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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앞대기]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 하시는 분 손!!

급해요~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1-04-05 21:02:23
IP : 182.172.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이안절부절
    '11.4.5 9:06 PM (220.117.xxx.36)

    저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말 안하는 것도 거짓말이라던데 곤란할 때는 그렇게 하게 됩니다...

  • 2. 같아요.
    '11.4.5 9:07 PM (121.131.xxx.107)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이라는데 동의하구요.
    이유는 어쨋든 거짓말은 거짓말이구요.
    저~기 어느나라는 타종교인과 결혼하면 오빠나 아빠가 명예살인이란 이름으로
    여동생이나 딸을 죽이면서도 자신들은 합당하다고 명예살인이라고 하쟎아요.
    우리가 볼땐 명백한 범죄행위 살인이쟎아요.
    거짓말을 할바인 침묵하거나 대화소재를 바꾸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남편이 솔직히 말해봐 예전 애인 몇명 사귀었어? 깊은 관계는 몇명??
    이런거에 대화소재를 돌리거나 되묻는게 낫지..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불편하쟎아요.

  • 3. 별사탕
    '11.4.5 9:08 PM (110.15.xxx.248)

    저는 하얀 거짓말과 빨간 거짓말로 나눠서 설명했어요
    하얀 거짓말은 그 거짓말로 인해서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거짓말이구요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덜 예뻐도 예쁘다고 해 주거나..
    내가 거짓말을 해서 피해보는 사람이 없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절대로 용서못하지만 빨간 거짓말에만 해당돼죠

  • 4. ..
    '11.4.5 9:10 PM (58.122.xxx.167)

    제 생각에..

    선의의 거짓말은 답이 불분명할때 사용해서 득이되는거.. 그거 아닌가요..?
    예를들면 예쁘다 안예쁘다.. 그런거요.. 좀 덜 예뻐도 예쁘다고 우기면 예쁜.. 뭐 그런거..
    혹부리 영감이랑 선녀와 나무꾼은 결론이 뻔해서.. 답이 명확해서.. 예가 되질 않는거 같아요..
    입바른 말이나 립서비스는 정답이 없는.. 정답이 흐지부지 할때 듣기좋으라고 하는 말이잖아요.. 음..

  • 5. 오~
    '11.4.5 9:13 PM (112.168.xxx.166)

    햐안 거짓말 빨간 거짓말 그럴듯한데요? ^^;
    그런데 불치병 예는 쫌 그래요. 어떤 사람은 자기가 알기를 원하고 어떤 사람은 알지 않기를 원하고 알고 싶지만 아는게 안좋을수도 있고 등등 @.@ 저는 이런 생각하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집니다. ㅋ

  • 6. 죄송
    '11.4.5 9:15 PM (182.172.xxx.170)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작은아이가 깜짝 놀래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답글이 달리냐고...
    자기도 여기 회원가입해 달랍니다... ^^

    대략적인 생각 정리가 되었나봅니다.
    감사드려요~ ^^

    82회원님들 모두모두 굿밤~ 되셔요~ ^-^

  • 7. 그냥
    '11.4.5 9:41 PM (175.113.xxx.69)

    엄마가 열심히 식사를 준비해줬는데 맛이 없을때 엄마가 "맛있지?"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선의의 거짓말도 안된다 --> 맛없지만 엄마의 정성이니 맛있게 먹도록 노력할게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하다 --> 엄마가 실망하지 않도록 맛있어요~ 하며 맛나게 먹는다..

    넘 유치한 예인가요? ㅎㅎ

  • 8. 선의의 거짓말
    '11.4.5 10:11 PM (125.135.xxx.39)

    롤러코스튼가? 거기서 거짓말 안하고 데이트 하기 뭐 이런거 하든데..
    진짜 웃겼어요.
    그거보면 될거 같아요. 왜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지..

  • 9. 자신의
    '11.4.5 11:45 PM (128.189.xxx.49)

    마음이 편하자고

    상대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를
    살피지 않은채
    배설하듯 진실과 사실을
    말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 그 프로젝트 정말 못했더라. 엉망진창이었어"라는 말을

    "이러저러한 부분이 많이 보완되어야 프로젝트로서의 빛을 발휘할 수 있을거야.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이라는 말로 하는 것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격려를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죠.

    선의의 거짓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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