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아이보고 바보라고 놀리는

너무 속상해서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1-04-05 22:19:40

우리 딸아이가 이제 초 1이에요.
일주일씩 짝을 바꿔 앉는데, 임ㅌㄱ이란 이름을 가진 남자아이만 꼭 짝이 되면 바보라고 놀린다는거에요.

오늘도 학교 운동장에 갔다가 우리 애이름을 부르면서 바보라고 소리지르면서 축구를 하는 아이를 봤는데,
매번 그래왔다는거에요.
언젠가는 바보라고 노랠 하면서 뒤쫒아왔다고 하는데..

그렇게 매번 놀려왔다니, 제가 가슴이 저려와요.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건가요>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0.35.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4.5 10:34 PM (125.252.xxx.182)

    한번 엄마가 직접 아이를 보고 타이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무섭게는 말고요.
    "네가 임.ㅌ.ㄱ 이로구나. 아줌마는 우리 누구랑 너랑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데 네가 바보라고 놀린다니 우리 누구가 서운하다고 하네.
    우리 누구랑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할 수 있지?
    놀리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지? 아줌마가 우리 임.ㅌ.ㄱ를 기억할께~~"
    라고 눈도장 콱~ 찍어주세요.
    그리고 학교에 가서 마주칠때마다 아는 척도 좀 해주시고요. 그럼 확실히 덜합니다^^

  • 2. 초록
    '11.4.5 11:08 PM (211.44.xxx.91)

    일기장에 쓰게 하세요 누구가 바보라고 해서 속상하고 울었다..등 강하게!!!

  • 3. ㅇㅇㅇㅇ
    '11.4.5 11:20 PM (125.178.xxx.198)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그럴때 가만히 있지 말고 비웃는 표정(?)과 두 손바닥을 펴보이며 "반사!!!!" 를 심하게 외쳐주라고 하면 어떨까요????

  • 4. 유치한 방법이라고들
    '11.4.6 12:42 AM (124.54.xxx.25)

    하시겠지만...우리애 초딩때 때리는 남자애를 전 무서운 얼굴로 협박(?)같이 주의를 줬었어요,,
    아주 무섭게요,,그리고는 안 그러더라구요.

  • 5. .
    '11.4.6 9:31 AM (175.117.xxx.66)

    ㅌㄱ이가 원글님 따님을 좋아하는건 아닐까요?
    또 놀리는거 보시면 " ㅌㄱ이가 우리 **이 좋아하는구나? 좋으면 좋다고 말해 ~ 부끄러워하지말구".. 막 요래(?) 보세요. 제 친구는 그렇게 상대방 남자 아이 놀리(?) 던데.. "이렇게 예쁜애 못봤지, 예쁜건 알아가지구 , 우리@@이한테 잘보여~~" 그래가면서.. 그러면 황당해하면서 도망가요^^ 제 친구딸 예쁘긴 정말 예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18 지상파 3사의 뉴스,,, ‘신정환 VS 한상률’ 보도 2 베리떼 2011/04/05 231
636717 오늘 참 기쁘네요 8 팔불출 2011/04/05 899
636716 님들은 몇살때부터 결혼압박이 왔나요? 10 ..... 2011/04/05 1,123
636715 노르웨이 시뮬레이션에서는 독일보다는 조금 옅어지는 거 같으네요? 1 참맛 2011/04/05 963
636714 과학소년 구독신청했는데.. 5 구독 2011/04/05 651
636713 루이보스차를 반년정도 마셨더니 정말 좋네요 17 진짜 2011/04/05 6,406
636712 우리 아이보고 바보라고 놀리는 5 너무 속상해.. 2011/04/05 713
636711 위가 아픈건가요? 2 병원 2011/04/05 333
636710 나이 35살에 특정 브랜드에 빠졌어요.. 8 ㅇㅇ 2011/04/05 5,658
636709 튜브형 립글로즈 추천해주세요 5 튜브형 2011/04/05 577
636708 화성인에 나온다는 10년 동안 양치 안 한 여자... 7 ㅎㅎ 2011/04/05 2,851
636707 꼭 필요한 출산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3 아무생각이없.. 2011/04/05 448
636706 가격대비 질 좋은 침구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dd 2011/04/05 919
636705 한 5년전 장난감인데... 이거 이름 아시는분 있으세요? (물고기) 3 장난감 2011/04/05 795
636704 애들 암보험을 들었거든요 11 진단금 2011/04/05 1,330
636703 4월 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4/05 83
636702 현대백화점 S카드 있으신 분.. 쿠폰북 교환받으셨나요?? 5 S카드 2011/04/05 526
636701 첫애때 입덧 심한 분들 둘째때는요? 12 미리걱정 2011/04/05 620
636700 데이지 박광현, 좋아하시는 분? 8 여울목 2011/04/05 332
636699 요오드, 세슘과 암의 관계에 대한 건극대 의학전문교수의 발언 25 양심적 2011/04/05 2,552
636698 세탁소에 맡긴 옷 분실시 동이네 2011/04/05 375
636697 급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쓰시는분들!!! 4 sg 2011/04/05 528
636696 유기견보호소에 어떤 도움이 더 나을까요? 9 유기견 2011/04/05 358
636695 일본에서 자기네 홈피에 방사능 수치로 올리는 자료.. 1 궁금 2011/04/05 289
636694 부동산 없이 계약해도 될까요? 1 궁금해요 2011/04/05 478
636693 등본 뗘다 줘도 별문제없겠죠? 1 등본... 2011/04/05 360
636692 지금 임신준비중이라면 미루어야 할까요?걱정되네요.-.- 6 맑음 2011/04/05 1,060
636691 쥬스->주스?로 바뀌었나요? 그럼 슈퍼->수퍼인가요? 8 공부하자 2011/04/05 789
636690 목소리 큰 분은 자신의 목소리가 큰 줄 모르나요? 13 ㅠㅠ 2011/04/05 1,507
636689 정엽 '아무일도 없었다' 2 기분전환.... 2011/04/05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