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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VS 그냥 집

산후조리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1-04-05 13:26:49
7월말에 출산예정인데요. 정말 더울거 같은데, 게다가 집이 오피스텔형이고 북서향이거든요.
초산이고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2주에 280 정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친정 엄마는 뭐하러 그런 비싼데 주고 별로 깨끗하지도 않을거 같다고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정말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돈 보태줄것도 아닌데 미웠을듯..
어쨋든 엄마가 와서 해주겠다고 하시긴 하지만 친정 엄마 성격이 그리 다정하거나 유한 성격도 아니시고 저랑 가끔 부딫히는 성격이고 게다가 남편이랑도 한 공간에 있으면 불편할텐데, 또 친정 아빠도 지방에 계셔서 한여름에 힘드실테고.

산후조리원이 쾌적하고 여러사람에게 편할거 같은데요..비록 비용이 들긴 하지만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해보신분들 집에서 조리해보신분들...여러가지 경험담 듣고 싶네요.

저는 모유수유며 맛사지도 받고 싶고, 처음엔 제가 아기에게 신경쓸자신도 없어서 걱정도 많이 되는데, 엄마는 아기 처음에 태어나면 거의 24시간 잠만 잔다며 뭐하러 그런곳에 가냐고 하세요.

경험담 무엇이든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33.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5 1:31 PM (175.124.xxx.211)

    첫째는 무조건 산후조리원이요..
    모유수유도 그렇고 이래저래 산후조리원이 좋아요..
    2주 지내고 나서도 280 전혀 아깝지 않을꺼예요...

  • 2. 조리원으로
    '11.4.5 1:33 PM (118.41.xxx.78)

    전 첫째때는 겨울이라 집에서
    둘째는 여름이라 조리원에서 했는데
    조리원의 신세계를 알았습니다.
    님도 편하고 가족도 편하고 아기도 편할것 같애요
    조리원으로 가세요

  • 3. ...
    '11.4.5 1:34 PM (121.160.xxx.41)

    저도 7월 중순에 아기 낳았는데 조리원 무조건 추천이에요.
    비싼 조리원 필요없습니다. 그냥 아기 잘 봐주고, 쉴 수 있으면 돼요.
    주는 밥 잘 먹고, 산모들하고 마주치면 얘기나누면서 산후우울증 덜고,
    산후체조 잘 참여해서 몸 빨리 회복하고...
    집에 있으면 손 가는게 많을 거에요.
    아기가 정말 잠만 자고 있어서 편할까요? 목욕도 시켜야하고, 잠 드는 거 깨워서 먹여야하구요. 먹겠다고 울면 먹여야하구요. 1주일쯤 지나면 황달 오면 그것도 잘 보살펴야하구요.
    저는 회음부 절개한 거 낫는데 좀 오래 걸려서 1주일 걸렸어요. 조리원에 있는 좌욕이 없었으면 한여름이라 상처가 덧나고 빨리 안 아물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4. ...
    '11.4.5 1:35 PM (221.139.xxx.248)

    정말 산후조리원이 너무 비싼것 같아요..그죠..
    가격만 좀 내리고 하면...
    괜찮은 시스템이긴 해요....

    그치만..이것도 선택을 잘 했을때의.. 문제구요..
    고르실때 대충 병원에 딸려 있는 곳(소아과 산부인과)으로 고르시면 좀 편하구요..
    엄마도 애도... 바로 체크가 가능하니까요...

    저같은 경운 젖몸살을 정말 애 낳는것 보다 어 아프게 했기 때문에 조리원에 있었기에 그나마 좀 해결이 되었던것 같구요...
    그리고 친정엄니께서..솔직히 처음 산후 조리 해 보시는거고 신생아 처음 보시는 거면...
    완전 초반엔 좀 어려우실수도 있긴 해요...
    저희 친정엄마는..아예 저보고 대 놓고 가라고 하셨어요...
    너무 신생아는 엄마가 엄두가 안난다구요....
    겁나서..(참고로.친정엄니 자기손으로 애 4 키웠는데도... 너무 신생아(?)아는 겁난다고 그냥 가라고 하셨구요...)

    그냥.. 위생적인 면(솔직히 조리원 감염이 좀 겁나긴 해요...)좋고 금액적인 부분만 해결이 되면...
    조리원 만큼 편한곳 없다 싶어요..저는요..

  • 5. 성빈맘
    '11.4.5 1:35 PM (211.176.xxx.26)

    조리원은 천국 집은 실미도 쯤? 된는거 같아요..
    괜히 친정엄마랑 집에서 더운데 싸우시지 마시고..
    조리원가서 맘편~하게 조리하세요..

  • 6. 어어...
    '11.4.5 1:59 PM (121.147.xxx.176)

    어떤 신생아가 태어나면 24시간 잠만 잔답디까...
    예정일보다 아주 일찍 나온 애기는 종종 그렇지만 보통은 두어시간 간격으로 깨서
    밥달라 기저귀 갈아달라 나 좀 안아달라 울어제껴요.. ㅎㅎ
    저는 곧 둘째 예정이라 원글님과는 좀 다른 이유로 산후조리원 들어갈지 집에서 할지 고민중인데요.

    2주 그 가격으로 집에서 산후도움이 6주 정도 쓰시는 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아니면 한달 정도 도우미 쓰시면 280보다 훨씬 덜 들게 비용이 쓰일테구요.
    주변에 보면 친정엄마가 조리 해 주시면 100% 엄마랑 싸우게 되고,
    시어머니가 해 주시면 100% 신랑이랑 싸우게 된다는.. ;; ^^

    조리원 들어가면 좀 답답할 수도 있으니 본인 평소 성격을 감안해서 결정하세요.

  • 7. .
    '11.4.5 2:02 PM (14.52.xxx.167)

    어느 동네인가요? 전 강남 사는데 동네에서 현금으로 200대 초반에 구했어요. (음,, 조리원에서 발설하지 말라고 했건만;;)
    방 좁기로 유명하고, 체인점이에요. ㄷㄱㄹㅁ. 여기까지만 쓰면 다들 아실듯.. ^^
    그런데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가봤더니 꽤나 깨끗해서 가격대비 만족으로 결정했어요.
    물론 맘 같아서는 이자르나 센팍, 한아름 가고는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
    전 방 좁은 건 상관없거든요. 오로지 오로지 위생,이고 깨끗만 하면 됨.
    아기 건강과 산모 문제는요, 어차피 아기 건강에 문제 있으면 병원에서 퇴원 시켜주지도 않을 거고
    만에 하나 조리원에서 아기나 산모 아프면 바로 응급실로 보내버려요. 자기네들도 겁나니까.
    산모 아기 죽었다는 소문 퍼지면 끝장이죠 자기네 장사도. 그러니 필히 조리원 가세요.

    절대로 조리원 가세요. 그리고요, 솔직히 지금 님 나이가 몇인데
    친정엄마가 그런 거 갖고 이래라 저래라 하실 사안이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식을 너무 휘두르려는 경향이 있어요. 님이 쳐내셔야 해요.

  • 8. 저도
    '11.4.5 2:03 PM (218.50.xxx.240)

    조리원으로 고고씽에 한표 던짐 휘리릭~

    날도 더운데 친정어머니가 잘해주실 성격이 아니시라면 더더군다나 조리원으로 가셔야지요.
    전 그게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호사라고 생각해요.
    2주간 남이 해준밥 맛나게 먹고 잠잘자고 맛사지받을거 다 받고 나오면 그날부터 한 몇년은 아이랑 해병대 극기훈련 버금가는 체험을 하며 살아야하잖아요 ㅎㅎ
    그돈 지금은 아까울것같고 나중에 시간지나서도 아까울것같아도 눈딱감고 저질러도 되는 그런 돈이라고 생각하고 조리원가세요

  • 9. .
    '11.4.5 2:03 PM (14.52.xxx.167)

    조리원 천국 집은 실미도 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웃었네요... 정말 경험해본 엄마들의 비유는 대단해요..

  • 10. 조리원
    '11.4.5 2:13 PM (116.40.xxx.4)

    가세요...저는 집에서 했는데 후회되요.엄마도 힘들고 저도 아이 뒷바라지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덥고 우울하고....꼭 조리원 가세요^^

  • 11. 같은고민
    '11.4.5 2:33 PM (116.38.xxx.133)

    햇던 처자에요.. 주위 사람들 다 산후조리원 2주 필수라고 해서 저도 조리원 예약했답니다. 자기몸에 집중하며 정말 맘 편~히 쉴수 있는 기간은 조리원에있는 딱 그때뿐이라고 그러대요.
    그리고... 친정엄마 얼마전에 개인적인 볼일으로 2주간 계시다 가셨는데... 아침에 나가고 오후에 오시는데도 함께 있는게 쉽지만은 않던데요..^^;;

  • 12. 조리원
    '11.4.5 4:16 PM (210.121.xxx.149)

    조리원으로 가시구요..
    금액 문제는 좀 저렴하고 시설은 괜찮은 동네..(노원구나 은평구)로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둘째는 집에 있을 예정이예요..
    지금 아이 낳아보니 둘째는 집에서 쉬는게 낫을거 같더라구요..

  • 13. /
    '11.4.5 4:29 PM (59.4.xxx.146)

    대부분 첫애때느 조리원 둘째부터는 산후도우미를 많이 신청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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