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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신 옷중 정말 예쁜 옷 있었나요?

햇살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1-04-02 15:52:49
우연히 샀는데 너무 잘 맞아서..
그 옷만 입으면 시선 마구 끌고 너무 이쁜..
그런 옷 한 두벌은 있죠?
저는 비지트 인 뉴욕에서 산 검정 자켇인데, 그레이,검정 두가지 있던데..
검정만 샀거든요. 그 옷만입으면 저를 55로 보면서 너무 날씬하고 이쁘고 그렇답니다.
그레이 추가로 사려 갔더니 그 새 품절됐더만요.
엘르에서 우연히 산 니트 잠바형 가디건도 얼마나 이쁜지..
흰 티 입고 청바지 스키니로 입고 이 가디건 척 입으면..
스포티하고 날씬하고..바깥 활동이 무진장 부르는 그런 케주얼 복장입니다.
두 옷을 너무 사랑해요.
IP : 61.79.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4.2 4:01 PM (121.161.xxx.16)

    몸에 짝 붙는
    여름용 민소매 니트요.
    색깔도 저에게 어울리는 색이라
    이거 입으면 다들 쳐다보곤 날씬하다고 했는데(한 마디로 몸매를 돋보여주는 옷이여요)
    아직 갖고 있긴 한데, 해마다 늘어져서 마음이 아파요..ㅠㅠ

  • 2. 저는
    '11.4.2 4:03 PM (118.38.xxx.81)

    이태리 갔을 때 베네통에서 산... 네이비 색상 자켓이요.
    원래 바지 정장인데 바지는 입어보니 너무 우리나라 스타일과 달라서 - 우리나라는 정장을 조금 낙낙해 보이게 입잖아요. 그런데 거긴 완전 쫄이더라구요 ;;- 그냥 자켓만 샀는데,
    이 자켓만 입으면 어딜 가든 세련되고 이쁘단 소리를 듣네요. 그냥 약간 짧은 길이의 평범한 자켓인데... 저한테 핏이 딱 맞나봐요.

  • 3. ..
    '11.4.2 4:06 PM (121.148.xxx.208)

    오래전인데 타임에서 제대로 맘에 든 옷을 샀는데
    우리 사무실 직원들 다 잘샀다 이쁘다고 해서 내심 뿌듯해 하면서
    입고 만족해 하는데 같은 사무실 직원이 똑같은걸 사가지고 입고
    온 일로 출근할때 제대로 입도 못했음.

  • 4. 가끔 하나씩
    '11.4.2 4:07 PM (121.147.xxx.151)

    m사 트랜치 코트 허리 묶는 스타일인데 다들 10년은 젊어보이고 날씬해보인다고
    b사 퍼 프라다 코트 부티나고 따뜻하고 겨울이면 이거 입을 생각에 늘 즐거웠는데
    몇 년 입었더니 이제 퍼 수명이 다해서 이번 세일에 맘 먹고 o사 퍼코트를 어제 샀는데
    올 겨울 과연 어떨지 ?
    그리고 여름용으로 재래시장에서 최수아 스타일 브라우스를 하나 샀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비싸게 주고 산 줄 압니다. 젊어보이고 날씬해 보인다고 ~~
    그 외에 또 몇 개 있는데 대부분 날씬해 보이고 젊어보인다는 말을 듣는게
    잘 산 옷인가봐요

  • 5. ..님,
    '11.4.2 4:08 PM (121.161.xxx.16)

    그 직원 어쩜 그리 센스가 없답니까?

  • 6. 샤넬풍
    '11.4.2 4:31 PM (115.128.xxx.2)

    롱가디건이요 왕진주단추가 줄줄이 달리고
    검정바탕에 소매끝 주머니끝만 하얗게 포인트가 된옷인데
    어딜가나 예쁘단소릴들어 뿌듯하네요 ㅎㅎ

  • 7.
    '11.4.2 4:38 PM (112.146.xxx.29)

    고등학생일 때 언니가 사준 초록색 멜빵스커트요.
    제가 고등학교 때는 사복 입을 때였는데 흰색 블라우스에 그 스커트 입으면
    정말 깔끔 단정하면서도 눈에 확 띄었나봐요.
    전혀 이쁜 얼굴도 아니고 눈에 띄는 학생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입고 학교 가면
    깔끔하고 단정하다고 선생님들한테 칭찬 많이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 봐도 중/고등시절 옷차림으로 수업시간 공개적으로 칭찬 받은 건
    제가 유일했던 것 같아요. 것두 두번씩이나..(교련-학생주임이랑 일어선생님)
    몇년 지나 성인이 되어 안 일이지만 근처 남학교에서도 그 옷 입고 다닌 모습 기억하는
    남학생들이 있었나 보더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제가 이뻐서가 아니라 순전히 옷 때문에 눈에 확~ 띄고 기억에 남은.. ^^;;
    메이커도 백화점 옷도 아니었지만 40 평생 가장 깔끔, 단정하면서도
    화사하고 눈에 띄는 옷이었던 듯..

  • 8. 단골
    '11.4.2 5:33 PM (218.153.xxx.136)

    제가 10여년전 직장다닐적부터 잘 가던 명동보세샵인데 브랜드 카피도 있고 자체 제작도 있는
    그런 가게가 있어요 이제는 지점이 수십개 생긴거 같더라구요 여기옷은 웬만하면 다 제맘에 들어요 기본스타일이고 자켓이 15만원정도 트렌치코트도 그정도구요 가격대비 재질도 매우 좋고
    점원들도 의류전공하는 사람들이고 지금도 좀 차려입고 갈 옷이 필요하면 그집에서 사요

  • 9. 단골님!
    '11.4.2 7:01 PM (59.5.xxx.184)

    그 집 어디인가요?

    제 직장이 명동인데 한번 가보려구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세미정장 스타일을 즐기는데 그런분위기인가요?

  • 10. 단골님!!
    '11.4.2 7:18 PM (121.161.xxx.45)

    그집 어디인가요?
    옷장 열면 매번 실망...
    꼭좀 알랴주세요... 플리즈...

  • 11. 저는
    '11.4.2 8:19 PM (98.166.xxx.247)

    세인트 존.
    입으면 다들 우아하고 이쁘다고 합니다.
    여러개 더 사고 싶은데 요즘엔 절약모드라서 엄두를 못 내요. ㅜㅜ

  • 12. 왕년의 금송아지
    '11.4.2 11:11 PM (58.225.xxx.49)

    옷 선택에 나름 자신감 있어요.
    주위에서도 인정해주는 편이고 어줍잖은 자신감에 친구들 쇼핑을 가끔 도와주기도 하는데
    젊을때는 감각과 슬림한 몸매로
    길을 가노라면 달려와서 어디서 산 옷이냐는 질문도 몇번 받았었는데
    지금은 슬픈 몸매의 슬픈 옷걸이가 되어 버렸네요 ㅠㅠ (50대 중반)

  • 13. ...
    '11.4.3 3:28 PM (122.40.xxx.131)

    웅가로 자켓이요...색상이 꽃자주색인데..그거입음..정말 얼굴이 화사해보여요..제생각에만..ㅡ.ㅡ

  • 14. 단골
    '11.4.3 4:12 PM (218.153.xxx.136)

    댓글 썼다가 혹시 광고라 할까봐 지웠는데 베스트에서 내려왔길래 다시 적어요
    원래 머핀이란 이름이다가 M.핀으로 바뀌었어요 명동에도 몇군데 더 있구요
    명동 입구 외환은행 근처에요 여의도,목동,강남,당산등등 정말 10년사이 지점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기본 스타일이고 바지정장을 취급해요 그앞에 재키란 곳도 이쁜거 같구요 옆에 이응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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