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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인데 남편이 모르네요.
며칠전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오늘 당일에 아무말도 없고
축하한다는 말도 안하는거보니 잊었나봐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좀 섭섭해요.
그냥 퇴근할때까지 기억못하면 그때 말해야겠네요
오늘 무슨날인지 아냐고...
1. 그런건
'11.4.7 2:10 PM (115.41.xxx.10)엎드려 절 받기라도 하셔야죠.
미리미리 선수쳐서 알려주고 축하 받고 하세요.
저 사람이 어쩌나... 간 보지 마시고요.
생일 축하합니다!2. ...
'11.4.7 2:11 PM (121.153.xxx.80)전 제 생일 식구들이 모르드라고요.
그래서 고딩딸한태 오늘케잌 사오지마 안 먹을란다그랫더니
딸이 몰랐다고 하면서 사 왔더라고요.
아들하고 남편은 그런것 모르니 그냥 패스하네요.
원글님 생일축하합니다~~~~행복한날되세요3. 맞아요
'11.4.7 2:11 PM (220.84.xxx.3)엎들려 절 받기.....
제가 생일 축하드립니다 ^.^4. ..
'11.4.7 2:12 PM (119.70.xxx.148)제 남편은 한창 연애때 까먹었었어요. 며칠전까지는 잘 알았었는데..
사실 저도 잘 까먹는 편이라 여러곳에 적어놓고 휴대폰 알람도 하고 그렇거든요
간보지 마시고 그냥 지금 얘기하세요.
자기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일찍퇴근할거지? 그래보세요
퇴근길에 뭐라도 사오겠죠^^5. ,,
'11.4.7 2:14 PM (121.160.xxx.196)빨리 문자보내세요.
속으로 그렇게 두고보자,, 하는게 제일 안좋은 방법인것 같아요.6. 잊기
'11.4.7 2:15 PM (211.107.xxx.93)일이 바쁘다보면 잊기 쉬워요. 하루전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내일 내 생일인데 나가서 맛난거 먹을까? 하고요.
전 제 생일도 잊고 삽니다.7. 흐흐흐
'11.4.7 2:20 PM (180.229.xxx.198)저희는 제가 잊어요. 제 생일, 결혼기념일.. 애들 생일만 기억하고 있다는..
신랑이 몇일 전에 얘기해 줘요. 외식할래? 먹고 싶은 건? 늦으면 미리 미안하다고.. ㅋㅋ
그럼 전 상관없다는 듯이 얘기하죠..
원글님.. 제가 축하드릴게용~~~8. 아마
'11.4.7 2:22 PM (124.5.xxx.226)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서프라이즈 파티 해 주시려는 걸지도 몰라요.
그렇게 행복한 밤 되길 바랄게요^^
축하드려요^^*9. ..
'11.4.7 2:28 PM (211.44.xxx.50)얼른 문자라도 보내세요.
혹시나 역시나 하는 심정으로 서운해하지 마시구요.
오늘 무슨 날인지 잊은 건 아니지? 저녁에 기대할게요~ 뭐 그런 문자라도 보내서 축하해달라고 하세요.
그런거라도 안하면 이 일이 싸움거리가 되지만,
그렇게라도 넘어가면 또 좋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겠어요?10. //
'11.4.7 2:52 PM (183.99.xxx.254)생일 축하드려요^^
남자들이 좀 무딘데가 있어요... 토닥토닥~
속상해하지마시구요...
다음부터는 달력에 크게 동그라미 그려놓으시고 자주자주 알려 주세요..11. 축하
'11.4.7 3:07 PM (121.129.xxx.229)저랑 생일 똑같으시네요 축축
남편에게 전화해서 케잌먹고 싶다고 해보세요
혹시 눈치챌지도..12. ..
'11.4.7 3:09 PM (180.64.xxx.34)에궁..섭섭하시겠당..
축하축하드려요!
담부턴 크게 동그라미 쳐놓고 며칠전부터 노래를 부르세요..
윗윗님 말씀대로 한번 잊은 건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눈치 주셔서 챙기시구요..아님 정말 서프라이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13. ㅎ
'11.4.8 12:57 PM (125.136.xxx.96)남편 전화기에 스케줄로 설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