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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 허리 좀 낫게 해 주세요!!!
허리가 좋아질수 있다면 아이들 못보더라도 어디라도 갈것 같아요
서있지도 걷지도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몸이 되어 버려
돈벌이 나가던 것도 접었답니다.
나이 50에 지팡이 짚고 다녀야 하는 신세입니다.
이제는 물리치료도 효과 못보고
오히려 넓적하고 동그란 것 붙이고 하는 전기치료 받는 사이
통증 너무 심해져 못 견디구요
이곳에서 요가 추천 받고 1년 계약했으나 그것도 못하겠어요
좌골 아파 계단은 한개도 못 올라가구요
아이들을 길게 책임지려면 특단을 내려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좀 알려 주시어요
신경주사 맞고 있는데도 효과 못 보네요
일단은 큰병원 예약해 놓고 기다리는 사이
효과 있다면 양방이건 한방이건 어디든 입원이라도 하고 싶어요
늦게 낳은 아이들은 어린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
혹시 까페라도 아시면 알려주세요
10년이 넘게 제 머리 속에는 제 존재가 없고 아이들만 있었는데
이러다가는 아이들이 정말로 불쌍해지면 어쩌나 겁이 난답니다.
부디 도움 주시와요
제가 도움 받을 곳은
저의 가장 강력한 빽은 오직 이곳 82자게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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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다 보내고 댓글 확인한답니다.
집이 강남도 아닌 강동의 외곽이어서요
병원 다니다 더 아플거 같아요,누가 태워주고 업어주고 했음 좋겠어요
지하철 계단이 너무 무섭고 운전도 힘들거든요 ㅠㅠ
급해서 제목 조금 수정했어요
참, 진단명이 신경뿌리........을 동반한 ........추간판장애 무척 길었어요
축추협착증 수술하신 아버지처럼 될까 무서워요
전 몸도 너무 약해서 마취나 수술후유증 남보다 수십배 가거든요
1. ..
'11.4.5 10:40 AM (119.67.xxx.3)저도 허리가 너무 아팠었는데
엎어져서 자는 습관 들이면서 많이 좋아졌는데요/
제가 아는 분이 안산에 있는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다 나았다고 허리는 정말 잘 보는것 같다고 얘기하기에
저도 언제가는 필요할거 같아서 전화번호를
저장해 뒀었어요.
(031)486-7557 노현숙 한의원이라고 하네요.2. 제가
'11.4.5 10:44 AM (119.67.xxx.3)위에도 적었지만 주무실때 엎드려서 주무셔보세요.
전 효과 많이 봤어요.3. 도움이 되실지
'11.4.5 11:29 AM (175.193.xxx.28)모르겠는데요.
tv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본적이있어요.
자신은 너무 허리가 아픈데 온갖 허리에관한 병원을 다 다녀봐도
검사해봐도 허리는 별 이상이 없었대요. 근데 알고보니 자궁에 이상이
있었다고 해요. "명의"나"생노병사"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
지팡이짚고 겨우 일어나던 사람이 걸어다니고 그러더라구요
경희의료원 선생님이셨어요. 여러 병원 돌다돌다 오는 사람이 많다고하더라구요.
병명을 몰라서. 그 선생님께 치료 받고 완치된 사람끼리 모임도 있을 정도라는데.
자세한 선생님 성함을 몰라 죄송해요4. ...
'11.4.5 12:09 PM (210.222.xxx.84)윗님 말씀대로 자궁이나 난소, 혹은 신장에 문제가 있어도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진단서에 [굴염]이라고 나오는 건 정말 허리가 아픈 게 아니라는 거죠.
참고로 골반염에 걸려도 허리가 무지하게 아픕니다.5. ...
'11.4.5 2:33 PM (125.180.xxx.12)우선 전체적으로 척추을 찍어보시고 디스크 이런건지 보시고
큰병원 류마티스과로 가셔서 피검사하고 골반 엑스레이 받아보세요
혹 강직성척추염이나 다른종류는 아닌지6. 강추
'11.4.5 3:58 PM (122.199.xxx.80)제 아버지 치료받은 병원 추천합니다. 강남역 신사통증클리닉. 통증관리만 하는게 아니고 근원치료도 병행합니다. 서너달을 주로 누워만 계셨고, 계단 2개를 못올라가셨는데 지금은 아파트 2층을 걸어 올라 가십니다. 환자 진짜 많아요. 얼마전 탤런트 조민기도 봤다는....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척추신경이나 디스크가 원인이라면 이 병원 괜찮아요.
7. ...
'11.4.5 5:01 PM (125.180.xxx.12)걱정되어서 다시 들어와봤는데요 윗분이 통증클리닉 이야기하셔셔
예전에 명의에도 나오고 여러 방송에 나온 차병원 통증의 안강교수쪽도 알아보세요
강남에 계신지 분당에 계신지 모르지만 전화로 알아보시면 될듯하고
원인을 찾아 꼭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8. ㄹ
'11.4.8 2:06 AM (211.203.xxx.117)저번에 티비에서 봤어요
님처럼 걷지도 못하고 십년을 고생하는 젊은 부인인데
차병원 안강교수닌한테 수술 안하고
고리뼈로 바늘이 들어 가서
하는데 걸어서 웃고 나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안강교수님이 여러 채널에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