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인 큰딸, 6살 유치원인 둘째 오늘 학교랑 유치원 안 보냈습니다.
원래는 작은 아이만 안 보내고 큰아이는 보낼 생각이였는데
큰 애만 보내려니 넘 맘이 안 좋아서 그냥 큰애도 안보냈어요..
선생님께는 열이 있어 못 보낸다고 문자를 드렸는데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 피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불안에 떨며 보내고 싶진 않네요..
우비 입혀 보내고 우산 쒸워서 보낸다 해도 가방이며 실내화 주머니며 다 묻혀올텐데 하는 생각에
맘이 넘 불안한거에요..
유난떤다고 하실진 모르겠지만 엄마입장에선 어쩔수 없네요..
정부에선 극미량이니 무조선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전 미국산 소고기사태 때부터 정부의 말 믿을수 가 없네요.
.
자국민을 보호못하는 정부 - 약소국이라 어쩔수 없다 하지만
정부가 못하면 개인이 알아서 조심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서요..
아~ 이 재앙을 어쩌면 좋을지
정말 맘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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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명 학교 ,유치원 안 보냈습니다.
오늘은 유난맘 조회수 : 369
작성일 : 2011-04-07 08:41:11
IP : 180.22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
'11.4.7 8:48 AM (168.126.xxx.168)보내기 싫어서 그냥 결석시킬까하다 보냈는데 기분 안좋아요. 이럴땐 학교에서 재량으로 휴업해도 될텐데....자동차로 실어보내는것도 못하게 해서 죽겠습니다.
2. 학교 둘다 안보냇습니
'11.4.7 9:00 AM (180.68.xxx.155)저도 정부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서요~~`둘다 안보냇습니다...다녀와서 묻은 옷 빨래하고 햇볕에 쬐고 뭐 샤워시키고 그 난리를 쳐도 없어질지 안없어질지 모를 방사능비 때문에 오늘 그냥 애들 집에서 쉬게 하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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