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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때문에 남편과 요즘 매일 전쟁중입니다
방사능때문에 잠도 안오고 답답해서 글씁니다.
요즘 남편과 매일 전쟁입니다.
만3살된 아이와 이제 겨우 7개월된 아이있습니다.
방사능량이 많건 적건 극미량이라도 아이들에겐 치명적이라고 말하고잇는데
이 남편이란 작자의 말이 참 열이 받다못해 정말
죽으려면 혼자 죽든가..애들은 어떡하라고??? !!! 란 말뿐 할말이 없습니다.
점점 방사능량수치도 올라가고 세슘 제논등도 올라간다는데
이 인간 밖에 나가서도 답배피며 그 공기 들이마시고 오고
방사능아 나에게 와라..하는 차림 바날 반바지.슬리퍼신고 나가서 말안하면 손만 물에 스윽 씻고
발도 닦아라 해야 겨우 물칠?합니다.
그리고 그 갈아입지도 않은 옷과 안감은 머리로
아이와 놀고 아이밥주고 어깨에 기대어 잠도 재웁니다.
씻는것을 워낙 정말 싫어하는 인간입니다.
예전 신종플루도 이 인간은 걸렷고
전 정말이지 최선을 다해 이 인간에게 전염되지않기위해 소독을 했고
아이를 지켜냇습니다.
인터넷과 티비..뉴스보도를 말해주고
가족으로써 애아빠로써 남편으로써 ...크게 뭘 바란다기보다
걱정해주고 염려해주며 앞으로 아이들은 어찌할것인가..등..
염려스러워 얘기를 하면
저보러 너 계소 이런식이면 정신병원 쳐넣을꺼다...정신병자년
뭐뭐갈은너ㅕㄴ...아주 상욕를 해대구요..
그래요 차라리 제가 병이기를 바랍니다.
이 사태가 점점 나빠지지않기를..그래서 생수2뱍스사놓고
애 분유 (겨우5통..6통중 한개 그저게 열었으니.)
더맣이 사려다가 그나마 자제한것임에도..
사재기했다 미친녀 ㄴ 이라 합니다.
어제도 당직이라 밤에 출근할때
비올테니까 조심하고 좀 마스크좀 써라 했더니
휙..무시하며 나가버리고.
신발도 비에 젖으면 어쩌나싶어 어파리 버릴거면 헌신발이 낫겠다싶어
그거신으라했더니 결국 새신발신고 나갑니다. 그러면서 이것도 버릴거다 왜~! 하며 휙 나갔습니다.
그래요 자기가 혼자 자신있고 건강할 자신있고 잘났으면 자기혼자 그러던지말던지 해요.
근데 애가 있는데~!! 정말 울고있습니다.
이 걱정을 왜 엄마혼자 해야합니까ㅣ??
베란다문도 그동안 활짝열어두고 확장된 거실이라 바로 소파로 이어지고
그공간에 아이매트깔아서 베란다문열고 닫고 할때마다 바로 바람이 직통인데
거기서 담배도 피러 왔다갓다햇고/..
정말이지 정말 제가 미친 ㄴ 인가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오버하는 거면 좋겠어요~!!
1. 남편
'11.4.7 8:13 AM (125.57.xxx.22)남편한테는 일일이 얘기하면 짜증만 내더라고요. 저는 조용히 결정하고 아이들 조용히 챙기고 있어요. 중요한건 말하죠. 물론.
2. .....
'11.4.7 8:14 AM (221.148.xxx.112)남편들은 좀 그래요. 호들갑 좀 떨지 마..이러구요.
3. ..
'11.4.7 8:17 AM (119.71.xxx.30)울 집도 남편은 제가 오버한다고 생각해요...ㅠ.ㅠ
4. 저두
'11.4.7 8:19 AM (116.126.xxx.47)이해가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토닥토닥 ~~
위로 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은 엄마가 지켜야지 어쩐대요
진짜 이게 걱정뿐이고 혼자 호들갑 떠는 거면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ㅠㅠ5. ㅇ
'11.4.7 8:35 AM (175.207.xxx.104)저도 어제 남편이랑 싸웠어요..막 화내요.
근데 진짜 웃겨요.
화장실 갔다와도,밥먹기전에도 손씻으라고 하는 사람이예요..위생 철저한 사람이예요.
그런데요..방사능은 몇천배 더 위험한 건데요.
앞뒤가 안 맞잖아요..그래서 윗소리 했어요.저도요.
그리고 이제 나한테 말시키지 말고.나한테 피해주지 말라고..침대에서 같이 잘 생각도 말라 했어요.샤워도 하라고..오면..했죠..
좀 있다 자기가 논리적으로 안 맞았다 느끼는지..다가오대요.ㅉㅉ
저희는 임신준비중이거든요
아이 아니면 상관없습니다. 이러다 죽던지..근데 태아는 정말 위험하잖아요.6. .
'11.4.7 8:56 AM (116.120.xxx.237)분유 좀 더 사놓으세요 ㅠㅠ
어제 전 이러니 남자들이 더 빨리 죽는다더라는 소리까지 했어요
어제 밤에 오는 비 맞고 오는 나쁜넘...-_-
그렇게 10시전에 들어오라고 했건만7. 그러게요
'11.4.7 9:44 AM (125.186.xxx.131)저희 남편도 다를 것 없어요. 이 남자는 세상의 모든 걸 아는 것 처럼 잘난 척 하는데도 그러네요.
그리고 분유는 좀 넉넉히 사 두셔도 되지 않나요? 전 아기 분유 먹일때는 한 박스씩 사다 놨었는데요;;;8. 조중동벼락맞아라
'11.4.7 9:59 AM (121.124.xxx.84)듣기만 해도 분노지수 200%상승하는 글이네요..님 남편 정말 한마디로 재수 없어요.제가 빙의되서 엄청 화가나네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