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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아들 수학문제 풀때 마지막 연산에서 자꾸 실수를 해요.

더하기빼기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1-04-08 09:41:12
제목 그대로 입니다.

초3아들 나름 어려운문제 실컷 식 세워놓고
마지막 연산에서 자꾸 실수를 합니다.

얼마전부터 그러길에
좀더 차분히 보고 이것만 고치면 니가 좋아하는 100점 맞을수있다라고
얘기해줬는데요.
그게 고쳐지지가 않아요.

어제 학교 시험지를 가져왔는데 또 마지막 연산에서 실수를 해서 3개를 틀렸더라구요.
모르는 문제를 틀렸으면 차라리 낫겠어요.가르치면 되니깐요.
하지만 연산은 정말..........
이게 고착화 될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제가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지금 구몬수학을 하고있어요.
하루에 3~5장을 풀고있는데 구몬한지 1년이 넘어가니 스슬 질리나봐요.
그러면서 빨리 대강 푸는게 보이구요.당연히 틀린것도 나오구요.
게다가 구몬은 더하기 빼기할때 올림수,내림수를 위에 못적게하더라구요
암산으로만 식을 풀게하는 식이에요.
그러다 보니 실수도 나오구요.

게다가 이제는 이런 문제들이 다른 공부에도 전염이 된거같구요.

구몬선생님께 말씀드려도,그러다가 나아질꺼라하는데..그건 아닌거같구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문제풀때 무조건 옆에 식을 적어라,상상하지말고 적어가면서 풀어라해도
시험치는 순간에는 생각이 나지않나봐요.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고등학생 아이가 마지막 연산에서 자꾸 틀려서 미치겠다는 글을 봤던거 같은데
제가 지금 그 마음이네요.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말이
    '11.4.8 9:54 AM (14.55.xxx.62)

    조카가 초등 2학년인데 구몬을 오래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연산만 6개월이 넘게 하더군요.
    그것도 같은 페이지가 반복, 반복.
    아마도 암기해서 자동으로 나오게 훈련? 시키는 거 같더군요.
    제가 당장 구몬 좀 끊으라고 몇 번을 말했지만
    그 부모 입장에서는 자기가 따로 공부 봐줄 환경이 안 되니
    그거라도 의지하는 것 같아요.
    그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사실 학교에서 수업하면서 보면 많은 아이들이 암기로 풀어요. (저 수학샘)
    물론 정해진 시간내에 문제를 풀어야 하니 (시험시간에) 그렇게 하면 좀 빠르긴 하겠지만
    그렇게 해서 문제 틀려 버리면 오히려 손해잖아요.
    아.. 구몬반대.

  • 2. 답답...
    '11.4.8 10:07 AM (128.134.xxx.85)

    저도 구몬 때문에 환장할 지경이예요.
    제 딸은 2학년인데 덧셈만 일년을 했어요. 빼기 들어간지 한달 됬는데 이번 교재 보니까
    또 더하기 1이 나오더군요.
    정말 반복과 다지기 무척 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났어요.

    2학년 수학에 덧셈 뺄셈 혼합된 계산이 나오는데
    23-8+9
    그런데 8+9가 바로 안나오더군요.
    일년을 해온 8+9.........덧셈을 한 십초 생각하더라구요.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 지금 고민중이구요.

    님 아들은 씨매쓰 이런데 함 보내보시면 어때요? 3학년이고 남아고 하니
    거기 상위권연산이란 책도 연산이 잘 되어 있다는데 함 검색해보시고요.

  • 3. 더하기빼기
    '11.4.8 10:09 AM (210.94.xxx.89)

    제말이님 말대로 구몬은 연산을 암기로 하는 방식같아요.
    툭치면 바로 나오게하는...-.-
    잘따라가는아이한테는 약이지만 그게 아닌아이들한테는 독인거같아요.

    저도 제가 참 아이러니 한것이
    문제를 알면서도
    좀있음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확 끊지도 못하고..
    저는 직장맘이고 4살 동생도 돌봐야하니 구몬에 살짝 기대고있나봐요.

  • 4. ^^
    '11.4.8 10:14 AM (121.135.xxx.143)

    식을 잘세우고도 연산에서 틀리니 속상하시겠네요~^^;;
    제 아이가 그런식이었는데요(지금 초6)
    저희 아이는 성격적인 문제였던거 같아요 덜렁거리는 성격, 그리고 아무래도 어릴때는 문제에 끝까지 집착해서 푸는 마음이 부족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당장 눈앞의 성적이 그저그러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구몬같은거 생각해봤는데..애가 연산문제집 사다 풀려보면 질려해서 그냥 안하고 시간이 어찌어찌 흘렀네요

    6학년이 되니 연산실수는 거의 없어졌어요
    제 생각엔 수학문제 풀이하면서 과정마다 정말 많은 연산을 하게 되잖아요
    결국 그게 쌓이고 쌓이면 구몬하고 크게 다를게 없는거 같아요(그냥 일반 문제집을 본인이 푼다고 하는한 많이 풀리는 편이구요)
    애도 자기가 연산에서 자꾸 틀리니-사실 본인도 억울하겠죠-신경쓰고...
    암튼 그러다보니 지금은 연산실수 없고 수학성적은 초6년세월 동안 지금이 제일 좋은듯 싶어요

    딱 연산 하나만 문제라면...일반 문제집을 꾸준히 해도 서서히 좋아지는 점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5. 저도
    '11.4.8 10:16 AM (118.216.xxx.7)

    4학년 인데요 여전히 그래요. 기적의 계산법이니 백칸 수학이니 기탄이니 이런거 계속 시켜도 그래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실컷 풀고 더하기 빼기에서 틀리고 있으니 자기도 나도 답답하네요.
    아시는 분이 구몬을 추천하던데요. 전 그렇게 시키긴 싫은데.. 이젠 조금 흔들리네요..
    학원이나 학습지나 그런거 강제로 시키긴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학교때 수학땜에 힘들어했는데...(기본이 안되어 있다보니 할려고 할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아이도 그렇게 될까 두렵네요.
    얼마전부터는 실수제로라는 것도 가입해서 시키는데요.. 아이가 썩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6. ..
    '11.4.8 10:21 AM (114.206.xxx.212)

    구몬은 수학이 조금 어려운아이들한테 적합하다고 생각해요,단순반복이다보니 수학적머리가 좀 되는애들은 오히려 수학을 싫어하게 만들수있어요,하지만 초등저학년인데 계산에서 자꾸 실수가 나오는수준이거나 창의력문제를 거의 풀지못하는 수준이라면 구몬을 권하고싶어요, 그리고 수학적머리가 있음에도 연산에서 실수가 반복되는건 그부분이 실수가 아니라 그아이의 구멍입니다. 연산공부를 구몬처럼 시킬것까지는없고 하여간 집에서 매일매일 이십분정도 꾸준히 하는걸 권합니다. 초등졸업전까지 사칙연산,분수계산까지 완벽하게 끝내야 중학수학할수있으니까요

  • 7. 초등 6년
    '11.4.8 10:52 AM (175.115.xxx.206)

    저의 아이도 연산에서 실수.. 차라리 완전 어려우면 잘 맞히는데. 쉬운 문제 일수록, 단순계산일수록
    연산실수 정말... 근데, 가면보면.. 성격나오네여. 급한 성격이 잦은 실수를 유발하네여..
    쉬운문제일수록 긴장감이 떨어진다고나 할까요??. 저도 고민 중이네여..

  • 8. 셈...
    '11.4.8 12:34 PM (113.60.xxx.125)

    셈머리는 좀 다른거같아요...저는 40평생 해왔건만...8+9 바로 안나와요...ㅎㅎㅎ
    기적의~뭐 이런것으로 훈련시켜도 안되는사람은 안된다고 봐요...(물론 조금은 도움되겠지만,)
    성향탓...
    우리아이도 셈은 굉장히 빠른데..주구장창 실수해요...
    반대로 너무너무 천천히 시켜도 봤건만...(너무 빨리하길래 쉬운 연산 한장을 한시간도 줘봄..
    혼자 후다닥하고 나머지시간 놉니다..검토는 맨날 했다고 함..ㅎ)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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