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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몇살때부터 결혼압박이 왔나요?

.....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1-04-05 22:24:12
결혼하셨거나 하신분들..

결혼에대한 압박이 몇살때정도부터

오셨나요?

아는분이 30부터는 절박해져서

남자선택 기준이 좁아지고

절박함에 아무한테나 빠진다는데

정말인가요?
IP : 115.138.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5 10:26 PM (110.14.xxx.164)

    29 말요
    근데 30 가을에 만났어요 그 정도는 아니던데요
    오히려 30 되니 맘이 편해졌어요

  • 2. 26살 즈음
    '11.4.5 10:46 PM (211.63.xxx.199)

    전(71년생) 26살 즈음부터요.
    20대 중반까지는 부모님들이 걱정 없으시더니 27살이면 이십대 후반이다 싶으셨나봐요.
    전 26살되니 슬슬 압박이 오더군요. 27, 28살엔 여기저기 선, 중매쟁이들에게 제 신상 넘겨지고요.
    29살되니 27,28살때보다는 덜하지만 아직은 20대여서인지 선자리 들어오더군요.
    전 29살 봄에 만난 남자와 가을에 결혼했어요.
    남들이 보면 30살 안넘기려고 서두른거 같지만 그건 절대 아니었고 29살 봄에 친구의 친구에게 들어온 소개팅 밀려 밀려 저에게까지 넘어와서 대타로 나갔는데 그 남자가 제 맘에 꼭 들어 결혼했네요.

  • 3. 왜 저희집은
    '11.4.5 10:51 PM (222.106.xxx.220)

    그런압박이 없는건지. ㅋ
    저 지금 서른 중반인데 놀고픈만큼 놀라고 하시네요.

  • 4. ..
    '11.4.5 11:03 PM (111.118.xxx.209)

    압박들어오기전에 결혼해서리~^^;;;

    주변의 친구들보면 30을 전후로 시작해서 32~33이 되면 포기?아니면 인생계획을 다시잡는듯

  • 5. 다라이
    '11.4.5 11:04 PM (116.46.xxx.54)

    올해 31(학교 일찍가서 친구들은 32) 압박 전혀없습니다. 결혼 생각하고 있는데 왜 벌써갈라 하냐고 미x 냐는 반응.. ㅠ_ㅠ
    울 어무이 말이 서른 다섯이나 되면 생각해보랍디다 ㅠ_ㅠ

  • 6. ..
    '11.4.5 11:08 PM (59.9.xxx.179)

    전혀 안 왔습니다. 주변에서도 전혀 없고요..
    오히려 하려고 하니까 왜이렇게 빨리들 하냐고(30)
    엄마도 아쉬워했어요.

  • 7. 25..
    '11.4.5 11:21 PM (58.229.xxx.113)

    24부터 선봤어요.. 저 대학원생이었는데.. 실험실나와서 곧ㅈ아 선자리로..

    결국 26에 결혼했다는..

    78년 생인데 그래요.. --;;
    그냥 집안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결혼할때 친구들이 다 신기해했다는..
    나름 강남출신에 스카이였는데
    나만 결혼하고 친구들은 서른 전에 한 사람 하나도 없고,
    아직도 안한 친구들도 꽤 되요..

    쓰다보니 정말 우리 부모님은 왜 그러셨을까나..

  • 8. ...
    '11.4.6 12:04 AM (183.98.xxx.10)

    71년생... 27 정도부터 엄청나게 압박 들어와서 주말에 집에만 있다고 있는 대로 눈치 주고, 결혼정보회사에 강제등록하여 계속 소개받고 시달리다못해 28에 자격증 공부한다고 핑계대고 학원다니고 오피스텔 얻어서 독립한 후 자유를 얻었죠. 29살 여름에 자격증시험 합격하고 한달후 남편 만나서 29살 12월에 초고속으로 결혼했습니다.
    제가 딸 둘 중 맏이여서 부모님이 더 급하셨던 듯... 여동생은 30 넘어서까지 암말 안하고 냅두시더라구요.

  • 9. ㅎㅎㅎ
    '11.4.6 1:01 AM (211.176.xxx.112)

    70년생이고요.
    대학 졸업하기 한 달 전부터 선 봤습니다.
    이모중 한명이 결혼을 늦게 해서 저희 어머니가 아주 학을 떼셨거든요.
    게다라 제가 외모가 훌륭하질 못해서리....ㅎㅎㅎ
    아무튼 그때부터 선 종종 보기 시작해서 28살때 피크였습니다. 아버지가 딱 퇴직하실때였거든요.
    퇴직하기전에 시집 보내자!! 이게 엄마의 목표였는데 물론 실패했습니다.
    한 서른 되니 저도 결혼은 해야겠다 싶어서 선에 나가서 예전처럼 시큰둥하게 앉아있다 오지 않고 상대방 말을 잘 들어봤어요. 그러다 32살에 결혼했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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