에서 한쪽이 조금더 강하게 부착되어 있느냐의
정도의 문제이지 한쪽은 강하게 부착되어 있고, 한쪽이 떨어져있다하여 비정상적인 제품이 아닙니다. >
한마디로 "발바닥의 열로 깔창이 붙는 공법"이라는 하마 물먹다 내뿜는 소리를 해대서
그와중에도 웃음을 선사했다죠.
그래서 많은 분들(한 3백명됨)의 뜻을 모아 집단 대응을 하기로 했는데
판매한 사이트에 정식 항의하니까 처음에는 가품이라는 감정서를 소비자가 들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많은 항의가 있자 우선 반품은 다 해주기로 했죠.
그리고 저처럼 아직 받지않고 모르고 있던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판매자가 반품을 일방적으로 처리했구요.
아직도 가품이라고 불지 않고 있나본데 그럼 진품 확인을 지켜주면되지 반품을 해준걸까요?
참 세살먹은 아이도 다 알겠구만 더 화를 키우는 꼴이예요.
판매한 사이트 **번가에는 가품일 경우 1*0%로 보상제도가 있어요.
현재로는 수요일날 답변을 주기로 한상태인데
정말 그들의 태도가 실망스러워요. 판매자나 판매품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지 않았고
항의하는 사람이 다수이고 한분이 야무지게 대응하고 계셔서 태도가 변한거 거든요.
그 비싼 광고만 내는걸 관리라고 생각하는지....
대대적으로 부르짖어온 1*0% 보상제 지켜지는지 두고볼 생각이예요.
그리고 가품을 진품으로 속여파는 사기꾼 당연히 처벌받게 하고 싶구요.
**번가에서 어떻게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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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오시는 기자분 계심 기사 써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두고보자 조회수 : 279
작성일 : 2011-04-08 21:31:25
IP : 125.141.xxx.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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