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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지금 환기합니다.
오소리굴처럼 살았는데
오늘 또 오전 중으로 황사가 깔린다는 뉴스..
참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군요,
지금 시간
잠시 환기시켜도 괜찮을 거 같아서 창문 쫙 열고
아침 시작합니다.
청소도 하시고..또 하루를 시작하자구요^^
1. .
'11.4.8 8:44 AM (116.120.xxx.237)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정말
안그래도 사는게 걱정 많은 사람...
요즘은 다 허무합니다2. 환기
'11.4.8 8:51 AM (175.117.xxx.138)사실..저도 그래요,
잠자리에 들 때나 차 한잔 마시며
음악 들을 때..평화를 찾을 수가 없는 느낌입니다.
허무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지구에 가장 쓸모없는 존재가 인간이구나 싶은 생각이
자꾸 짙어지고 너무나 많은 죄를 짓고 사는구나 싶어요,
창 밖에 아침새가 부지런히 노래 부르고 있는데
뭘 알기나 알까요,,인간들은 방사능이니 뭐니 걱정걱정 하고 사는데
쟤들은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다름없이 살기야 하겠지만
모르는 사이 몸에는 중금속이나 방사능이나 그런 것들이
인간들보다 훨씬 많이 빨리 농축되어 우리보다 먼저
사라지겠지요,,,,,마지막은 인간이 될려나..무서운 세상이..........지.........만,
그래도
오늘 살아야 하고 누군가 인류를 구원할 영리한 그 한사람들이
나타나기만을 기대합니다..저는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희망을 늘 가지고 삽니다.
참으로 대책없는 희망일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되겠지...
인류는 이렇게 선악을 반복하면서 살아왔으니
또 어떤 게 있겠지..이런 기대로 살긴 하는데
저의 깊은 속내도 허 무하다는 것..
그래서 오늘을 잘 살아보자,,이런 결론을 내립니다...오늘도
잘 지내자구요, 재밌는 82를 기대합니다..님도 건강한 하루^^*3. .
'11.4.8 8:55 AM (110.35.xxx.46)이 글보고 저도 얼른 창문열고 청소중이랍니다.
환기못해서 답답한 적 없었는데 어제 하루는 정말 힘들었어요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4. 환기
'11.4.8 8:59 AM (175.117.xxx.138)소중한 것들..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면서 , 또 마스크 챙겨주면서,,
아,,,,,,,,,,,,,,,우린 이제 죽을 때까지 이런 걱정으로 살아야 하나보다,,실감이 났어요,
국 민 학 교 시절에 미술시간에 그려댔던
미래시대의 그림. 도시마다 커다란 돔을 그려넣고 문어발처럼
만들어진 돔과 돔사이의 턴널로 다니고,,돔 바깥하늘을
시커멓게 찌든 하늘색깔,,그 사이로 뿌옇게 빛나고 있는 태양,,
그런 것들이
머지않아 실제가 되겠다 싶으니 끔찍하지조차 합니다.
모든 드라마나 만화나,,결코 허구가 아니겠구나,,생각들어요,.5. ㅇㅇ
'11.4.8 9:03 AM (58.145.xxx.249)저도 아침부터 환기했네요...
지금 빨래도 돌리고.
창문을 활짝열면서도 이 속에 방사능도 있겠지.. 생각하니 우울합니다.
인간은 강하다고 생각해요.
체르노빌때도 살 사람은 살았구요.
우울하게만 생각은 않고싶은데..... 마음한구석이 늘 무거운건 어쩔수가없네요...6. 보라색울렁증
'11.4.8 9:16 AM (121.124.xxx.126)저도 활짝.^^
7. .
'11.4.8 9:18 AM (121.131.xxx.72)라돈 때문에라도 환기해야 한다면서요.
http://k.daum.net/qna/view.html?qid=39Y7B8. //
'11.4.8 11:33 AM (110.9.xxx.112)환기는 아침 10시 혹은 오후 2시가 좋대요. 대기오염에 관한 전문가의 말씀이...
전업주부님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죠^^. 전 그래서 아침 10시에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