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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안 입혀서 보낸 분은 안계세요?

게으른맘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1-04-07 14:14:06
진작에 많은 분들은 우비 사두셨을텐데,
어제까지 이리저리 바쁜 일로 깜빡 잊고
우비 사두는 걸 잊었어요.

아침에 그냥 장우산 큰거만 들려 보내고
비 맞지 않게 조심하라고 했는데요,
지금 보니까 비가 흩뿌리는 스타일이라
우산 써도 비 많이 맞을거 같아서요...

어떡하죠?
할머니한테라도 부탁드려서 비옷 좀 사다 하교길에 마중 나가 보시라고 할까요?
(제가 직장에 있어서...)

아님 그냥 돌아와서 옷 다 세탁하고 샤워하면 될까요?
IP : 116.37.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7 2:18 PM (183.98.xxx.10)

    아침에는 비가 진짜 조금 와서 그냥 우산만 쓰고 제가 데려다 줬는데 조금 있다 데리러 갈때는 사놓은 1회용 우의 입혀서 데려오려구요. 제가 나가보니까 비가 진짜 막 흩뿌립니다...

  • 2. **
    '11.4.7 2:24 PM (114.206.xxx.159)

    우비 입은 학생들 없던데요

  • 3. 참맛
    '11.4.7 2:26 PM (121.151.xxx.92)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104070006

  • 4. 그런데요..
    '11.4.7 2:36 PM (175.126.xxx.116)

    우비 같은 거 입으면 벗으면서 빗물을 더 만지게 되지 않나요?
    빗물 만졌다고 얼른 가서 손 씻을 초등학생이 몇 명이라 될른지...

  • 5. 저도
    '11.4.7 2:41 PM (14.56.xxx.27)

    우비 입혀서 보낼거면 엄마가 같이 가서 옷 벗겨서 가져왔다가 하교길에 다시 입혀서 데리고와야 할 것 같아요. 손으로 접어서 어디 넣어야 하고,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누가 또 만지거나 건들면 다른 애들도 빗물 직접적으로 닿게 되잖아요. 이러다 비오는 날마다 이런 걱정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6. ..
    '11.4.7 2:47 PM (61.81.xxx.240)

    저도 우비 안 입혀 보냈어요
    우비 벗다 빗물 다 묻을거 같애서요
    비가 많이 내리는것도 아니고..
    아이한테는 우산 꼭 써야된다 신신 당부

  • 7. 식수
    '11.4.7 2:53 PM (211.206.xxx.147)

    창피하게 혼자 어떻게 입냐고 짜증내고 갔어요.

  • 8. .
    '11.4.7 3:04 PM (119.201.xxx.173)

    아무도 안입었습디다.

  • 9. 거의 안 입었어요.
    '11.4.7 4:28 PM (211.176.xxx.112)

    초 1이라 우비 입혀서 차태워서 교실앞까지 따라가서 우비 벗기고 손 씻으라고 해놓고, 올때도 마찬가지로 마중가서 우비 입혀서 차 태워서 데려왔는데요...
    우비 입은 애들이 간간이 보이고 거의 안 입었어요.
    남자애들은 우산을 쓰는건지 마는건지 장난치느라 정신없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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