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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전사고는 방사능뿐 아니고 전력공급에서 실험동물 케이스처럼 될거 같네요

원전사고와 미국NRC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1-04-08 13:12:35
원전에 대해 젤 현명한 입장을 취하는 곳이 러시아와 독일 같습니다.

러시아야 원전 아니라도 워낙 천연가스나 석유가 많으니 가진자의 여유로 현명한 선택을 한거 같고,
독일은 앞으로 10년간 원전을 다 없애겠다니,
현명하지요.

미국은 프랑스와 함께 일본사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지나고보면 사후약방문적인 말이나 하는거같고,
한참 원전에 바닷물 헬리콥터로 퍼부을때는 다른 대응책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더만
이제 바닷물의 부작용으로 소금기와 압력 문제로 터질 위험성이 오히려 높아지니까 이제서야
바닷물 주입이 나쁜 결과를 초래했다는 평이나 하고 있네요.

다들 보면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어찡해야할바를 모르는건 매한가지 같네요.

체르노빌처럼 아예 첨부터 펑 터져버린것도 아니고,

일본전력이 사기업이라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일본 과학수준이 미국못지 않은데 일본이라고 지금 미국이 하는 소리를 몰랐겠습니까.
프랑스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과학수준과 최고급 석학들이야 수준이 거기서 거기로 비슷할텐데,
초유의 사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지만 다 지나고나서야 하는 소리고,

역시 처음 일어난 일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준비된 대안은 없는거고, 누구든 쌈빡한 의견이 있으면 학계나
기타 통로를 통해 알렸겠지요.
처음 바닷물을 퍼부을때는 당장 온도를 끌어내려야한다는 열을 식힌다는 문제만 급급했고,
바닷물을 부어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선 잘 몰랐던거 같네요.

붕산이니 뭐니 하는것도 이미 전기가 나간 상태에서 파이프를 통해 주입시키는것도 애초 불가능이었고
하늘에서 뿌리는건 오히려 폭발의 위험이 높을 뿐이었다니
프랑스도 대책없는 소리나 한거였네요.

이제 앞으로 일본이 이런저런 시도를 하겠지만 결국은 전세계가 일본을 실험하고 있는 거네요.
일본 스스로가 자국을 실험하는거고요.

쏘련의 체르노빌도 참 대책없었겠지만 그래도 대담하게 콘크리트로 매장할 방법을 썼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뭐 소련도 과학기술은 세계최고급이었으니..

암튼 인류역사상 가장 큰 실험을 하고 있는 거네요.
이게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핵발전소가 폐기될수도 있다고봐요.
근데 그 많은 핵발전소 폐기는 무슨 수로 할까요.
일본의 사고난 발전소 하나도 제대로 처리못해 저지경인데...

그러게 이제 전기많이 쓰는 문화자체가 축소되어야할 판이네요.
문명이 문명을 쇠퇴시키는 결과가 될려나...
참 아이러니죠.
IP : 121.165.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4.8 1:21 PM (121.151.xxx.92)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저는 오히려 이번 기회로 해대체 에너지쪽이 탄력을 받을 거로 보이네요.
    저도 반핵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대체에너지에 대해 틈 나는대로 찾아 보고 있네요. 아마 다음 대선에서는 대체에너지 개발에 많은 정책을 개발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전기 사용을 줄이는 것은 당장 말은 꺼내기는 쉬우나, 생각만큼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
    재택근무나 재택중환자, 냉장고등 이미 생활에 깊숙이 들어 와 있습니다. 대부분 근무나 각종 모임등으로 나가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정용 전기란 게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산업용은 산업용대로 줄여 봐야 얼마 안될거고요.

  • 2. 원글님
    '11.4.8 1:31 PM (58.224.xxx.3)

    글 참 잘 쓰시네요.
    제 주변에서도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전문가들도 이런 원전 사고는 별 경험들이 없어서 우왕좌왕했던 거 같다구요.

    소련의 체르노빌 처리 방식은 사회주의 국가이니 가능했던 거 같아요.
    몇십만을 동원에 원전을 콘크리트로 메워 버리는 방식이라니 놀라운 일이죠.
    당시 참여했던 인부 중 2만5천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어떤 기자가 원전에 직접 찾아가서 동영상을 찍어놓은 걸 봤는데
    아무도 방호복이나 방독면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놀랐어요.
    사람들 대피시키는 경찰들도, 투입된 군인들도, 인부들도
    폭발한 원전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제대로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 영상 찍은 사람도 몇 주 후에 사망했다고 하구요.

    어쨌든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나면
    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원전의 위험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원전 폐지 쪽으로 나갔으면 좋겠구요.

  • 3. 원전사고와 미국NRC
    '11.4.8 1:36 PM (121.165.xxx.112)

    근데 소련 체르노빌사고에 대해선 통계가 중구난방이네요.
    당시 원폭사고 사망자는 124명으로 알고 있어요.

    발전소 자체가 민가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데다가
    일찍 주민들을 강제로 대피시켜 주민피해는 별로 없었고 사고수습에 참여한 군인들이 방사능으로 죽은걸로 알아요.

    이후 기형아나 암으로 죽은 사람이 몇명인지는 모르겠는데
    1년전인가 여행프로에서 우크라이나 지역한거 보니까 그렇게 나오데요.
    주민중 80대 할머니는 그주변 동네에서 여전히 살고 있고,
    노인들은 고향을 쉽게 못떠난다하면서...

    잠시 대피했다가 콘크리트로 묻은뒤 중년들은 자기살던 마을로 돌아오고
    젊은이들은 대도시로 떠나고 그랬다고...

  • 4. 환성
    '11.4.8 1:40 PM (125.187.xxx.132)

    잘쓰셨네요 근데 지금의 기술로 과연 반감기가 몇만년 몇십만년씩 되는 플루토늄 우라늄을 완벽히 차폐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5. 원글님
    '11.4.8 1:44 PM (58.224.xxx.3)

    정말 자료가 제각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체르노빌 원전이 민가에서 많이 떨어져 있기는 했는데
    즉시 대피시키지는 않았다고 들었어요.
    근처 마을에 살던 여자분이 폭발 후 알고 지내던 원전 직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이유는 말할 수 없으니 문 꼭꼭 닫고 집 안에만 있으라고 했다구요.
    그래서 이유도 모르고 창문에 담요 쳐놓은 채로 며칠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근처 지역 사람들도 무슨 일인지 모르고
    그 방사능 낙진을 다 맞아가면서 일상생활을 했다네요.

    얼마후에 소개를 시키기는 했는데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다른 위험지역으로 탈출하고도 이제 안전해졌다고 안도했었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어쨌든 그 동영상 한번 찾아보세요.
    보시면 정말 사람들이 엄청나게 죽어나갈만 하다 싶어요.
    그걸 찍은 사람은 실제로 원자로 구멍에까지 들어가서 찍었더라구요.
    헬기가 방사능때문에 추락하는 장면도 찍었구요.
    그런데 다들 그 의미들을 모르고 그냥 있었던 거 같아요.

  • 6. 미르
    '11.4.8 1:47 PM (59.25.xxx.218)

    원전사고와 미국NRC/ 아직도 체르노빌은 죽음의 땅이랍니다.

    원전은 인류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에너지 입니다.
    한 방에 훅 갈수 있다는 것을 지금 우리는 생생히 경험하고 있는 것이죠.
    부자나 서민이나 별 차별없이.....

  • 7. 원전사고와 미국NRC
    '11.4.8 1:52 PM (121.165.xxx.112)

    아이고 윗님, 58.224.238.님은 너무 소설같은 얘기를 하시네요.
    서방자료를 다 믿으면 안됩니다.
    서방언론이나 매스콤의 주인이 사회주의를 싫어하는 자본가들인데 나온 책이라고 다 믿을수 있는건 아니죠.

    상식적으로 1986년 정도면 이미 과학은 방사능에 대해 모르지 않습니다.
    원자로 구멍에까지 들어가서 찍었다는 소리도 말짱 헛소리고요.

    사고수습에 참여한 군인들이 방사능으로 죽었는데 무슨 원자로 구멍까지 들어가서 동영상을 찍겠습니까.
    조작이겠지요.

    방사능의 위험을 소련 과학자들이 모를리가 없고, 사고후 국가재난 차원에서 주민 대피시켯지요.
    방사능 낙진을 다 맞아가며 일상생활을 하게 놔둘 정부가 어딨겠으며
    그 낙진을 무방비로 맞았다면 사고현장의 군인들처럼 죽었겠지요.

  • 8. 원전사고와 미국NRC
    '11.4.8 1:55 PM (121.165.xxx.112)

    체르노빌 발전소지역은 강제폐쇄 지역인데
    주변 마을엔 사람들이 살고 있던데요.
    그 여행프로에선 25년이 지난 지금 이제 80대가 된 노인들이 그 지역에서 살고 있는거 보여줬어요.
    물론 그 프로찍는 사람들이 직접가서요.
    콘크리트로 묻은 탓인지 발전소 반경 얼마까지는 금지구역인데
    살던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은 거기서 나는 농산물도 다 먹고 있다네요.

  • 9.
    '11.4.8 1:59 PM (58.224.xxx.3)

    그 동영상을 분명히 봤는걸요.
    목에다가 방독마스크 달랑달랑 걸고 맨손으로 일하고 있는 장면도요.
    그리고 구멍 안쪽에서 바깥쪽을 보고 영상을 찍어대던 거며
    그 와중에 헬기가 추락하는 장면 모두 동영상 안에 담겨 있어요.
    제가 안본 걸 봤다고 우기겠어요?

    또한 제 말은 당시 과학자들이 방사능의 위험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아니고
    그 지역에서 작업을 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사능의 위험을 미처 알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말이죠.
    지진갤러리에 들어가서 동영상 찾아보세요.

  • 10. 원전사고와 미국NRC
    '11.4.8 2:09 PM (121.165.xxx.112)

    하여간 중심을 잃지않은 자세가 중요합니다.
    님이 뭘 봤는지 몰라도 자료가 다 진실인건 아니겠죠.

    상식적으로 사회주의가 무슨 악의축처럼 세뇌되었지만 그거야 자본가 입장에서 그런거고,
    전력이나 국가기간산업은 자본가의 소유가 아닌 사회전체 공동의 재산으로 책임있고 역량있는 공무원과 연구소가 운영해야하는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소련의 역사를 보면 소련이전 짜르 전제군주치하에서 안으로 밖으로 문제가 많았죠.
    퀴리부인전기에도 나오지만 짜르가 폴란드를 식민지화하는둥 구한말 러시아는 일본, 미국, 영국등 서양열강과 함께 조선을 식민지화 하려고 노렸죠.
    그러다가 일본과 붙어서 망했지만...

    그니까 그 러시아 짜르정권을 무너뜨리기위한 사회운동이 100년이상이나 계속된 나라였고
    소련은 그 저항운동세력이 성공해서 이룬 나라입니다.

    항상 중심을 잃지 않고 사실과 조작정도는 잘 봐야지요.
    물론 소련은 체르노빌사태로 힘을 많이 잃었고 지금은 다시 계급사회로 돌아가 러시아라는 국호를 쓰고 있지요.

  • 11. 원글님
    '11.4.8 2:24 PM (58.224.xxx.3)

    원글님이야말로 편견을 가지고 계신 거 같아요.
    그거 찍은 사람 서방 언론 아니고 소련 사람이었구요.
    저 소련이나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어떤 편견도 전혀 없어요.
    나름 386의 끝세대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자료가 다 진실인 건 아니겠죠 라고 말씀하신다고
    그 자료가 거짓이 되는 건 아니랍니다.
    후쿠시마 사고 후 저도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느라고 여기저기 들락거리다가
    우연히 지진갤러리에서 보게 된 동영상이에요.
    거기 상주하는 사람들은 그 자료를 이미 보았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구요.
    그걸 찍은 사람 이름을 딴 영상이었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6분 좀 넘는 영상이었는데
    마지막에 그 사람 무덤을 찍은 장면으로 끝나요.

    제가 소련의 대응을 폄하하기 위해 글을 쓴 게 아니라
    당시 소련이라면 가능했겠지만
    지금 후쿠시마에서는 어려울 것이다 라는 의미로 쓴 글이네요.

  • 12. .
    '11.4.8 2:25 PM (112.218.xxx.132)

    저도 그 동영상 봤어요. 동영상을 한 번 보지도 않고선 조작이라고 우기시니 참 답답한 분이시네요. 유명한 사진작가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유투브에서 검색해보시길. 그게 조작 가능한 영상인지 잘 판단해 보세요. 논지일탈의 답을 다시며 우쭐거리지 마시구요.

  • 13. 원전사고와 미국NRC
    '11.4.8 2:30 PM (121.165.xxx.112)

    제말도 사실은 사실대로, 봐야한다는 겁니다.

    방사능이 위험하다는것도, 원전이 한순간의 지진이나 인간의 실수로 엄청난 재앙을 초래한다는것도 이미 판명되었으니 원전은 장기적으로 폐쇄해야하는게 맞다는 얘깁니다.

    사고가 없어도 그 방사능 폐기물이 갈수록 쌓여가면 처치불가능이잖아요.

    다만, 체르노빌관련해서 황당한 얘기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 14. 헉, 원글님
    '11.4.8 2:32 PM (58.224.xxx.3)

    그건 체르노빌에 관한 황당한 얘기가 아닌데요.
    체르노빌에 관한 사실 기록이라고 봐야죠.
    소련이 체르노빌 후처리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귀한 영상인데요.

  • 15. 유투브
    '11.4.8 2:38 PM (58.224.xxx.3)

    The Chernobyl disaster - the severe days

    제목은 이렇고 그 사진 작가 이름은 셰브첸코네요.

  • 16. 저도봤음.
    '11.4.8 8:03 PM (59.25.xxx.40)

    121.165.34님..저도 그동영상 봤어요. 님이 말씀하시는것이 뭔지 저도 알겠는데 그 동영상 보면 원자로는 아니더라도 그 원자로를 메꾸려고 땅굴 파고 그 굴에 콘크리트 메꿨잖아요.그과정을 찍은 동영상였어요. 님 댓글보면 님이야말로 믿고 싶은것만 보는 이상한 이념에 사로잡혀 이상한 댓글 다시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네요. 그 동영상을 일단 보시고 무슨 말씀을 하시더라도 하시든지요. 보지도 않고 자기의 이론만으로 동영상을 본사람을 바보 만드시는 그 자신만만함이 어디서 나오는지 저야말로 이해가 안가네요...
    58님 말씀대로 그 동영상내용은 찍은사람이 차를 타고 통제구역을 이동하면서 찍은 내용이고, 그 고정에서 얇은 황사마스크 하고 있는 사람 반,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사람반...그리고 땅굴에서 흙 열심히 파내고 있는 인부들 얼굴까지 찍혔던 동영상 맞아요.그 땅굴에 콘크리트 메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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