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격장애는 치료가 되는걸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1-04-05 16:43:46
내성적이고... 사람이 무섭고 학교가 무섭고.... 삶이 두렵고 우울하고 우울하고 우울하고.......

스물한살 여자애에요....

사립초등학교 들어가자마자 당한 왕따...  흙뭉텅이로 때리고 제가 먹는 급식판에 음식물쓰레기 모아서 뿌리고..

빙 둘러서 놀리고... 화장실 데려가서 협박하고... 따돌리고...  늘 두렵고 공포감에....

작은 아이들이 아직도 무섭습니다...

밖에서도 공포 집에서는 늘 싸움... 결국은 이혼.... 저는 외동딸...의지할 곳이 하나도 없고.....  속으로만 속으로만 ...

남들 다 다니는 학교... 순진 초등학교때부터 이 고통이 12년이라니... 하면서....

과연 이게 치료가 될까요.....  유아기 때부터 그래왔던걸.... 죽는 것 말고는 해결책이 없나요....

평범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죽고 싶지 않아요...

치료가 되는 걸까요...?  아프고 아프고 아프고 아프고 아프게 살아왔는데... 남는건 한심한 나 뿐이네요...

왜왜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만 할까.............................................

회피성 인격장애..... 나를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환경을 만나면... 어느 순간 명랑해지고 활발해집니다...

이겨내려는 의지.....  뛰어놀고 웃을 아이때도, 공부할 고등학생때도 늘 아프기만 했네요..........

치료가 된다면, 정말 치료가 된다면..............  내 수명의 반이라도 내놓겠어요........................................

차라리 뭣 모르고 웃는 장애인이 더 좋아요............................................................................................................................................................................................................................................................................................................................................................................... 죄송해요...............  부모님한테도................

근데 저 너무 아파요...........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게 약으로 치료되나요.............

평생 이렇게 살기 싫어요................................................ 이제 그만...........
IP : 183.98.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11.4.5 5:15 PM (122.36.xxx.11)

    가세요
    약으로든, 상담으로든 치료를 받아보세요
    전문가와 만나서 상담을 잘 받아보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면 되겠지요
    걱정마시고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인격장애라는 진단은 본인이 자가진단 한 것인지
    아니면 의사가 진단한 것인지?
    지레 짐작하지 말고 일단 병원으로.

  • 2. .
    '11.4.5 5:23 PM (14.52.xxx.167)

    누가 회피성 인격장애라고 했나요. 그걸 원글님이 책 몇권 읽고 그냥 단정지은 거 아니에요?
    성격장애 인격장애 다르고, 경계선 성격장애도 있고 여러가지에요. 겹치기도 하구요.
    님을 경험많은 상담가가 몇개월을 봐야 알 수 있는 거에요. 몇년이 걸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을 남이 고치려면 안되는데 자기가 자기 문제 깨닫고 고치려면 되죠. 왜 안돼요.
    10만큼 문제있다면 문제를 3,4 수준으로 줄이는 게 치료에요. 상담이구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불가능하지 않아요.
    결국 자기 의지와 동기가 가장 큰 힘이에요.

  • 3. 도와주세요
    '11.4.5 5:48 PM (183.98.xxx.188)

    감사합니다 ㅠ_ㅠ... 병원에 가보라고 하셨는데 그럼 심리치료원을 가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정신과를 가야하는건가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꼭 치료받고 싶어요.. 꼭이요....ㅠ.ㅠ

  • 4. 가로수
    '11.4.5 7:24 PM (221.148.xxx.168)

    딱해라 옆에 있으면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어린시절 상처가 전혀 치유되지 않은채 성장하셨군요
    아마 그런 상황을 겪었으면 누구라도 그럴꺼예요
    그래도 원글님이 죽고싶지 않고 꼭 치유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거예요
    좋은 심리상담가를 만나서 자신의 상처를 내어놓고 치료받으시면 좋겠어요
    정신과를 가신다면 꼭 상담을 하시는 선생님께 가시구요
    정신과의사중에는 약처방만 하고 상담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많더군요
    시간이 오래걸릴거예요 그러나 본인이 의지가 확고하다면 그래서 새롭게시작하고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상처도 치유되고 새로운 힘을 얻으실거예요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 5. 종합 병원의
    '11.4.5 7:40 PM (122.36.xxx.11)

    신경 정신과를 가셔도 되고요
    가까운 동네의 개인 병원 중 정신과를 가시면 되지요
    가서 본인의 문제를 이야기 하시고..
    의사와 잘 맞는 거 같으면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다니시고
    잘 안맞는 거 같으면 맞다고 생각되는 분 만날때까지
    몇번 옮기실 각오 하시구요.
    댓글을 보니 병원은 안가고 혼자 진단하고 있었나 보네요
    병원 가세요. 원글님 같은 분 다니라고 있는 병원 입니다.
    일단 인내심 가지고 꾸준히 다니세요
    정신적인 문제는 약 한 알로 고쳐지는 게 아니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몇년 ..다닌다 각오하고 다니세요
    오랫동안 다녀야 효과가 있어요.

  • 6. ....
    '11.4.5 8:07 PM (61.80.xxx.232)

    어디 사시는지를 몰라 소개시켜드리기가 막연하네요..

  • 7. mm
    '11.4.5 10:47 PM (118.39.xxx.69)

    다음 카페에 마음 치유를 위한 공간 이란 곳에 가입하시면 도움되실 수도 있어요 ...자기 스스로 나을 수 있는 기술을 연마히는 곳이예요 배준표씨가 쓴 "내 안의 또 다른 나 "를 읽고 가입 가능한 카페예요...배준표라는 작가가 자신의 공황장애,대인기피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한 심리 치유 에세이 형식의 책이예요 그리고 그작가가 개설한 카페입니다 ..전혀 돈이 안드는 곳이고 혼자 노력해 보시다가 ..그래도 힘드시면 심리상담소 가시길 ...정신과 보다는 상담소가 더 좋더라구요

  • 8. 사는
    '11.4.6 12:51 AM (219.254.xxx.170)

    지역이나 이메일 정도를 올리면 도움 주실분들이 내용을 남기기 좋을꺼 같네요
    어릴때부터 힘들었네요
    잘 할수 있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외톨이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힘들고 아파요
    외톨이가 되지않기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잘 안됬어요
    근데요
    지금은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쳐요
    절 잘 모르는 사람은 (처음 본 사람요) 절 보면 제가 굉장히 밝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하네요
    사람은 바뀔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362 섬유유연제 문의드려요. 2 크롱 2011/04/05 574
636361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방사능 수치가 높은이유? 12 방사능 2011/04/05 2,835
636360 40대 남자에게 어울릴 외출복 어떤 게 있을까요 3 유니맘 2011/04/05 356
636359 라뷰티코아 차홍 부원장님께 머리해보신분 계세요? 3 라뷰티코아 2011/04/05 2,110
636358 이번 주말 거제도 여행 취소해야 할까요? 나나 2011/04/05 190
636357 미역국 끓일때 미역을 볶는게 더 맛이 낫나요? 13 근데 2011/04/05 4,683
636356 목욕탕에서 미끄러졌어요 3 ... 2011/04/05 535
636355 초등학교 급식 원래 이렇게 조금씩 주나요. 43 급식도우미 2011/04/05 2,901
636354 주방가위 추천 부탁드려요 5 넬라 2011/04/05 625
636353 요즘 집 파신분 있나요 9 2011/04/05 1,662
636352 오늘 방사능 전국에서 다 검출됬나요? 4 영감탱구리 2011/04/05 1,068
636351 쭈꾸미 쭈꾸미 2011/04/05 224
636350 40대 여교사에게 할만한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2 선물 2011/04/05 681
636349 부직포는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1 .. 2011/04/05 296
636348 뽀로로가 부르는 아이유 "좋은날" 5 답답한데 2011/04/05 612
636347 <놀러와>에 나왔음 하는 뮤지션 (내멋대로 스페샬) 11 깍뚜기 2011/04/05 566
636346 화상 영어 신청에 대한 팁 좀 주세요 1 마미 2011/04/05 276
636345 목주름 없애는 방법~ 5 ... 2011/04/05 1,863
636344 프리님은 어디로..... 4 채유니 2011/04/05 1,597
636343 반영구 아이라인 하고 세수 언제 부터 가능 한지 아시는분?? 4 햄스동 2011/04/05 3,181
636342 무쇠솥에서 계속 누런물이 나와요.. 이거 어쩌죠?? 5 무쇠솥 어려.. 2011/04/05 762
636341 주사맞는 꿈.. 뭘까요? 2 2011/04/05 1,431
636340 상했을것 같은 우유 1L 어디 쓰면 좋을까요? 13 에구 건망증.. 2011/04/05 1,096
636339 요가 다니시는분들 매일 가시나요? 5 2011/04/05 1,047
636338 그럼 낼부터 6 7 8일은 환기안시키실꺼예요? 12 ㅠㅠ 2011/04/05 2,101
636337 위로받고 싶어요 7 초록 2011/04/05 707
636336 마이 엘지 티비 1 궁금해요~ 2011/04/05 161
636335 KBS2에서 매주 토요일 10시10분에 방송하는 명작스캔들 6 볼만한프로 2011/04/05 652
636334 연차수당은 어떻게 받나요? 1 궁금해서요 2011/04/05 309
636333 방사능땜에 6,7,8일중 언제 외출하죠?? 10 임산부 2011/04/05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