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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인데 남편이 모르네요.

..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1-04-07 14:08:54
오늘이 결혼후 3번째 맞이하는 생일인데 남편이 모르네요

며칠전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오늘 당일에 아무말도 없고

축하한다는 말도 안하는거보니 잊었나봐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좀 섭섭해요.

그냥 퇴근할때까지 기억못하면 그때 말해야겠네요

오늘 무슨날인지 아냐고...  
IP : 124.56.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1.4.7 2:10 PM (115.41.xxx.10)

    엎드려 절 받기라도 하셔야죠.
    미리미리 선수쳐서 알려주고 축하 받고 하세요.
    저 사람이 어쩌나... 간 보지 마시고요.

    생일 축하합니다!

  • 2. ...
    '11.4.7 2:11 PM (121.153.xxx.80)

    전 제 생일 식구들이 모르드라고요.
    그래서 고딩딸한태 오늘케잌 사오지마 안 먹을란다그랫더니
    딸이 몰랐다고 하면서 사 왔더라고요.
    아들하고 남편은 그런것 모르니 그냥 패스하네요.
    원글님 생일축하합니다~~~~행복한날되세요

  • 3. 맞아요
    '11.4.7 2:11 PM (220.84.xxx.3)

    엎들려 절 받기.....
    제가 생일 축하드립니다 ^.^

  • 4. ..
    '11.4.7 2:12 PM (119.70.xxx.148)

    제 남편은 한창 연애때 까먹었었어요. 며칠전까지는 잘 알았었는데..
    사실 저도 잘 까먹는 편이라 여러곳에 적어놓고 휴대폰 알람도 하고 그렇거든요

    간보지 마시고 그냥 지금 얘기하세요.
    자기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일찍퇴근할거지? 그래보세요
    퇴근길에 뭐라도 사오겠죠^^

  • 5. ,,
    '11.4.7 2:14 PM (121.160.xxx.196)

    빨리 문자보내세요.
    속으로 그렇게 두고보자,, 하는게 제일 안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 6. 잊기
    '11.4.7 2:15 PM (211.107.xxx.93)

    일이 바쁘다보면 잊기 쉬워요. 하루전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내일 내 생일인데 나가서 맛난거 먹을까? 하고요.
    전 제 생일도 잊고 삽니다.

  • 7. 흐흐흐
    '11.4.7 2:20 PM (180.229.xxx.198)

    저희는 제가 잊어요. 제 생일, 결혼기념일.. 애들 생일만 기억하고 있다는..
    신랑이 몇일 전에 얘기해 줘요. 외식할래? 먹고 싶은 건? 늦으면 미리 미안하다고.. ㅋㅋ
    그럼 전 상관없다는 듯이 얘기하죠..

    원글님.. 제가 축하드릴게용~~~

  • 8. 아마
    '11.4.7 2:22 PM (124.5.xxx.226)

    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파티 해 주시려는 걸지도 몰라요.
    그렇게 행복한 밤 되길 바랄게요^^

    축하드려요^^*

  • 9. ..
    '11.4.7 2:28 PM (211.44.xxx.50)

    얼른 문자라도 보내세요.
    혹시나 역시나 하는 심정으로 서운해하지 마시구요.
    오늘 무슨 날인지 잊은 건 아니지? 저녁에 기대할게요~ 뭐 그런 문자라도 보내서 축하해달라고 하세요.
    그런거라도 안하면 이 일이 싸움거리가 되지만,
    그렇게라도 넘어가면 또 좋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겠어요?

  • 10. //
    '11.4.7 2:52 PM (183.99.xxx.254)

    생일 축하드려요^^

    남자들이 좀 무딘데가 있어요... 토닥토닥~
    속상해하지마시구요...
    다음부터는 달력에 크게 동그라미 그려놓으시고 자주자주 알려 주세요..

  • 11. 축하
    '11.4.7 3:07 PM (121.129.xxx.229)

    저랑 생일 똑같으시네요 축축

    남편에게 전화해서 케잌먹고 싶다고 해보세요
    혹시 눈치챌지도..

  • 12. ..
    '11.4.7 3:09 PM (180.64.xxx.34)

    에궁..섭섭하시겠당..
    축하축하드려요!
    담부턴 크게 동그라미 쳐놓고 며칠전부터 노래를 부르세요..
    윗윗님 말씀대로 한번 잊은 건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눈치 주셔서 챙기시구요..아님 정말 서프라이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13.
    '11.4.8 12:57 PM (125.136.xxx.96)

    남편 전화기에 스케줄로 설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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